-
한·일 각료회담 내일 개막
한·일 양국간의 현안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한 제1차 한·일 각료회담이 9일부터 사흘간 동경에서 열려 양국간에 공식적으로 합의한 8개 의제들을 논의한다. 장기영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
-
영해 확대 고려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은 그의 영해를 3마일 선에서 12마일 선으로 확대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19일 이 곳 믿을 만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에 관해 최종결정을 보면 일본은 7월
-
북괴의 해상도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어로 작업을 하던 우리 조깃배들이 두 차례에 걸쳐 북괴의 공격을 받아 어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
말의 성찬·공약 풍년|공화·신민 유세어록
선거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위한 설득전쟁―. 공화·신민 양당은 4월 한달동안 대소 약 1백50개 도시를 누비며 유권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적의 평가, 현실의 분석을 서로 달
-
전관수역 어로 허용
미국의 어업전관수역 12마일에 관한 미·일 어업회담에서 미국은 27일 일본의 조업실적을 인정, 전관수역 내에서 조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미·일 양국은 새로운 어업분쟁방지협정을 체
-
엉터리 수산교과서|명색은 「국정」인데 63년 초판 배부
전국 12개 수산고교에서 쓰고 있는 수산관계 국정 교과서가 「미스」투성이인데도 지난 63년도의 초판발행 이래로 지금까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수산교육을 그르치고 있음이 2
-
참다운 한·일의 선린 - 홍종인
『미운 아이 떡 한 개 더 준다.』는 말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바로 3년전 군정에서 민정으로 넘어섰던 1964년 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지금보다는 이 박사 때가 나았고 이
-
한일국교정상화 그 1년
찬·반의 틈바구니 속에서 맺어진 한·일 협정발효도 18일로 1주년이 된다. 국교재개라는 이름아래 설왕설래했던 이 한해동안 애초 우리가 바라는 대로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 각 부문을
-
첫번째 공동 승선|26일부터 한·일 어업 지도관들
【부산】한· 일어업 협정발표 후 첫번째 한·일 공동승선이 오는 26일부터 10일 동안 공동규제수역 전역에 걸쳐 실시된다. 21일 수산청 어로지도본부에 의하면 이번 공동승선은 두 나
-
말라가는 자연자원|보호를 위한 현황분석|어족
우리 나라의 풍부했던 자연자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말라가고만 있다. 야생조수가 그렇고 또한 어족자원 역시 그러하다. 정부의 금지령이나 단속도 아랑곳없이 일부 몰지각한 국민들에 의한
-
항로막는 미·일·가 3각파|가능한한 편의 도모하겠다더니|뜻밖의 미…억제 앞장|출어강행엔 중간보급등 많은 애로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열린 미·일·가3국 어업회담이 11일의 폐막식에서 한국어업의 북양진출을 억제키로 결의한 것은「예상했던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는 이미 공언했던
-
일서갑절출어
지난9일부터 남해안 공동규제수역에서 실시된 한·일 두나라 합동순시는 15일 1주일간의 일정을 모두 끝냈다. 한·일어업협정발효 (65년l2월18일)후 근1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
(14)경남 남해군
제주가 삼다의 섬이라면 남해는 삼자의섬 유자, 치자, 비자로 이름난곳. 『유자나무 세그루면 아들 대학공부까지 시킬수있다』는 이섬 특유의 수익성 높은 식물. 늦가을이면 집집마다 노랗
-
어업협정 후 1년만에 첫 한·일 합동순시|서귀포 남방서
한·일 어업협정 발효 후 근 1년만에 처음으로 두 나라 합동순시가 남해안 공동규제수역에서 9일부터 실시되었다. 15일까지 1주일 동안 공동규제수역에서의 어로조업의 안전과 어업질서유
-
적정 어획량 58톤|전관·공동 규제 수역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의 연간 적정어획량이 58만톤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금까지의 년간어획량 및 어로방식은 한계선에 이르렀으며 한·일 어업 협정에 규정된 일본측 어획가
-
미, 조사관 파유|미·일·가협정 해역 한국 출어세 조사차
【동경2일AFP합동】주일미국대사관은 한국이 일본과 미국 그리고 「캐나다」간의 어업협정해역에서 어로작업을 한다는 보도를 조사키 위해 조사관1명을 한국에 보냈다고 일본정부 소식통들이
-
FAO 극동총회결산|기아퇴치위해 공동노력 다짐
제1차 기아해방운동(FFHC)과 제8차「유엔」식량농업기구(FAO)총회가 24일 폐막되었다. 오는 10월16일로 창립21주년을맞는 이「유엔」식량기구는 1백12개 회원국이 기아와 영양
-
북양출어 30일|시험조업 제 2진어부 좌담회|모선없인 어려운 어장|무시무시했던 물기둥|장비 등 현대화 서둘러야
시험출어의 기대에 부풀었던 북양어장의 개척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기항제한」 등 일본측의 조업방해도 그렇지만 북양의 기후·해양조건도 우리 연안어장과는 판이하다는 것. 이런 조
-
공동규제 수역내서 판치는 일어함들|장비와 기술 월등
【남해무궁화1호어업지도선상=김두겸기자】한·일어업협정발효(65년12월18일)이후9개월만에 처음으로 본격화하고있는 남해안 공동규제수역내에서의 한·일두나라어로 경쟁은 장비·기술·선령(선
-
한·일어업협정 합의사록1B항|수정 불가피
【부산=김두겸】지난2일 한·일 두나라사이에 교환된 2·4분기 (4월∼6월) 공동규제수역내에서의 어획량통보가 한·일어업협정상의 관계규정의 모순으로 잘못 집계됨으로써 어획량수정과 협정
-
10월중에약정서
정부는한·일어업협정실시를위한 공동규제수역안에서의 어로활동규제를위한 양국간의 약정에관해 일본측과 합의를보고 오는10월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10일 외무부당국자는 한·일어업협정에따라
-
일선 백척 출어|거문도 남쪽 수역경계서 우리 조업 방해까지
【부산】작년 12월18일 한·일 어업협정 발효 이후 최초의 치열한 한·일 어로 경쟁이 지난 5일 밤 거문도 남쪽의 공동규제수역(224해구)에서 벌어졌다. 6일 하오 수산청 어로지도
-
한국가입난망|미·일·가북태평양어업협정에
1일 외무부 당국자는 일본정부가 한국북양어선단에 대해 일본항구 기항 및 상륙거부등 제한조처를 취하려는 움직임은 양국간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비우호적인 처사라고 말하고 일본정부가 제한
-
12마일 전관수역 미서 선포할 듯
【워싱턴30일AP동화】「토머스·펠리」미하원 의원 (공화·워싱턴주)은 30일 미하원 해운어업위원회는 미해안에 12「마일」(19킬로)의 어로전관수역을 선포하기 위한 법안을 곧 승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