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지난해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북대결이 끝난 뒤 양팀 선수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당시 한국이 3-0 완승을 거뒀다. 강릉=임현동 기자 북한이 2018 평창 겨울 올
-
[Visual News] 임종석 비서실장·칼둔 청장, '우리는 절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오른쪽)과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9일 서울 삼청동에서 오찬 회동을 마친 후 가진 언론브리핑 도중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두
-
UAE 칼둔, 임종석 어깨 치며 "오늘 만남 매우 큰 기쁨"
━ 임종석 다시 만난 UAE 칼둔 청장, 임 실장 어깨 치며 “매우 큰 기쁨”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오후 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에서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
-
미 대통령 의전의 세계…클린턴은 수영장 재즈, 부시는 결혼기념일 장미에 감동
“그곳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었고 몸을 담그려고 하자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왔다. 엘비스 프레슬리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수영을 했다.” 낭만적으로
-
[사설] 정치권은 추석 민심 새겨 내우외환 초당적으로 맞서길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내내 온 집안이 보름달처럼 반가운 얼굴들로 환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어제 보냈지만, 국민의 마음은 과거 어떤 명절 때보다 무겁고 착잡하기만 하다. 전
-
정진석, '사이좋은 미 전직 대통령들' 소개하며 "참 부럽다"
[사진 정진석 의원 페이스북]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깨동무하고 웃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참 부러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최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
[고란의 어쩌다 투자] KB vs 신한, 리딩뱅크 혈투 승자는…1승 2무 1패
[고란의 어쩌다 투자] KB vs 신한, 리딩뱅크 혈투 2017년 여름 뜨겁다. 그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게 올해 전개될 ‘리딩뱅크’ 혈투(血鬪)다. 신한금융그룹에 KB금융그룹이
-
바누아투 U-20 축구의 유쾌한 정신이 담겼다...'바카'를 아시나요?
바누아투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주장 봉 칼로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1차전 멕시코전을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
-
'일베 손가락'하고 후보와 인증샷찍은 초등생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선거 유세 현장에서 '일베 인증샷'을 남긴 초등학생들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대통령 후보 이재오의 유세현장에서 찍힌 사진 한 장
-
2년 만에 ‘3·1 만세’ 세계 빙판 이런 기적은 없었다
세계선수권에서 우크라이나를 꺾은 뒤 어깨동무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아이스하키는 국가 대항전의 경우 경기가 끝난 뒤 승리한 팀의 국가만 연주한다. 맷 달튼(
-
먼저 웃은 한국 얼음공주들 … 오늘은 축구다
한국이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대결에서 북한을 꺾었다. 1피리어드에서 박예은의 선제골이 터지자 어깨동무를 하고 기뻐하는 한국선수들(오른쪽). 북한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
[CEO의 메시지 기술] 사회적 관심, 명확한 철학, 구체적 비전 전달하라
공감대 형성은 메시지 전달의 첫걸음... 추상적이고 장황한 메시지 피하고 쉬운 언어로 정확하게소통 능력은 좋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다.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통 수단
-
팬들 매료시킨 배구 올스타전
■크끼리 덩크슛, 문똘 캐논서브…겨울스포츠 ‘왕의 전쟁’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겨울 프로스포츠의 대표주자다. 농구(1997년 출범)가 배구(2005년 출범)의 선배지만, 관중수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12. 개척자(開拓者)
재성은 그녀를 따라 복도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길고 긴 복도는 재성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희한한 불빛과 기묘한 디자인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것들이 재성의 의식을 더욱 흐트러뜨리고
-
[TONG] 『거짓말이다』① 물속 진실과 물 밖 거짓말
소설가 김탁환 인터뷰 현실이 소설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때, 작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세월호를 소재로 한 첫 장편 소설 『거짓말이다』(북스피어)의 김탁환(48) 작가를 T
-
[김현기 특파원, 현장을 가다] 트럼프 장남 “아버지 축하” 순간 전광판에 ‘Over The Top’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자녀들이 총출동했다. 왼쪽부터 장남 트럼프 주니어, 장녀 이방카, 차남 에릭.
-
美공화당 전당대회 가보니…트럼프 가족 위한 행사
19일 오후 7시40분(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공화당 전당대회장 무대 옆이 소란스러워졌다. 취재진 100여명이 갑자기 한 쪽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그 곳에는 트럼프 주니어
-
[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한반도포럼 백영철 이사장 “평화와 통일의 초당적 마스터플랜을 만들자”
“제1의 자연법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 정치철학의 기초가 된 『리바이어던』 저자인 토머스 홉스(1588~1679)가 평화의 중
-
"누구나 불안 걷어주고 추임새 넣으면 재밌는 얘기 털어놔"
김제동은 “재미만 있으면 허무하고, 의미만 있으면 지루하다”고 했다. 좋은 방송이 뭐냐고 묻자 나온 답이었다. 그는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겨주는 ‘톡투유’에서 이야기의 재미와 공감의
-
[나를 흔든 시 한 줄]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비스와봐 쉼보르스카(1923~2012), ‘두 번은 없다’ 중에서인
-
세월 견딘 고서의 기품 … 시대의 정신향기 만나는 기쁨
2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방이 된 주샹쥐에서는 책을 담론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1 타이완의 서예가이자 화가인 황쥔비가 쓴 현판. 고서점 주샹쥐(舊香居)는 타이완사범대학 인
-
[사진] 영국축구 심장에 뜬 프랑스 삼색기, 윌리엄 왕세손도 ‘라 마르세예즈’를 불렀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축구의 성지’ 런던 웸블리스타디움 관중석에서는 프랑스의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삼색 카드섹션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프랑스의 공연장과 축구장 등에서
-
800년 시간 품은 공간… 책의 영혼 노니는 ‘천국의 서점’
1 800년 세월을 수장하고 있는 마스트리히트의?장엄한 도미니카넌서점. 주소 Boekhandel Dominicanen Dominicanerkerkstraat 1 6211CZ Ma
-
동아시아 소프트파워 전쟁의 승자는?
일본 문화의 첨병이었지만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 파워와는 무관… 중국의 경우는 가슴 울리는 예술적 감동보다는 압도적 스케일 과시에 그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노 요코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