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1 차 … 양준혁, 타격 선두 탈환
서른 여덟의 베테랑 양준혁(삼성·사진)도 초조함을 숨기지는 못했다. 프로 15년째 통산 2000안타를 돌파하며 ‘위풍당당’한 그도 안타 하나하나에 마음을 졸였다. 볼카운트 0-3에
-
[위아자나눔장터] 명사 기증품 최고가 기록 행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명사기증품 경매에서는 부산·경남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내놓은 기증품들이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모두 팔렸다. 이날 최고낙찰가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기증한 이원좌 화백이
-
벽걸이 TV 등 신제품 수백 개 '불티'
재활용과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중앙일보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위·아·자 나눔장터가 16일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벡스코 1층에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
[위아자나눔장터] 함께 나누는 당신 손이 아름답습니다
지역 인사들이 소장품을 대거 내놓았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원좌 화백의 산수화 1점을 기증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당선축하용으로 선물 받은 중국산 도자기 1점을 내놓았다. 조길우
-
삼성, 기력 충전 … 11안타 펑펑
달구벌 여름 더위를 먹었던 사자군단에 올스타 브레이크는 달콤했다. 지친 투수들의 어깨는 가벼워졌고, 무뎌진 타자들의 방망이는 날카롭게 돌았다. 프로야구 삼성이 20일 대구 한화전에
-
한화, SK 5연승 막았다
한화 선발투수 세드릭이 SK 타자를 상대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대전=연합뉴스] 누구의 심장이 더 큰가. 1점 차 박빙의 승부, 빈틈없이 주고받는 공격과 반격의 대접전. 상대 타
-
KIA 김주형·손지환 연타석 홈런쇼
김주형과 손지환이 나란히 연타석 홈런을 날린 KIA가 삼성 마운드를 맹폭하며 대승을 거뒀다. 최하위 KIA는 14일 대구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 김진우가 마운드를 지키고 장단 2
-
2000안타 양준혁 '금자탑'
9일 두산과의 잠실 경기에서 2안타를 몰아쳐 26년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2000안타의 금자탑을 쌓은 양준혁(38.삼성)은 "매 경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야구
-
양준혁을 눈물짓게 한 2천 안타 달성
1루를 향해 달리면서도 양준혁의 눈은 타구를 향해 있었다. 그리고 공이 상대 중견수의 글러브보다 그라운드에 먼저 떨어지는 순간 그의 눈이 젖어들기 시작했다. 국내 프로야구 25년
-
양준혁 14호 쾅 … 2000안타 ' - 2 '
'양신(神)'의 방망이는 휴일이 없었다. 한국 프로야구 첫 통산 2000안타를 3개 남겨놓은 삼성 양준혁이 7일 대구에서 벌어진 롯데와 홈 경기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팀의 영패를
-
'관록의 야구'신록보다 파릇파릇
베테랑 시리즈. 5일 프로야구의 밤은 관록이 지배했다. 정민철(35).송진우(41.이상 한화).전병호(34.삼성)는 노련한 투구로, 안경현(37.두산).박경완(35.SK).양준혁(
-
그라운드에 ‘삼팔선’은 없다 위풍당당, 양준혁
신동연 기자 양준혁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33개(2003년)였다. 삼성 이승엽(현 요미우리)이 56홈런, 현대 심정수(현 삼성)가 53홈런을 때린 시즌이어서 명함도 못 내밀었다
-
'백곰' 리오스 발톱 세웠네
에이스가 돌아왔다. 프로야구 두산이 에이스 리오스의 활약으로 롯데에 8-0 완봉승을 거뒀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 리오스는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이닝인
-
이대호 10회'끝내기 홈런'
롯데의 '자이언트' 이대호(25)의 방망이가 무섭게 폭발하고 있다. 26일 마산 구장에서 열린 2007프로야구 선두 SK전에서 이대호는 5, 6호 홈런을 잇따라 터뜨리며 4-3
-
1선발 임동규 '니혼햄을 요리하라'
삼성 선수들이 일본 니혼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도쿄돔에서 스트레칭으로 첫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한 게임씩만 잡아다오.' 아시아 최강 야구팀을 가리는 20
-
'2006 가을잔치 끝! ' 사자후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2연패가 확정된 후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과 선수단이 우승 모자를 치켜들고 그라운드에서 한데 어울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에서 둘째줄 오른쪽부터 선동열 감
-
삼성 배영수 한국시리즈서 '펄펄' 첫승 신고
21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06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라이온스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4회초 무사 만루상황에서 병살과 범타로 막아낸 삼성선발 배영수가 역투후
-
37세 양준혁, 더디 가도 300홈런!
통산 300홈런의 세 번째 주인공이 된 양준혁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사자인형을 선물로 받아들고 있다. [삼성구단 제공] 경기 전 조범현 SK 감독은 "삼성 양준혁의 주루 플레이를 배
-
'폭포수 변화구' 김원형 벌써 2승
지금부터 15년 전인 1991년. 당시 전주고를 졸업한 그가 프로야구 쌍방울에 입단했을 때 야구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어린 왕자'였다. 준수한 외모에 낙차 큰 변화구가 일품이어서
-
양준혁, 2호포 … '나, 건재해요'
'노총각' 양준혁(38)의 방망이가 시즌 초반부터 매섭다. 양준혁은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 초 현대 선발 장원삼의 몸쪽 직구(137㎞)를
-
"이승엽도 삼성 공 치기 쉽지않을 것"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머린스의 이승엽(29)은 과연 친정팀 후배 배영수와 오승환의 공을 쉽게 요리할 수 있을까. 올해 한국시리즈 5할 타자 김재걸과 홈런타자 양준혁.김대익의 방
-
'감독 첫해 우승' 선동열 새 신화 썼다
삼성 4연승… 한국시리즈 3년 만에 우승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삼성이 두산에 4연승(무패)을 거두고 3년 만에 정상에 우뚝 섰다. 19일 잠실운동장에서 벌어진 4차전
-
4강 감독 '가을잔치 준비 이제부터'
프로야구 정규 리그가 31일부터 비로 취소된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29일 현재 남은 경기는 4위 한화가 21게임으로 가장 많고, 2위 SK가 15경기로 가장 적다. 올해부터
-
기아 → 두산 리오스 "나는 곰이다"
19일 잠실구장. 두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두 명의 새 얼굴에 관심이 쏠렸다. 리오스(사진)와 김동주. 리오스는 기아에서 팀을 옮겨와 첫 선발등판이었고, 간판타자 김동주는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