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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중앙은행 수장 “저금리 정책 그대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전망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모교인 프린스턴대 주최로 열린 웨비나에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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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발작' 우려 뚝…파월 "금리 인상 임박하지 않았다"
당분간 시장이 '긴축 발작'에 시달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은 비둘기(통화 완화)의 면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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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 超유동성 파티에 울고 웃는 국민경제
억대 연봉보다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주식이 부러운 세상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한 각국의 돈 풀기 정책, 바이든 정부 출범이 기름 부은 격 위험자산에 투자 쏠리고 사회 양극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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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2차전지 끌고, 동학개미 밀고…코스피 3000 시동
━ 2021 경제 전망 - 주식·외환·금리 지난해 12월 30일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지점 딜링룸 전광판의 모습.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2.96포인트 오른 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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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코스피 3000 넘고, 원화 강세는 고고
2020년도 증권 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게시된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대치인 2873.47을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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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차관 “실물ㆍ금융 괴리, 자산가치 조정 가능성”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현재 진행 중인 실물과 금융 간의 괴리 현상이 자산가치의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끌(영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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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풀면 속수무책 당한다" 환율 리스크 닥치는 기업들
지난 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9원 내린 1082.1원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며 수출 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환 헤지(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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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의장 이어 재무장관…또 미국 여성 최초 기록
재닛 옐런 “경제학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경제학자가 됐습니다.”(2013년 뉴욕대 강연) 이렇게 말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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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또 한번 역사를 쓰다…미국 재정·통화정책 수장 석권
바이든 행정부의 첫 재무장관이 될 재닛 옐런 전 Fed 의장. 2017년 Fed 의장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환히 웃는 장면이다. AFP=연합뉴스 “경제학은 세상을 더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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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올해 성장률 -1.3%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성장 흐름이나 회복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개 상황에 좌우될 수밖에 없지만 나름대로 추정을 해보면 –1.3%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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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하고 있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미 연준과 BIS(국제결제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보고서 발간,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디지털 유로 도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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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손 내밀면 길 열릴수도"···日경제통 3인이 본 '스가노믹스'
16일 공식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 AP=연합뉴스 “슈가노믹스 시대가 열렸다.” 14~15일 이틀 동안 블룸버그TV와 CNBC 등 미국 경제전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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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짖지 않는 개”…인플레파이터→일자리 투사로 변신
“이제 물가는 짖지 않는 개와 같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3년 낸 보고서에서 사라진 인플레이션을 이렇게 표현했다. 세계 금융위기 당시 각국 정부는 경기 침체를 막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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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가도 '아베노믹스'는 남는다…후임은 '흙수저' 스가 유력
지난 28일 아베 신조 총리의 총리직 사퇴 발표를 TV로 보는 도쿄 시민들. EPA=연합뉴스 “아베노믹스의 성과는 영국의 마거릿 대처,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이 일군 성취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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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 화살' 쐈지만 코로나·지병에 꺾였다…아베 영욕의 8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장수 기록'을 넘긴 지 닷새 만인 28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50년 지병'의 악화가 직접적인 이유지만 취임 초반과 달리 내각 지지율이 추락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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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코로나 재확산에 "-1%대 가능성 배제 않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국내 경제 회복세가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재확산하면서다. 27일 발표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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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과거로 현재를 비추면 암호화폐는 미래의 ‘빛’ 될까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노동생산력을 최대로 개선 및 증진시키는 것과 노동을 할 때 발휘되는 대부분의 기능 숙련 판단은 분업의 결과로 보인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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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에 3000조 뭉칫돈…자산시장 너무 뜨겁다
━ 유동성 과열 유동성 랠리에 금융시장이 연일 뜨겁다. 5일 1년 10개월 만에 2300포인트를 넘어선 코스피 지수는 7일 2351.6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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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3연속 제로금리 유지한다…"회복 기대 못미쳐"
7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준비제도 건물 앞으로 한 남자가 걸어가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현지시간)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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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작게 먹고 조금 깨진다" 이게 옳은 투자방향일까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59) 모든 제도는 위기를 겪으면서 발전한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도 겪어 봤고 현재 코로나19 사태도 겪어 보면서 퇴직연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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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의 퍼스펙티브]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 선진국 도약하자
━ K방역 이후 한국의 과제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 새마을부녀회연합회가 금 모으기의 시초가 된 애국 가락지 모으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1997년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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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하락 출발...“2022년까지 제로금리” 공짜 돈의 시대 열렸건만
제롬 파월 Fed 의장. [AP=연합뉴스] “무한한 공짜 돈의 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까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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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뉴욕증시 뒤흔든 Fed 결정, 그래픽으로 뜯어보자
제롬 파월 Fed 의장 발언과 기준 금리 추이 그래픽. 앞으로 3년간 '공짜 돈'의 시대가 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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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돈의 시대…파월 "금리인상 생각하는 것조차 생각 안해"
미국 기준금리가 2022년까지 제로 수준으로 유지된다. 로이터=연합뉴스 “무한한 공짜 돈의 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