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골프 대항전] 장군·멍군·장군·멍군 … 한·일전은 역시 짜릿
역시 한·일전이었다. 10일 제주 해비치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프로골프 한·일 국가대항전 첫날. 한국과 일본은 2-3으로 팽팽하게 접전을 벌였다. 최
-
[한·일 골프 대항전] 김대섭·대현·경태, 3김 앞세워 이긴다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대항전의 한국팀 사령탑을 맡은 한장상(70) 단장은 자신있는 목소리였다. 한 단장과 인터뷰를 통해 한· 일전에 출전하는 소감을 들어봤다. -
-
한·일 골프 빅매치 자존심 건 ‘샷대결’
모든 한·일전은 뜨겁다. 연날리기를 해도 한·일전은 재미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축구나 야구뿐 아니라 골프에서도 한·일전 승부는 치열할 수 밖에 없다. 한·일 양국의 골프 자존심
-
[골프] 1인자 경쟁 김대현·배상문 ‘10일부터 잠깐 동지’
올 시즌 프로골프에서 치열하게 1인자 경쟁을 하고 있는 김대현(22·하이트)과 배상문(24·키움증권)이 손을 잡게 된다. 10일부터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캐피탈 인
-
[golf&] 필드가 18홀이면, 맛집은 19홀이죠
두바이 최고 호텔인 버즈 알아랍의 수석 주방장을 지낸 에드워드 권(39). 그는 요즘 골프에 푹 빠져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직접 골프를 즐기는 건 아니다. 전국의 골프 코스를
-
[PGA 챔피언십] 이 많은 눈 이겨내는 자, 그가 챔프다
골프 대회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는 극심한 긴장감 속에서 경기한다. 마르틴 카이메르(독일)가 16일(한국시간) PGA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세 번째 홀
-
속초 바닷가 사내 둘 ‘호수 바람쯤이야’
강원도 출신 김경태·노승열 2언더파1언더파로 선전 양용은·우즈도 출발 괜찮아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속초 사나이들’이 떴다. 김경태(24·신한금융그
-
우즈·미켈슨·레미 “한식 원더풀!”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메이저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 첫 챔피언에 올랐던 양용은(38) 선수가 한식으로 챔피언스 디너를 차렸다.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휘슬링 스트레이츠 골프
-
[PGA] 우즈 … 갔나? 11오버, 프로서 최악 스코어
타이거 우즈(미국)가 13일(한국시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양용은(38)과 경기하게 됐다. 조직위는 1, 2라운드에서 우즈와 양용은, 비제이 싱을 한 조로
-
양용은이 여는 ‘PGA 챔프 만찬’ 김윤옥 여사가 한식 메뉴 짠다
김윤옥 여사, 양용은 선수(왼쪽부터)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스트레이츠 골프장에선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주인공인 만찬이 열린다. 메이저대회인 P
-
영광의 마지막 샷, 클럽 프로에게도 문 열린 기회의 땅
PGA 챔피언십에서는 이변이 심심찮게 나온다. 지난해에는 양용은(왼쪽)이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누르고 우승했다. [차스카 AP=연합뉴스] 최고의 골프 대회는 어느 대회일까
-
아마추어 정영진, 브리티스 오픈 실버메달
아마추어 정연진(20)이 18일 밤(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 코스(파72·7305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에서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
[브리티시 오픈 2라운드] 햇볕 쨍쨍하다 시속 60㎞강풍, 올드 코스의 심술
아침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정오 무렵엔 우산을 꺼내들어야 했다. 오후엔 구름 사이로 해가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올해 예순의 백전노장 톰 웟슨(미국)은 변덕스러우면서도 온화한 날씨의
-
최경주의 요상한 비밀병기 ‘원 퍼터’
최경주의 ‘원 퍼터’는 좌우가 아니라 앞뒤로 스트로크하는 것이 일반 퍼터와 다르다. 사진은 지난주 존디어 클래식에서 퍼팅하는 최경주. [중앙포토]“저는 그동안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
-
언더파 못봐주는 지옥코스, 선수 망신 주는 대회 ‘악명’
1969년 US오픈 우승자 오빌 무디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한국에도 흔적을 남겼다. [AP=본사 특약] 챔피언십의 목적은 가장 뛰어난 선수를 가리는 것이다. 진정한 최고를 가리
-
브리티시 오픈 ‘150주년 대축제’ 열린다
2010 브리티시 오픈 골프 챔피언십이 열리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성호준 기자] 150년 전 어느 날, 스코틀랜드 서해안 프레스트윅이라는 작은 마을 골프 코스에 최고 프
-
TV에 쏙쏙 찍힌다 … 오른손 잡이 골퍼의 왼쪽을 사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경주(사진)는 요즘 미국 PGA투어 동료로부터 “나라에서 스폰서를 받나”라는 농담을 듣는다고 한다. 모자 정면에 어떤 회사 로고가 아니라
-
양용은·앤서니 김 ‘바람’ 잡으러 제주도 왔다
12일(한국시간) 끝난 마스터스에서 톱10에 들었던 ‘코리안 브러더스’ 양용은(38)과 앤서니 김(25)이 20일 제주에 왔다. 22일 핀크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 투어 발
-
[다이제스트] 김연아, 스케이팅 계속할 뜻 비춰 外
◆김연아, 스케이팅 계속할 뜻 비춰 김연아(20)가 18일 서울에서 아이스쇼를 마친 뒤 “진로에 대해 아직 결정한 바는 없다”며 “어떤 길을 가든 5월 말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
TV에 쏙쏙 찍힌다 … 오른손 잡이 골퍼의 왼쪽을 사라
최경주(사진)는 요즘 미국 PGA투어 동료로부터 “나라에서 스폰서를 받나”라는 농담을 듣는다고 한다. 모자 정면에 어떤 회사 로고가 아니라 태극기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 마스터스
-
‘사랑의 드라마’ 미켈슨 아내와 포옹 시간은 27초
미켈슨이 아내와 포옹하고 있다. [AP=연합뉴스]마스터스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의 ‘순애보’에 미국 사회가 감동에 휩싸여 있다. 우승이 확정되자 미켈슨은 18번 홀 그린 주변에서
-
[마스터스 이모저모] 우즈 “우승하러 왔는데 … ”
○…마스터스에는 한국(계) 선수 3명이 톱10에 포함됐다. 재미 동포 앤서니 김(3위)을 포함해 최경주(공동 4위), 양용은(공동 8위)이다. 톱10에 든 11명 가운데 미국 국적
-
폼도 패션도 성적도 … 마스터스 닮은꼴 우즈·최경주
‘황제’와 ‘탱크’의 동상이몽. 자주 보면 닮는 걸까. 타이거 우즈(뒤)와 최경주가 3라운드 7번 홀에서 보라색 계열 옷을 입고 똑같은 자세로 퍼트 라인을 읽고 있다.[오거스타 A
-
섹스 스캔들 딛고 마스터스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거스타 상공에 비행기는 다시 뜨지 못했다. 엉덩이를 뜻하는 속어 ‘BOOTY’와 불교(BUDDHISM)를 합성한 ‘BOOTYISM’ ‘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