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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모아 재밌게, US오픈의 묘미
‘가장 치열한 전투’로 불리는 US오픈 골프 대회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파71·7574야드)에서 개막한다. US오픈은 골프 대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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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없는 필드, 2위가 ‘왕’ 되나
미남 골프 스타 박상현(28·앙드레김·사진)이 반란을 꿈꾸고 있다. 2일 경기도 용인의 지산골프장에서 벌어지는 KGT 스바루 클래식에서다. 박상현은 상금랭킹 2위로 1위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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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버바 왓슨이 5억8000만원 짜리 시계를 차는 까닭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의 손목이 최근 화제가 됐다. 그 팔에 걸린 시계의 가격이 52만5000달러(약 5억8000만원)나 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리처드 밀이라는 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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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랭킹 1위’ 스윙 순간에 몸싸움 벌이며 찰칵찰칵 …
[일러스트=강일구] 한국은 이제 세계적인 골프 강국이다. 최나연(SK텔레콤)과 안선주는 지난해 미국 LPGA투어와 일본 JLPGA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랐고 김경태(신한금융)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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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쓰겠다” 호언장담, 7년 만에 들고 나왔다 컷 탈락
어니 엘스가 지난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해리티지 토너먼트 1라운드 17번 홀에서 배꼽 퍼터로 퍼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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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톡.톡.talk] “국민 골퍼라 불리고 싶다.”
2009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양용은(39), 지난 25일 KB(국민은행)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은 뒤. 양용은은 KB금융그룹이 국민 금융기업으로 불리는 만큼 ‘국민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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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단”
리 웨스트우드는 26일 발렌타인 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두고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 랭킹 1위는 꾸준한 성적의 일관성에 대해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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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노승열·김경태 … 코리안 자존심 지킨다
양용은 노승열 김경태 김대현 유러피언 투어와 아시안 투어, 한국프로골프투어(KGT)를 겸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220만5000유로(약 34억7000만원)다. 우승상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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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챔피언십] 리 웨스트우드 … 어니 엘스 … ‘한국판 마스터스’ 샷 대결
세계의 골프 스타들이 28일 개막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다.사진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세계랭킹 2위 리 웨스트우드. [중앙포토] 대한민국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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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둘러본 유럽투어 전문가 “흠잡을 데 없다, 원더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릴 만하다.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총상금 220만5000유로(약 34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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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KB금융그룹 - 양용은 3년간 후원 계약
◆KB금융그룹 - 양용은 3년간 후원 계약 KB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본점에서 동양인 첫 메이저 챔프 양용은(39)과 3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 2009년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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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 공 치는 웨스트우드 … 현역 세계 1위 방한은 처음
프로 골퍼는 상금을 좇는 직업이다. 리 웨스트우드(37·잉글랜드·사진)는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큰 상금을 내걸고 골프 세상의 중심을 자처하는 미국 PGA 투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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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엔 백약무효 긍정적 포기로 멘털 다스려라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3라운드 10번 홀에서 파 퍼팅에 실패한 뒤 고개를 떨구고 있다. 매킬로이는 최종 4라운드 이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오거스타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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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캐디·선수 짝 이룬 이승철·양용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 양용은 선수와 가수 이승철씨, 양 선수의 아들 경민군(왼쪽부터 시계 방향). 대회 개막을 앞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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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바꾼 우즈, 드라이버 두 개 꽂은 미켈슨 …
아널드 파머(왼쪽), 잭 니클라우스(가운데), 게리 플레이어(오른쪽)가 파3 토너먼트를 치르고 있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 개막 직전에 열리며, 올해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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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메인 스폰서 못 구했지만 더 공격적 골프 할 겁니다”
배상문이 올해 자신의 골프 색깔을 열정적인 붉은색으로 정했다. 그는 그 의지를 반영하듯 붉은 면 티셔츠 차림으로 인터뷰를 했다. [김성룡 기자] “올해 내 골프 색깔은 붉은색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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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1타 차로 사바티니 놓친 ‘불독’ 양용은
“양용은은 불독 같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Y.E. Yang as a bulldog and why not?)” ‘호랑이 사냥꾼’ 양용은(39·사진)이 ‘불독(bull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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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6) 한국 남자 투어가 외면받는 이유
피겨 여왕 김연아 열풍이 불 때다. 스포츠 기자가 되고 싶다는 한 여중생이 기자에게 항의 메일을 보냈다. 요지는 이렇다. “김연아도 일등, 신지애도 세계 일등인데 김연아는 광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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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골프 초절정 고수들 ‘4월 28일 이천서 뵙겠습니다’
세계 최고가 한국에 온다. 4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 리조트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참가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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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강성훈 “메이저 토끼는 내 거다”
강성훈 2010년 한국 골프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안선주(24·팬코리아)가 일본 남녀 투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을 석권했다. LPGA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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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코스와의 싸움, 상대와 싸우는 순간 무너진다
한국남자골프의 미래로 각광받는 노승열은 10일 우정힐스에서 열린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산과 러프와 벙커를 헤매며 최악의 경기를 했다. 그는 10타 뒤진 양용은에게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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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10타차 뒤집은 양용은, 그 뒤엔 20년지기 박경구 프로
지난주 10타 차를 뒤집은 역전 우승 드라마가 장안에 화제입니다. 양용은(38)이 10일 끝난 한국오픈에서 10대 노승열(19)을 상대로 거짓말 같은 역전 우승을 한 것을 두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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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타 차 뒤집기 … 설마를 진짜로 만든 양용은
거짓말 같은 10타 차 역전 우승에 성공한 양용은이 최종일 18번 홀에서 경기를 끝마친 뒤 갤러리 관람석을 향해 우승 볼을 선물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JNA 제공]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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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전 일본 통해 배운 한국, 일본 무대 127번 제패
10일 제주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프로골프대항전 1라운드에서 이시카와 료 선수의 티샷을 갤러리들이 지켜보고 있다. [제주=뉴시스] 한국과 일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