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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야성 본능’ 평창서 다시 꿈틀
홍순상이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트룬 골프장에서 열린 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32강전 7번 홀에서 공과 홀을 잇는 퍼트 라인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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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다" 비난하던 의대교수도 디스크 걸리면
평생을 척추와 함께 살아온 그에게 척추 모형은 분신과도 같다. 그는 “안으로는 양·한방이 ‘윈-윈’하는 길을 찾고, 밖으로는 세계를 누비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게 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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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최나연에 ‘넝쿨당’ 될까
올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는 최나연이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골프클럽에서 열린 CN 캐나디언 여자오픈 첫날 12번 홀(파3)에서 우드 티샷을 날리고 있다. [밴쿠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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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들의 대결 흥미롭네'…PGA 챔피언십 카운트다운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마르틴 카이머(독일),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한 조에 편성됐다. PGA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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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개 … 끝없는 공포의 벙커
북아일랜드의 그레이엄 맥도웰이 연습라운드가 열린 18일(한국시간) 9번 홀 그린 앞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벙커의 그린 방향 턱이 유난히 높다. [리덤(영국) 로이터=뉴시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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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 "한국 선수들은 정말 강하다"
“한국 선수들은 정말 강하다.”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12일 한국을 방문했다. 니클라우스는 PGA 투어 통산 73승을 거둔 살아있는 골프계의 전설이다. 은퇴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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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 빠졌다는 한국 잇몸으로 이겼다
2년 연속 밀리언야드컵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한국팀. [사진 한국프로골프투어]“죽어가던 일본 골프가 겨우 살았다.” 이틀 동안 한국에 참패했던 일본팀이 승점 6.5점을 따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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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은 지옥코스 세계랭킹 1, 2위 쩔쩔
코스가 이겼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파70·7170야드)에서 개막한 US오픈 1라운드에서 루크 도널드(35·잉글랜드)는 9오버파 79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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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우승컵 클라레 저그, 한국 골프 팬들과 첫 만남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우승컵 클라레 저그가 16일 성수동 이마트에 깜짝 전시됐다. 152년 전통의 디 오픈 우승컵이 국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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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플레이어스 둘째 날 공동 선두
나상욱(미국)이 미국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둘째 날 선두에 나섰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텐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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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르꼬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프리젠티드 바이 양용은’
◆김남훈(18·청주신흥고3)과 이수진(17·학산여고2)이 11일 군산 골프장에서 열린 ‘르꼬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프리젠티드 바이 양용은’에서 고등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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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우즈 … 프로 데뷔 후 첫 연속 컷오프 위기
타이거 우즈“이것이 골프다.” 타이거 우즈(37·미국)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2오버파 74타를 치고 한 말이다. 이 말을 곧이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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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즈 잡을 줄 알았겠나, 꿈을 잃지 말라
양용은은 남자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구마라 불리는 하이브리드를 4개나 들고 다닌다. 고구마 전도사다. 지난 4월 초 열린 마스터스에서 가수 이승철씨는 양용은이 하이브리드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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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은 비스베르거 ‘발렌타인 데이’
비스베르거가 2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 18번 홀에서 유러피언 투어 첫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이천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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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킹 메이커’ 윌리엄스
스티브 윌리엄스(왼쪽)와 타이거 우즈.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가장 좋은 계절, 세계 최고의 골프 스타들이 샷 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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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좌파 왓슨, 그린재킷 입다
버바 왓슨(왼쪽)이 9일(한국시간) 끝난 76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차 연장 끝에 루이 우스트히즌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한 뒤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캐디 테드 스콧과 포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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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간 이승철, 니클라우스·파머 사인 받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가수 이승철(46.사진)씨가 노란색 깃발을 보고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절친한 양용은(40) 선수의 초대를 받아 마스터스 대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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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배상문 … 고맙소, 우즈
배상문(26·캘러웨이)은 눈은 이글이글 불탔다.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벌어진 마스터스 3라운드 2번 홀에서 배상문은 이글을 잡았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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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황제는 누구일까요
우즈, 12년 전보다 지금이 낫거든 타이거 우즈가 4일(한국시간) 연습라운드에서 티샷을 하는 모습을 갤러리들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오거스타 AP=연합뉴스] “오거스타의 색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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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황금알 거위 배 가르는 악마의 유혹
타이거 우즈(왼쪽)와 데이비드 듀발이 클럽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두 선수는 똑같이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클럽을 바꿨는데 우즈는 문제가 없었지만 듀발은 급격한 하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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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끝에 PGA 출전하는 배상문 “우즈와 맞붙는 꿈, 이제야 이뤘다”
배상문은 13일 열리는 소니오픈을 통해 PGA 투어에 데뷔한다. 그의 눈매가 매섭다. [캘러웨이골프 제공]“중2 때 골프를 시작한 뒤로 줄곧 미국에 가서 우즈랑 맞붙고 싶다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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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최고 골퍼 최나연 “방 2개 빌릴 돈 없어 아버진 차에서 잤죠”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주역인 최나연(24·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잘 모른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북적거리는 스키장, 교회의 새벽송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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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신뢰하면 화기애애, 마음 안 맞으면 티격태격
팀워크가 중요한 포섬 게임에서는 형제 팀이 유난히 많다. 콜롬비아의 카밀로 비예가스(오른쪽)가 동생 마니 비예가스(왼쪽)와 함께 퍼팅 라인을 신중하게 살피고 있다. [하이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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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청~코너 앨런비 … 홍~코너 오길비
오길비(左), 앨런비(右)전우애와 신사도는 사라졌다. 프레지던츠컵에서 세계 팀 동료로 나섰던 제프 오길비(34·호주)와 로버트 앨런비(40·호주)가 많은 사람 앞에서 주먹다짐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