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체「스키」대회개막|2백20명 출전…대관령서

    【대관령=윤경헌·양영훈기자】은령의 제전인 제55회 전국 체육대회 동계「스키」대회가 18일 이곳 내차항「슬로프」에서 2백20명(남자 168·여자 52)의 「스키어」들이 출전한 가운데

    중앙일보

    1974.02.18 00:00

  • (390)도발과 격랑딛고선 서해의 전초 백령도

    서해 휴전선 최북단 백령도-.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관내. 인천에서 험한 뱃길 1백20「마일」 떨어진 이 낙도는 바다건너 약 7「마일」넘어 북한땅 황해도 장연군 장

    중앙일보

    1974.01.12 00:00

  • 민족예술중흥의 새 전당 국립극장

    우리 나라 무대예술의 하나의 전환점을 가져올 새 국립극장이 남산동측 기슭 장충단에 우묵 섰다.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이 그저 옮긴 것이 아니고 이제 처음으로 본격적인 대극장을 짓고

    중앙일보

    1973.10.20 00:00

  • (370)제주 문주란

    짙은 꽃 냄새가 해풍에 은은히 풍긴다. 사방을 둘러봐도 문주란 향기뿐 인적마저 끊긴 조그만 모래 섬-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하도리 난석서 속칭 토끼섬. 이곳은 8월의 뙤약볕아래

    중앙일보

    1973.08.18 00:00

  • (2)-여기도 무중력… 물고기 벗삼아 두둥실 유영

    0.9∼1. 이 숫자는 물 속에서의 인체의 대체적인 비중 「0.9」는 공기를 들여 마셔 폐에 공기가 찼을 때이고 1은 숨을 내쉬어 몸 속에 공기가 없을 때의 것이다. 이것에 비한

    중앙일보

    1973.07.30 00:00

  • (1)-벌써 가을인가, 해중공원에 국화 만발

    이 해저는 어느새 가을이 깊었는가. 해중공원에 국화가 만발했다. 백색의 꽃송이가 함초롬히 피어 있다. 섬광구를 터뜨린다. 더욱 눈부신 은백의 광채. 푸르스름한 창세기의 여명 속에

    중앙일보

    1973.07.27 00:00

  • "발견"주장 2개섬|암초로 판명

    【수로2호함상에서=김준식·양영훈기자】파랑섬은 섬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부수로국은 파랑섬 실존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29일 상오5시부터 9시간동안 제주도 서남쪽 1백77·6㎞

    중앙일보

    1973.06.30 00:00

  • (20)영암 참빗

    삼단같이 검은머리에 쪽진 은비녀가 옛 아녀자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됐던 것은 검고 윤기있는 머리를 빗어 넘기는 성근 참빗 때문이었다. 들기름을 먹인 장지를 네모지게 접어 그 속에 크고

    중앙일보

    1972.12.28 00:00

  • (6)나주 녹차

    전남 나주군 다도면 마산리의 불회사 주변은 땅이름 그대로 한국 녹차의 본고장이었다. 녹차의 은근하고 오랜 뒷 향취는 흡사 산사의 새벽종소리가 안개 속에 은은히 퍼지듯 내음이 짙었다

    중앙일보

    1972.12.08 00:00

  • (1)창평 생강 엿

    우리네 고유의「멋과 맛」이 사라져 간다. 조상 대대로 이어온 뛰어나 솜씨와 슬기로움도 문화의 거센 물결과 생활양식의 변천에 따라 차츰 우리네 생활주변에서 사라져간다. 전래의「멋과

    중앙일보

    1972.1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