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분수대] 시험과 망각곡선

    [분수대] 시험과 망각곡선

    양영유논설위원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흐릿해진다. 외운 단어는 10분 후 42%, 한 시간 후 50%, 1일 후 67%, 한 달 후 80%를 까먹는다

    중앙일보

    2017.06.19 03:01

  • [분수대] 입시 ‘모르모트’는 죄악이다

    [분수대] 입시 ‘모르모트’는 죄악이다

    양영유논설위원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 10월 교육부가 새 대입안을 내놨다. 당시 중3이 치를 2002학년도 대입부터 당구만 잘 쳐도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특기와 적성 중심으

    중앙일보

    2017.06.12 02:35

  • [분수대] 치매와 문맹, 그 슬픈 동거

    [분수대] 치매와 문맹, 그 슬픈 동거

    양영유논설위원 친구는 주말마다 요양원에 계신 팔순 어머니를 뵈러 간다. 3년 전부터 치매를 앓으셨다. 집에서 두 해 모셨으나 가족들이 힘들어했다. 결국 ‘심리적 이별’을 했다.

    중앙일보

    2017.06.05 02:39

  • [분수대] 지도자의 품격과 입

    [분수대] 지도자의 품격과 입

    양영유논설위원 국가 지도자의 품격은 곧 국격이다. 지도자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국민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김봉중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펴낸 『이런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중앙일보

    2017.05.29 03:10

  • [분수대] 자동차 길, 사람 길

    [분수대] 자동차 길, 사람 길

    양영유논설위원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Highline Park)’는 2.4㎞ 길이의 고가 철로에 세워진 힐링 공원이다. 1934년 화물 운송용으로 개통한 철로는 80년 운행

    중앙일보

    2017.05.22 02:48

  • [리셋 코리아]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충분한 공론화 뒤 로드맵 내야

    [리셋 코리아]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충분한 공론화 뒤 로드맵 내야

     ━ 새 정부에 바란다  서울 도곡동에 사는 김모(46·회사원)씨는 중2 아들 고교 진학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아들은 중학교 입학 전부터 외국어고나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중앙일보

    2017.05.22 01:56

  • [분수대] 가리봉동 소년의 기적

    [분수대] 가리봉동 소년의 기적

    양영유논설위원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은 못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성공한 유명 인사에겐 ‘학력’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공고를 나와 1976년 금성사에 입사해 평생을 세탁기에 매달

    중앙일보

    2017.05.15 03:02

  • [제8회 홍진기 창조인상] 행복교육 씨를 뿌리다

    [제8회 홍진기 창조인상] 행복교육 씨를 뿌리다

     ━ 사회발전부문 행복 심리학자 최인철   유민(維民) 홍진기(1917~86)한국 최초 민간 방송인 동양방송(TBC)을설립하고 중앙일보를 창간해 한국 대표언론으로 탄탄한 기반 위에

    중앙일보

    2017.05.15 01:19

  • [분수대] 부모의 효, 자식의 효

    [분수대] 부모의 효, 자식의 효

    양영유논설위원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간병의 고충과 부담이 커 견디기 힘들다는 뜻일 게다. 얼마 전에는 반신불수 아버지를 모시던 아들이 끝내 천륜을 역행하고 말았다

    중앙일보

    2017.05.08 02:32

  • [분수대] 선거공보물이 왜 이래?

    [분수대] 선거공보물이 왜 이래?

    양영유논설위원 종이 한 장이 툭 떨어졌다. 메모지 크기였다. ‘기호 9번 개헌 대통령 이재오’. 쓴웃음이 나왔다. 5선 의원, 친이명박계 좌장, 특임장관…. 한때 실세로 불렸던

    중앙일보

    2017.05.01 02:15

  • [분수대] 1500만 학부모의 표는?

    [분수대] 1500만 학부모의 표는?

    양영유논설위원 “정말 한 번도 독대를 못했습니까?” “아쉽게도.” 현 정부 초대 교육수장을 지낸 서남수 전 장관의 말을 들었을 땐 황당했다. 정권 초기 교육정책이 얼마나 중요한데

    중앙일보

    2017.04.24 02:46

  • [분수대] 반려동물의 팔자

    [분수대] 반려동물의 팔자

    양영유논설위원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눈길을 끄는 보도를 했다. “미국에서 2025년이면 교사보다 반려견 교육과 산책을 돕는 도그 워커(Dog Walker)가 더 유망하고, 가

    중앙일보

    2017.04.17 03:33

  • [분수대] 기상캐스터의 외모와 실력

    [분수대] 기상캐스터의 외모와 실력

    양영유논설위원 화창한 봄에 불청객은 염치를 모른다. 목구멍에도, 눈에도 달라붙는다. 기상캐스터들은 이 녀석에 대해 어떤 멘트를 날릴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니 외출하실 때 마

    중앙일보

    2017.04.10 02:54

  • [분수대] 정유라와 장시호가 없었다면

    [분수대] 정유라와 장시호가 없었다면

    양영유논설위원 “김종부·신연호·노인우다~.” 대강당 강의실이 술렁거렸다. 운동복 차림을 한 대여섯 명이 이름만 적고 나갔다. “쟤네들은 시험도 안 보고, 우린 뭐냐.” 친구가 투

    중앙일보

    2017.04.03 02:57

  • [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세월호 둘러싼 괴담은 모두 페이크 뉴스다”

    [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세월호 둘러싼 괴담은 모두 페이크 뉴스다”

     ━ 세월호 의혹 쓴소리 코리아샐비지 류찬열 회장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30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선체를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며 “미수습자

    중앙일보

    2017.03.31 01:00

  • [분수대] 아베 교과서의 두 얼굴

    [분수대] 아베 교과서의 두 얼굴

    양영유논설위원 “판타지를 가르치려 하느냐?” “학문의 자유가 없으니 노벨상은 글렀다.” 2015년 10월 정부가 국정 역사 교과서 발행 계획을 발표했을 때 나온 비판이다. 우리

    중앙일보

    2017.03.27 02:39

  • [리셋 코리아] 수능은 공정한 잣대일까 … 서울대 정시 늘리면 자사고·강남 합격생 더 늘어

    [리셋 코리아] 수능은 공정한 잣대일까 … 서울대 정시 늘리면 자사고·강남 합격생 더 늘어

    서울대는 2015~2017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71대 29로 뒀다. 권오현(서울대 독어교육과 교수) 전 입학관리본부장은 “수시모집 비율을 이렇게 잡아야

    중앙일보

    2017.03.27 01:53

  • [리셋 코리아] 2021학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로 바꾸자

    [리셋 코리아] 2021학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로 바꾸자

     ━ 4차 산업혁명 맞게 대입 전환을   올해 초 중앙일보·JTBC의 여론 수렴 사이트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를 뜨겁게 달궜던 해시태그(#·검색용 주제어)는

    중앙일보

    2017.03.27 01:47

  • [분수대] 조기맘과 적기맘

    [분수대] 조기맘과 적기맘

    양영유논설위원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공통점이 있다. 유대인 가정 출신이고, 꼬마 때부터 컴퓨터와 놀았고, 20대에 창업을 했다는 점이다. 가정

    중앙일보

    2017.03.20 02:56

  • [분수대] 광장의 봄

    [분수대] 광장의 봄

    양영유논설위원 최인훈이 1960년 발표한 소설 『광장(廣場)』은 울림이 컸다. 남과 북을 오가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번민하는 주인공 이명준을 통해 굴곡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게

    중앙일보

    2017.03.13 03:24

  • [분수대] 가짜 독서

    [분수대] 가짜 독서

    양영유논설위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책으로 흥(興)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끼고 산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대통령 재임 8년 동안에도 그랬다. 퇴임 직전 뉴욕타임

    중앙일보

    2017.03.06 02:43

  • [시론] 국정교과서 하나도 인정 못하는 사회

    [시론] 국정교과서 하나도 인정 못하는 사회

    양영유논설위원 경북 경산시에 있는 문명고는 3일 겉으론 평온했다. 다른 학교들처럼 새 학기 첫 수업이 진행됐고 학생들의 동요도 거의 없었다. 하루 종일 현장을 지켜본 본지 기자는

    중앙일보

    2017.03.04 02:16

  • [분수대] 슬픈 '핑계' 공화국

    [분수대] 슬픈 '핑계' 공화국

    양영유논설위원 밀레니엄 열기로 세계가 들썩이던 1999년 12월 31일 러시아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건강 문제와 후진 양성을 이유로 사임한다”고 발표한 것

    중앙일보

    2017.02.27 03:19

  • [분수대] 초등생용 한자 300자 전쟁

    [분수대] 초등생용 한자 300자 전쟁

    양영유논설위원 “교육과정 개편은 상상을 초월하는 권력투쟁이다.” 2007년 1월 16일 당시 김신일 교육부총리에게 들었던 말이다.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 과정을 바꿔야 하는데 관

    중앙일보

    2017.02.20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