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명3의원 복당|공화결정 개헌 찬성 김용태·정태성·박종태씨 개헌찬성
공화당은 오는 27일 임시당무회의를 열고 지난 4·8 항명파동으로 공화당에서 재명됐던 소속의원 가운데 개헌에 찬성한 김용태·정태성·박종태의원등 3명에대한 복당을 결의할방침이다. 공
-
중앙탑
○…박정희 대통령 내외는 16일 아침9시10 분 국립농아학교에 마련된 신교·궁정투표소에서1백명 가까운 내외보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를 했다. 진한 분홍색 한복 차림의 육영수 여
-
개헌찬반설전…설득과 포효와…|말풍년…표밭의 "말"이삭
방방곡곡에「말」이 풍년이졌다. 개헌의 이유를 설명하는 말-. 개헌을 막아야겠다는 말-.때로 성난포효가 있는가하면 은근한 속삭임도 있다. 유권자들이 귀를 기울이건, 외면하건간에 10
-
"부결되면 정치단절 우려"
3선 개헌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지방순방에 나선 김종필 전 공화당의장은 1일 상오 부주읍쌍배리 백제잠업공장마당에서3백여 청중을 상대로 최초의 유세를 했다. 김씨는 이날 연설에서『개헌
-
무소속의원 유세에 신경전
개헌안에 곁들여 졸속으로 만들어진 국민투표법은 이 법을 집행하는 중앙선관위에 의해 점차 많은 문젯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확성장치 사용규정 (35조2항) 에 의해 찬·반
-
관심끄는「포터」대사체미
○…정부와 여당은 국민투표가 실시될 때까지 대국민 선전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청와대·행정부·공화당대변인을 주「멤버」로 한「당·정 선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 위원회는 지방시찰 결
-
의장실 손괴 수리비 60만원
○…『그 사람들도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지만 공화당도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다』-. 김택수 공화당 원내총무는 느닷없이 양순직 의원등 6명의 의원에 대한 제명이 이미 취소 됐다고 밝
-
여야,국민투표태세 정비|지구당조직·대책기구를 강화
공화·신민양당은 10월 하순으로 예정된 개헌안의 국민투표에 대비하여 사고당부처리등 전면적인 조직재정비에 착수했다.공화당은 제명했던 소속의원 6명중 개헌에 찬성한 3의원과 징계된 당
-
임갑수 의원 이탈을 규탄
【익산】19일 하오3시30분쯤 동래구 수안동 신민당 부산시 제7지구 당사에서 정양순씨등30여명의 신민당원이 모여 임갑수의원의 변절을 규탄, 임의원을 상징하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민주
-
술마시며 울고…충격받아 와병도
[청구동] 두문불출하던 김종필전공화당의장은 박대통령의 7·25담화후 청와대에의 발길이 잦아졌고 공화당안 구주류의원들과 무소속의원들을 그의 자택 청구동에서 빈번히 만났다. 특히 끝
-
국회주변에 나타나지말라
○…개헌안의 쌍측통과에 극도로 자극받은 신민회의원들의 흥분은 국희의장실을 때려 부수고도 좀체 가라앉지 않고있다. 김영삼신민회총무는 16일부더 의장실에 소속의원2명을 상주시키고 의실
-
투표에 참가 못한 의원
유진오 정일형 송원영 장준하 조한백 조윤형 서범석 김재광 윤제술 김홍호 김원만 유진산 박한상 김영삼 박기출 정상구 김정렬 김은하 김형일 박영록 박병배 김옥선 정성태 김대중 양회수
-
국민투표법안도 전격 처리
공화당과 정우회소속 의원들은 저녁부터 머무르고있던 몇몇「호텔」에서 뒷길로 캄캄한 제3별관에 들어갔으며 이효상 의장은 상오2시25분『제6차 본회의를 김택수 의원 등 67명의 요구에
-
개헌일지
▲1월7일=윤치영 공화당의장서리 3선 개헌필요성 첫 공식발언. ▲1월10일=박정희 대통령 연두회견서 개헌논의에 언급. ▲2월3일=공화당 의원총회·개헌 찬·반 논쟁. ▲2월4일=박대
-
"스스로의 묘혈 판것"·신민
정부와 여야당 및 개헌안 찬반으로 나누어진 무소속의원들은 14일 새벽 개헌안의 전격처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신범식 정부대변인=여야의 진지한 토의과정을 거쳐 오늘 의결된
-
묵중·심통·허탈의 3중주
○…개헌안 표결이 전격 선포되던 순간 신민회소속 의원들은『이대로 표결은 못한다』고 소리치며 단상 아래로 몰려갔다. 하오1시55분. 김영삼 신민회총무와 10여명의 신민회의원들은 이
-
개헌안 표결|신민 단상점거로 소란|야, 「연임」수정 제출요구·여, 오늘 안에 비상처리
국회는13일하오 야당의 단상점거로 빚어진 비정상 상황에서 개헌안을 표결할 것 같다. 신민회는 찬반토론이 끝나자 바로 개헌안 철회동의안을 냈는데 이 동의안이 부결되고 이효상 의장이
-
복당은 공화당 사정 우리들과 관계없어
양순직 의원은 무소속의원 복당 문제에 대해『그것은 어디까지나 공화당 내의 문제이지 우리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서로 이겼다는 개헌공방
○…전방부대 시찰을 위해 춘천에 온 박대통령은 수행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숙소인 세종「호텔」「희망의 집」에서「티·파티」를 베풀었는데 당초의「환담」은 회견으로 옮겨졌다. 개헌안의 표결
-
개헌안 국회제출
공화당은 모든 대통령의 3선을 허용하는 징법개정안을 윤치영 의원의 1백21명의 이름으로 7일 하오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곧 공고되어 9월 중순께 국회에서의 표결절차를 밟아 국
-
밤마다 부자간 정치토론
○…미국하원의장 초청으로 오는10일께 방미하게될 국회사절단은 의장단인책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신민당측이 빠진채 여당만으로 떠나게될지도... 3일 신민당측 대표단의 일원인 고흥문
-
잠복근무중 적모선 발견
【삼척】잠복근무수행중 제일먼저 적모선을 발견한 오선교상병은 충북출신, 32개월동안의군대생활을 지낸 용사였다. 평소 말이없고 양순한 편인 오상병은 처음 가진 실전경험으로『이젠 자신이
-
김종필씨 귀국
지난 2월27일부터 부인의 간병을 위해 체일 중이던 김종필 전 공화당의장은 24일 저녁 부인 박영옥여사와 함께 공로 귀국했다. 그는 이날 저녁 김포공항에 내려 공항구내까지 나온 장
-
「다이어먼드」2천만원어치 밀수
서울지검 문상번부장검사는 17일하오 박대통령의 특별지시에따라 2천만원어치의 「다이어먼든드」를 밀수입한 혐의로 구속된 영주귀국자인 재일교포 천경숙여인(42·본명김양순)을 석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