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온돌방 36.5] 달동네 연탄 배달만 7년째…스승 가르침 실천하는 '고딩 9총사'
"석탄가루를 버무려 만든 원통형의 고체연료." 난방 연료인 연탄의 교과서적인 정의다. 열 살 아이들은 새카맣고 구멍이 숭숭 뚫린 연탄이 교과서 속에만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연
-
도쿄에 첫 재일동포 노인 요양시설 세웠다
일본 도쿄에 재일동포 입주 중심의 노인 요양시설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이사장 윤기·사진)은 17일 도쿄 고토구 시오하마에서 이희
-
한·일 우호와 친선의 장 '고향의 집 도쿄' 내달 개관
일본 도쿄에 재일동포 입주 중심의 노인 요양시설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가족’(이사장 윤기)은 17일 도쿄 고토(江東)구 시오하마(鹽濱
-
“종교 성숙해야 나라가 성공 … 종교 지도자도 자질 높여야”
김장환 1934년 경기도 수원 출생. 미국 밥 존스 고등학교, 밥 존스 신학대 졸업 후 같은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미국 단테 제일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수원중앙침
-
“종교 성숙해야 나라가 성공 … 종교 지도자도 자질 높여야”
김장환 1934년 경기도 수원 출생. 미국 밥 존스 고등학교, 밥 존스 신학대 졸업 후 같은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미국 단테 제일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수원중앙
-
빛과 소금 같은 공무원 … 그들 있어 세상이 환해집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적인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제35회 수상자가 24일 확정됐다.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는 이재헌(50)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
불우어린이·장애인 일터에 LED 환한 빛
사회복지법인인 서울 도봉구 창1동의 남산원과 경북 안동시 남선면의 유은복지재단이 중앙일보가 펼치는 ‘희망 빛 캠페인’의 친환경 조명 무료 설치 2차(7월) 대상자로 뽑혔다. 일반
-
금복주 ‘참사랑봉사단’ 100회째 활동
금복주 참사랑봉사단이 봉사 활동 100회를 맞은 지난달 24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노인들에게 드릴 소고기국밥을 준비하고 있다. [금복주 제공]㈜금복주의 ‘참사랑봉사단(단장 신영휴 부
-
"연예인은 몸만 가도 봉사"
"코미디언의 무기는 몸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웃길 수 있어요. 우리 연예인들은 몸만 가면 봉사가 됩니다." 코미디언 방일수(66.본명 방청평.사진(左))씨의 '봉사론'이다
-
2003년 수상자 10명 의기투합…지난 5월 '청백봉사회' 결성
"저는 저희 관내 도매시장에서 남는 야채를 수거해 고아.양로원 등 복지기관 39개소에 보냈습니다." (인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윤재영 유통팀장) "저는 검정고시를 준비하
-
[따뜻한 손길로…] 1. 황용연 신부
▶황용연 신부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종교의 참뜻이라고 말한다.▶수확한 감자 앞에 앉아 있는 옌볜농장 관계자들. 사랑과 자비는 뿌리가 같다. 나를 남처럼, 남을 나처럼 동등하게 여기는
-
[27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본상
*** 정은영 서울시 고용안정과 주택임대차 분쟁 조정상담실을 개설해 2백여건의 분쟁을 조정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벌집마을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는 등 서민과 고락을 함께 해온
-
"이민 100주년 행사로 조국 사랑 보여줄 터"
"늘 한국을 생각하지요. 태평양 건너편에 사는 탓에 하와이 한인들은 항상 조국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죠. 이민 1백주년 행사를 통해 미주 한인들의 조국 사랑을 제대로 보여줬으면 합
-
"더 어려운 수재민들 먼저 도와야겠지만…" 복지시설 쓸쓸한 추석
수재민들에게 국민들의 온정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 시설들이 유례없이 썰렁한 추석을 맞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온통 태풍 '루사' 피해지역에만 쏠린 탓이
-
정치권, 귀성정국 대책 부심
정치권이 일제히 추석 민심잡기에 나섰다. 민족 대이동 과정을 거치며 형성된 추석민심이 향후 정국의 향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여야 지도부는 인파가 몰린 재래시장과
-
[내고장 이색모임] 전주 '완산풍물패'
“인생을 완전히 새로 사는 기분입니다.굿 장단에 맞춰 북 ·장구 등을 두드리다 보면 스트레스는 훌훌 날아가고 몸과 마음에 활력이 가득 넘쳐요.” 전주시내 40∼50대 가정 주부들
-
70대 노신사들 불우이웃에 따뜻한 선율 선사
"음악 속에서 즐겁게 살고 이웃에 봉사까지 할 수 있으니 우리는 아직도 청춘인 셈이죠." 60∼70대 노신사들로 구성된 '한국아코디언협회 전주지회' 회원들.이들은 소외 받는 이웃들
-
박에스더 선생 노환으로 별세
해방 후 30여년간 초창기 여성.사회운동을 이끌며 대한YWCA의 성장기반을 마련한 박에스더 선생이 지난달 30일 오전 4시(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9세.
-
타계한 박에스더 선생 "YWCA와 결혼"
해방 후 30여년간 여성.사회운동을 이끌며 대한YWCA를 성장시킨 박에스더 선생이 지난달 30일 오전 4시(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9세. 평남 강서에서 태
-
[열린마당] 군산 파출소119 양로원에 달력 챙겨줘
양로원에서 총무로 일하고 있다. 우리 양로원에는 노인들이 30여명 정도 생활하고 있다. 노인들이 늘 그리워하는 것은 외롭고 힘들 때 의지하고 얘기를 나눌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 '김장 온정'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신일양로원에 사는 이정희(70)할아버지는 올 겨울 추위가 두렵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든든하다. 겨울철 별미인 김장 김치를 어느 해보다 넉넉하게 먹을 수
-
15년간 자선공연 2백회 가수 신광우씨
CF모델이자 가수인 신광우(申洸宇.52.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사진)씨. 그는 18일 뜻깊은 자선공연을 갖는다. 1986년 첫 공연을 한 이후 꼭 2백회째다. 한달에 한번 이상 공연
-
'황가네 호떡' 300여 체인점, 성금모아 불우이웃 도와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의 양로원 순애원. 허름한 옷차림의 40대 남자 4명이 양손 가득 선물보따리를 들고 양로원에 나타났다. 할머니.할아버지 1백80
-
'설탕 한숟가락에 사랑 두 숟가락' - 황가네 호떡 대표 황호선·윤명실 부부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의 양로원 순애원. 허름한 옷차림의 40대 남자 4명이 양손 가득 선물보따리를 들고 양로원에 나타났다. 할머니.할아버지 1백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