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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박상천 재통합 논의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右)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범여권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내실로 이동하고 있다.조용철 기자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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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구천서 전 자민련 원내총무 베이징에서 화랑 열고 인생 이모작 도전“정치에선 뜻을 펼치지 못했지만, 예술 경영인으로 성공할 자신은 있어요.”구천서(57) 전 의원이 5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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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에 2만 명 증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새 이라크 정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뉴욕 타임스와 AP통신 등은 부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안보보좌관들과 회의를 하고 ▶이라크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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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타협의 명수가 그립다
밀턴은 사상의 시장에서 진리가 승리하게 하는 데는 어떤 정책도, 전략도, 허가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진리는 전지전능하신 절대자 하느님 다음으로 강하기 때문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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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 본 4·15 총선] 수도권 109곳
역대 선거에서 수도권은 늘 최대 승부처였다. 지역구 의석의 45%인 109개 선거구가 몰려 있다. 지역주의로 정치가 갈리던 시절에도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지역색이 옅은 경향을 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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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탄핵 취하' 발언 비난
▶ 조순형 민주당 대표(左)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 회의에서 김경재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16일 오전 8시30분. 민주당 조순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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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野 "고건 체제 빨리 정착시키자"
▶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右)이 15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총리집무실에서 공명선거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고건 대행이 몸을 사리느라고 그러는 것 같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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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오전 3시50분 野 20여명 전격 진입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1일 밤 양당 지도부 비밀접촉을 통해 '의장석 급습작전'을 최종 확정했다. 그리고 12일 새벽 본회의장 1차 진입을 전격 시도했다. 오전의 '거사(擧事)'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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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첫 탄핵 정국] '盧대통령 회견' 정치권 반응
▶ 박관용 국회의장(中)이 본회의장으로 들어서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의장석으로 가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 [김경빈 기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左)와 홍사덕 총무가 11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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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재신임 연계는 위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관련, "탄핵의 필요성을 재확인해준 회견"이라며 탄핵 강행 의지를 재천명했다. 양당은 특히 盧대통령의 재신임-총선 연계 방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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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12일 재격돌
▶ 11일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석 주변을 점거하고 본회의 진행을 막고 있다. [안성식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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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빠진 한나라·민주 소장파 의원들
▶ 최병렬한나라당대표를 비롯한 홍사덕 총무, 이상득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노무현대통령탄핵소추안 추진 대책등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탄핵안 발의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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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탄핵안 발의
▶ 박준 민주당 원내행정실장(左)이 9일 노재석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에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右)와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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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첫 탄핵 정국] 가결線 180표 확보 불투명
탄핵안 통과 여부를 놓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일단은 부정적 시각이 다소 우세하다. 우선 열린우리당이 물리력을 동원, 투표를 막을 경우 표결 강행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열린우리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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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 탄핵안 공동 발의 불투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문제를 둘러싸고 한나라당이 수시로 입장을 바꾸는 등 극심한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탄핵 발의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한나라당 양당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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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탄핵' 막판 힘겨루기] 한나라·민주 계속 공조
▶조순형 민주당 대표(左)가 7일 오전 상임중앙위원 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안성식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설치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라는 시한폭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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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총선 겨냥한 전면전
▶민주당 조순형 대표(오른쪽에서 셋째)와 상임중앙위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건부 탄핵을 결의한 의원총회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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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슨 얘기 나눌까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左)가 민주당 조순형 대표를 찾아가 양당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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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시무식서 총선승리·정치개혁 다짐
한나라당과 민주당,열린우리당, 자민련 등 각 당은 2일 시무식을 갖고 총선승리와 정치개혁 등을 다짐했다. ◇한나라당=한나라당은 2일 오전 여의도당사 10층 강당에서 최병렬(崔秉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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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선前 '분권형 대통령' 개헌 추진
▶ 12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 모습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대표와 서청원(徐淸源)전 대표, 강재섭(姜在涉).김덕룡(金德龍)의원 등 당의 핵심 중진들이 12일 내년 4월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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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商議회장 의혹도 특검 대상"
특검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정치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관련 특검 법안을 7일 처리키로 전격 합의했기 때문이다. 3개 특검 법안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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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주에 '특검 求愛'
한나라당이 대선자금 특검 관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병렬 대표는 28일 경기도지부 후원회에서 "야당이 명분을 놓치는 것은 죽음과 같다. 우린 지금 명분에 심한 타격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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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민주, 분권형 개헌론 거론
한나라당 최병렬.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13일 낮 비밀리에 만났다. 배석자 없는 단 둘만의 만남이었다.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객실에서의 만남은 30분가량 이어졌다고 한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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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비자금' 핵폭탄 터지나] 盧 대선자금 다시 도마에
SK그룹 비자금 수십억원이 지난해 구(舊)여권에 대선자금으로 유입됐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경우에 따라선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