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국회 '원내대표 삼국지(三國志)'
(왼쪽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여소야대(與小野大),3당 체제가 된 20대 국회를 이끌 3명의 원내대표가 이끄는 '삼국지(三國志)'가
-
[김진국이 만난 사람]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여·야·정 10년 합의했으면"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아직 선거 때의 기운이 느껴졌다. 얼굴은 까맣게 그을었지만 피곤한 기색도 없다. 목소리는 유세 때 톤으로 높다. 4·13 총선이 보름이나 지난 28일. 국
-
[중앙일보·경희대 공동기획] 시민들이 꼽은 매력 정치인 12人, 그들의 매력
강력한 리더십으로 무장한 독선적 정치엔 피로감… 포용력과 소신 갖추고 국민과 소통하는 리더를 선호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났다. 선거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인 상을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복지와 재정, 비정규직 문제…여·야·정 10년 합의 이뤘으면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아직 선거 때의 기운이 느껴졌다. 얼굴은 까맣게 그을었지만 피곤한 기색도 없다. 목소리는 유세 때 톤으로 높다. 4·13 총선이 보름이나 지난 28일. 국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4·13 총선 결과
중앙일보 ‘지역주의 해체’는 이미 시작됐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4·13 총선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악화된 지역주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지역주의 선거는 산업화·민주화에 성
-
[사설] 국회선진화법, 19대 국회 문닫기 전 개정하라
여야 3당이 어제 21일부터 한 달간의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계류 안건 처리를 위해서다. 지금 국회엔 1만 개가 넘는 법안이 계류돼 있다. 다음달 29일까지인 19대 국회 임
-
[사설] ‘지역주의 해체’는 이미 시작됐다
4·13 총선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악화된 지역주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지역주의 선거는 산업화·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공공의 적이었다. 새누리당의 친
-
[시론] 고장 난 정당정치, 이제는 고쳐야 한다
권혁주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말 많고 탈 많던 총선이 여소야대 국회를 창출하면서 끝을 맺었다. 이번 총선 과정을 지켜보았던 대부분의 국민은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국민의 대표로서 국
-
안철수, "권은희 포스터 있을 수 없는 일···심려끼쳐 사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4일 권은희(광주 광산을) 후보의 '대통령 저격 포스터'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과했다.안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
수도권 ‘多與多野’ 파괴력, 유승민 선택에 달렸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가 19일 경기 광명 이언주 의원(오른쪽)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당 창당으로 만들어진 일여다야
-
[총선특집 1]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갈린 광주
문재인에게 기대 접었다지만 안철수에 대해서도 ‘반신반의’… 향후 정치지형 변화와 이슈에 따라 막판에 ‘전략적 선택’할 수도24절기의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 하루 전날인 2월 3일
-
[단독] 총선 42일 앞두고 제기된 야권통합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얼굴)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일 야권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김 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야권이 다시 한 번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며 “총선에서 야권
-
안철수 대표·선대위장 겸직 “총선에 모든 걸 걸겠다”
국민의당은 1일 국회에서 고려대 장하성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금수저 흙수저 한국경제 공정성장으로 길을 찾는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안철수 의원, 장 교수, 천정배
-
안철수, 당 대표·선대위원장 겸직 "이번 총선에 모든 걸 걸겠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하성-안철수의 ‘경제토크’가 열렸다.왼쪽부터 ,안철수,김영환, 천정배 의원.안철수 의원 등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하성 교수의 ‘금수저,
-
문·안, 서울만 벌써 18곳 격돌…'1여 다야' 현실로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전 의장 4주기 추도미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 중앙포토]안철수 의원
-
안철수 "제1야당되면 한국정치 혁명적 변화"…국민의당 호남서 창당 첫발
안철수 의원은 이날 전남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보성읍 매일시장을 방문했다.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은 21일 전남도당·광주시당 창당대회을 잇달아 여는 등 호남에서 ‘중도 제3당
-
“야당이 저 모양인디 무슨 … 인물 됨됨이 보고 뽑을라요”
“아따, 야당이 저 모양인디. 무슨 정당 투표요. 참신하고 능력만 있으믄 당은 아예 안 볼라요.”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 유권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야권 분열이
-
[배명복 칼럼] 스페인을 보며 한국을 생각한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선거는 끝났지만 누구도 이겼다고 말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유럽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스페인 얘기다. 지난 20일 실시된
-
[직격인터뷰 28회]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공천 룰 확립 통한 인재 영입 절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이 끝났다. 여야는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전쟁에 본격적인 불씨를 피우고 있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안-박 연대가 좌초되며 내홍
-
기성세대처럼 좌우 편 가르기 여전
[이코노미스트]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대한민국은 분단 국가입니다. 남과 북으로 갈라선 지 70년 가까이 됐으니 꽤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쪼개
-
여야 판세 42 vs 33 … 소극 지지자 동원력에 승패 달렸다
“대한민국 정치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하는 축구 경기와 비슷하다. 보수 세력은 위쪽에, 진보 세력은 아래쪽에서 뛴다. 진보 세력은 죽을 힘을 다해도 골을 넣기 힘들다. 보수 세력
-
[시사NIE] “국회의원 후보도 국민이 뽑자” 왜 논란일까
총선과 대선 등 선거를 앞두면 어김없이 정치개혁 논쟁이 불붙는다.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4월 13일)를 앞두고 지금 정치권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
“정치권이 감정 조장·증폭 … 당 안 보는 유권자 점점 늘어”
선거철만 되면 대한민국은 남북이 아닌 동서 분단국가가 된다. 영호남을 가른 지역 구도의 덫에 옴짝달싹 못하는 형국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영호남 지역감정이 우리나라 지역주의 문제의
-
[직격인터뷰 19회 핫클립] 김학용 "윤상현의 김무성 관련 발언, 특보 입장에서 적절치 않다"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 지지율은 40%인데 김무성 대표 지지율은 20%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여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