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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쌀 씹어봤을 때 부드럽고 쫀득해야
“이 밥이 맛있으면 김치 한 보시기 간장 한 종지만 있어도 진수성찬이다.”허영만 화백의『식객』1권에 나오는 말이다. 『식객』은 본격적으로 우리네 음식을 소재로 다룬 만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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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쓰러짐’ 막고 전국 1등 쌀 우뚝
대야농협 직원들이 ‘큰들의 꿈’을 안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대석 기자] “고슬고슬하니 밥맛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서 주문이 쏟아져 거의 매일 밤늦도록 야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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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3년 넘게 농약·화학비료 안 써야 ‘유기농‘
공해가 심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먹거리만큼은 깨끗하고 안전한 것을 추구한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친환경 농산물에 손이 간다는 주부들이 많다. 농림부는 친환경 농산물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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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쌀 육로로 보낸다
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가 이달 중 지원을 시작할 40만t의 쌀(3126억원어치)을 받아들이기 위해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육로 두 곳을 개방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 북한은 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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減産효과 큰 친환경농업 정부보조금 되레 줄여
"정부는 쌀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심으라고 하는데 그런다고 생산조정이 됩니까. 쌀의 과잉생산을 막고 쌀농업을 살리려면 고품질·친환경농업으로 유도해야 하는데 정부는 친환경농업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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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태 농림부 장관
김동태 농림부장관은 "쌀 과잉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작.휴경보상제와 같은 장기적인 생산조정 방안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곡유통위원회의 수매가 인하 건의에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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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태 농림부 장관
김동태 농림부장관은 "쌀 과잉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작.휴경보상제와 같은 장기적인 생산조정 방안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곡유통위원회의 수매가 인하 건의에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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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농림 "쌀 정책, 증산위주서 품질 위주로"
정부는 양곡유통위원회의 추곡 수매가 인하 건의를 받아들여 쌀 정책을 그동안의 증산 위주에서 품질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2004년 쌀시장 추가 개방 협상 이전에 관세를 매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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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가 김운근 박사 북한 농촌 방문기]
1994년 김일성(金日成)주석 사망 이래 줄곧 홍수와 가뭄에 시달려온 북한이 8년 만에 이 어려움에서 상당히 벗어날 것 같다는 게 지난달 14~27일 북한 농촌을 둘러본 필자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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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유예 재확인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서울=오영환 기자, 외신종합]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4일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과의 2차 정상회담에서 미사일 발사실험 유예방침을 고수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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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북지원 방법조절론
북한은 제4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그들의 극심한 전력난을 내세워 총 2백만㎾의 전력을 요구하면서 우선 50만㎾의 전력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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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남동 전철 복선화 사업 논란
인천시 연수구와 남구 도심을 가로질러 수원과 인천항을 잇는 수인전철 복선화 사업(52.8㎞)을 놓고 지하화를 요구하는 주민과 지상화를 추진하는 철도청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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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법정관리 불투명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은 서류준비 작업을 거쳐 1일 중 법정관리를 신청할 움직임이다. 법원이 재산보전처분을 내리기 전에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하면 두 회사는 법정관리 신청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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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경북
◇ 포항북 이준형 43 정당인 권동수 60 정당인 ◇ 포항남-울릉 김병구 53 시민회의대표 한현태 26 무직 김만철 60 前지구당고문 ◇ 경주 김덕수 64 정당인 이관수 48 前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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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입허가증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국가의 경제와 대외무역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수입관리체제를 개혁하였다. 1995년 7월 1일부터 국가는 機電제품 이외의 일반상품의 수입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4가지 관리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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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기술 이용 식물 신품종 배양에 성공
중국은 핵기술을 이용해 510여 가지의 식물 신품종을 배양해냈다. 쭈쟝 중국동위원소방사업협회 부비서장은 오늘 이들 품종은 주로 벼, 밀 및 면화 등 농작물로 그중 최대 연간 파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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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가 결정 표류…22일 양곡유통위 8차회의
올해 추곡수매가 결정이 표류하고 있다. 정부에 대한 건의안을 마련하는 양곡유통위원회가 지난해 8월 이후 모두 여덟차례나 열렸지만 생산자.소비자대표간의 의견이 크게 엇갈려 새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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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간담회]"대북 비료지원 신중하게"
황장엽 (黃長燁) 전 북한노동당 비서는 7일 "전략물자인 비료를 지원하기보다 양곡을 주는 것이 낫다" 며 대북 (對北) 비료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黃씨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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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 산간지역 농민들 이상기온따른 우박으로 밭작물피해
경북지방 산간지역 농민들이 이상기온에 따른 잦은 우박으로 예년에 없던 밭작물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러나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정부가 피해농가에 지원하는 보상금액은 턱없이 적어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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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社化 철회 재고해야
정부가 추석 전에 전격 발표한 「철도공사화 철회방침」은 재고(再考)돼야 한다. 철도 공사화는 이미 6년전 정부가 법(法)으로 약속한 철도쇄신책의 하나다.92년말에도 정부는 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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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환경지키는 열린 농업-한국농업의 선택
앞으로 5년만 지나면 21세기가 열리게 된다.새로운 세기를 앞두고 한국농업의 위상과 진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 그동안 전통적인 소농(小農) 경영체제에서 자급적인 생산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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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지원 解法
정부는 26일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아무런 조건없이 곡물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이러한제의는 종전의 부대조건을 뛰어 넘는 획기적이고 진일보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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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집단농사에 흥미잃은 지도농민들
만성적인 식량부족과 농업부진은 북한 경제난의 직접적인 증거다.북한이 중국식의 농업개혁에 착수할지에 외부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그러나 북한은 가족.개인 생산청부제와는 달리 집단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