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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명품 와플은 단순했다, 비범한 건 ‘재료+이야기’
벨기에 와플 메이커 밀캄프의 제느비에 로베르티 린데르만 이사가 여러 모양의 와플을 앞에 놓고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필규 기자] 과자도 아닌 것이, 케이크도 아닌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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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 전국] 진흙을 사료로 … 진화하는 ‘보령머드’
20일 오전 충남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 주포산업단지. 1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인 산업단지 한복판에 ‘보령머드화장품’ 간판이 걸린 조그마한 공장이 눈에 들어온다. 보령시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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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외국산 먹거리 걱정’ 바람 잘 날 없었다
올해엔 유난히도 식품파동이 많았다. 생쥐머리 새우깡 사건을 시작으로 광우병 논란·GMO(유전자변형) 전분당 수입·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멜라민 파동·다이옥신 오염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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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CJ제일제당, 계란 가공업 진출
CJ제일제당은 양계업체 ‘조인주식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계란 가공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저콜레스테롤계란·고칼슘계란 등 고부가가치 계란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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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치킨버거 판매 중단 까닭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KFC가 닭고기를 원료로 한 햄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사료값 폭등으로 닭고기 값이 너무 올라서다. KFC는 14일부터 전국 140여 곳 매장 중 31곳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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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돼지·닭 배설물이 향긋해진다고?
돼지 한 마리가 도축되기 전까지 만들어 내는 분뇨는 약 1t, 우리나라에서 한 해 사육되고 있는 돼지 수는 약 1000만 마리다. 돼지를 비롯해 가축에서 나온 분뇨는 퇴비화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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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헛돈에 허접한 유물 ‘짝퉁 창고’ 지자체 박물관
#1 경기도 수원역사박물관의 유물 구매 업무를 맡은 수원시 공무원 A씨 등 3명은 2005년 알고 지내던 서예 작품 수집가 B씨에게서 서예와 그림 2880여 점을 사달라는 부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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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AI 확산 우려
지역에서도 닭 폐사 신고가 잇따라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5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영천의 한 조경업체에서 죽은 닭 46마리와 2일 대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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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원 투입 중국판 ‘카길’ 야망
중국의 대표적 농업식품기업인 신시왕(新希望)그룹의 류융하오(劉永好·56·사진) 회장은 최근 “회사를 미국계 카길 같은 다국적 농식품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대형화를 통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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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마리'에 다리가 세개?
25일 중복을 맞아 보양식으로 삼계탕 대신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배달시켰는데, 닭다리가 세 개라면 어떨까? 실제로 이런 경험을 했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프라이드치킨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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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즘은 삼계탕 + α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이 진화하고 있다. 전복이나 낙지·조개를 넣어 영양을 더한 요리법이 소개되면서 할인점도 기존 삼계탕 패키지에 변화를 주고 있다. 봉지만 뜯으면 간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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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내 인생 최고 블루칩 딸"
방송인 홍진경(左)씨가 어머니 김민정씨와 환하게 웃고 있다. 엄마보다 머리 하나가 큰 딸은 삶의 기둥이자 좋은 친구다. [사진=권혁재 전문기자]요즘 유행하는 '사랑'시리즈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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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내 인생 최고 블루칩 딸 "
방송인 홍진경(左)씨가 어머니 김민정씨와 환하게 웃고 있다. 엄마보다 머리 하나가 큰 딸은 삶의 기둥이자 좋은 친구다. [사진=권혁재 전문기자]요즘 유행하는 '사랑'시리즈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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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동물 사료 전쟁'
미국과 중국이 이번엔 동물 사료를 놓고 통상 마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수입한 사료용 밀단백에서 유해 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된 데 이어 이 물질이 사람이 먹는 식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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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의자에 미쳐, 의자에 빠져
의자 등받이가 척추를 따라 길게 양쪽으로 갈라진 '듀오백'의자는 이미 학생용 및 사무용 의자 브랜드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의자시장에서 '듀오백'은 이색적인 업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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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3번 국도 타고 번지나 ?
방역요원들이 11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김제시 공덕면 송정리 최모씨의 메추리 농장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제=연합뉴스] 전북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지난달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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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업계 "휴~"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감소했던 닭고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닭고기 관련 업체들은 더 이상의 AI 파동만 없다면 조만간 평년 판매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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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사용제한 AI 키웠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조류 인플루엔자(AI)간이 진단키트를 2년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놓고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을 제한해 AI확산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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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국민은 냉정한데, 과천청사 닭 안먹어
온 나라가 2년 8개월만에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로 바싹 긴장하고 있다. 특히 양계업계나 관련 유통업계, 영세 상인들은 인체 감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소비자들이 닭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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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지 3㎞ 이내만 살처분할 듯"
26일 의사 AI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난 이모(56)씨의 양계장이 있는 전북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 총 39가구 11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마을에는 이날 하루에만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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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고기 익히면 안전
농림부는 22일 전북 익산 양계장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고병원성 혈청형 H5N1'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26일 밝혔다. 고병원성 AI가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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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농가 침통…닭가공업체 동반타격 우려
전북 익산시 함열읍 양계장에서 발생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당국의 검사 결과가 '고병원성 H5N1'으로 판정나자 25일 익산지역의 (주)하림을 비롯한 양계농가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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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AI 의심 바이러스'
전북 익산시 함열읍의 한 종계사육농장에서 23일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북도 축산진흥연구소.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 조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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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바이러스 발견
전북 익산 지역에서 AI(조류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발견돼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전북도는 "익산시 함열읍 이모씨의 양계장에서 닭 6000여마리가 집단 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