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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임종 전 미리 뽑은 현금 1억, 상속세 낼까 안낼까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26) 일부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한 후 꾸준히 현금을 빼놓으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다던데, 사실일까? [중앙포토] 재산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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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받드는 프로방스의 와이너리
프랑스 남동부의 프로방스(Provence)를 생각하면 늘 가을이 떠오른다. 한여름의 독기가 사라진 볕은 따사롭고 물기가 줄어든 공기는 바스락거린다. 무엇보다 건물과 들녘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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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에 국수 말아먹던 가난도 이젠 애틋한 추억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43) 나는 국수를 참 좋아한다. 이전에 엄마는 국수를 삶으면 면 위에 온갖 고명을 올려주었는데 무지개 색색 고명을 얹은 국수 한 그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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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집값 너무 올라” … 공장·기숙사 내몰리는 지구촌 2030
홍콩은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벼룩 아파트’로 불리는 18~20㎡짜리 초소형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마저도 가격이 오르자 일부 20~30대는 거주가 금지된 공장 건물 한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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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로 양치하는 노숙의 달인 '청민석환'이 요즘 읽는 책
'김모씨 이야기' 취재팀 사무실 근처에는 범상치 않은 분이 한 분 살고 계십니다. 자신을 '유황먹은 오리'와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는 돼지'라 소개하는 58년생 개띠 '청민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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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국 전통 발효식품과 베트남 음식 만남, 맛·영양 더한다
“신짜오~.”(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 23일 베트남에서 온 ‘특별한 손님’ 22명이 반갑게 손을 흔들며 들어오는 이곳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 연구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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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농업서 꿈 찾고 유학 접었죠"
김선영(30)씨는 고교 시절, 대학 입시만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국 유학과 창업이라는 두 가지 꿈이 있던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무작정 외국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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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폭염 속 1500도 화덕 지키는 ‘무쇠의 마술사’ 최용진 장인
━ ‘쾅’하고 치니 엿장수 가위 뚝딱 증평 대장간 최용진 대표가 19일 대장간에서 만든 엿장수 가위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9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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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농가혁명' 귀뚜라미 사육 연수익 1억, 파프리카의 20배지만…
━ 귀뚜라미 박사 이삼구씨의 한숨 조용필의 명곡 ‘킬로만자로의 표범’에는 “나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요즘 한국에 ‘귀뚜라미를 사랑하는 이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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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떼먹은 사람 찾아간 '헐크'가 부처가 된 사연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35) 땡전 한 푼 없었지만 태백으로 올라와 살던 그 때가 가장 행복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그림은 피사로의 ‘붉은 지붕의 집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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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서 100년 넘은 천종산삼 발견 “감정가 1억원 호가”
백운산서 발견된 천종산삼[정형범 한국 심마니협회장 제공] 전남 구례와 광양을 잇는 섬진강 변 백운산에서 100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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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강으로 바다로 여름을 색다르게 즐기러 가요
여름방학을 준비하는 이지윤 학생기자. (사진=소년중앙 자료사진) 여름방학인데 집에만 있을 수 없죠.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축제가 준비돼 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짜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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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꾸준히 먹은 노인 효과 있네…치매 적고, 기억력은 좋아
인삼 판매장을 찾은 노인들이 인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인삼이나 인삼 추출물을 꾸준히 먹는 사람이 많다. 약 2000년 전부터 아시아 전역에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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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국립대,경쟁력을 말한다] “바이오·신소재 육성, 세계 100위권 연구중심대학 진입”
━ [거점국립대,경쟁력을 말한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 전호환(60) 부산대 총장은 “2030년까지 5개 학문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 100위권의 글로벌 연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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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캡슐에 담은 제품 할인 판매 … 다음달 3일까지 500명에게
흑종초의 검은 씨앗 ‘블랙커민시드’는 고대 이집트와 중동 지방에서 2000년 넘게 ‘특효약’이라 불리며 염증을 억제하는 약초로 사용됐다. 그래서 ‘지중해의 검은 보석’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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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캡슐에 담은 제품 할인 판매 … 다음달 3일까지 500명에게
흑종초의 검은 씨앗 ‘블랙커민시드’는 고대 이집트와 중동 지방에서 2000년 넘게 ‘특효약’이라 불리며 염증을 억제하는 약초로 사용됐다. 그래서 ‘지중해의 검은 보석’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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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무상이라면서 의약품은 장마당서 구해오라는 북 병원
‘나이팅게일’을 모르는 간호사가 있다. 헌신과 생명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는 간호사의 다짐을 새긴 ‘나이팅게일 선서(Nightingale Pledge)’는 아예 접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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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쏘가리 양식, 야관문 섞은 사료 덕에 성공”
김진규 한국쏘가리연구소장이 지난 15일 경남 산청 덕천강변 쏘가리양어장에서 양식한 40㎝급 쏘가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 소장은 20여 년간 연구·개발해 지난 4월 쏘가리 양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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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30년’ 김진규 “뱀장어용 사료와 야관문으로 쏘가리 양식 성공”
━ [인터뷰] 김진규 한국쏘가리연구소장 지난 15일 김진규 한국쏘가리연구소장이 경남 산청 덕천강을 배경으로 자신이 양식한 쏘가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김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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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동의보감이 특별한 건 목차에 있다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25) 책 쓰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목차구성부터 하라는 말을 듣는다. 목차만 제대로 구성되면 책 쓰기의 반은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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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보수 텃밭 제천·단양도 민주당 이후삼 돌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 [사진 이후삼 후보 선거사무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49)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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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는 김정은 야속했다…탈북소녀가 본 판문점 회담
탈북민 김미경(가명, 20) 씨가 중앙SUNDAY 기자와 만나 최근 남북한 정세와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있다. 미경씨는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인터뷰에 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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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 커지고 산뜻해진 모란장, 주말엔 10만 명 북적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 모란장 새 장터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민욱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민속 오일장 모란 장터. 다음날 2일이면 새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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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도토리 타닌이 미세먼지·중금속 싹~ 3대째 '토종' 도토리 진액·술 등 생산
‘도토리 묵, 도토리 술, 도토리 진액까지…’ 충남 서천군 판교면 농민식품 대표 김영근(66)씨가 만드는 도토리 가공식품이다. 그는 도토리를 이용한 가공식품은 가능한 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