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혁용 한의사협회장 "문재인케어 적극 지지...최대집 의협회장 만나고 싶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9일 “의료계 기득권 해소를 위해 한약사협회, 약사협회, 간호사협회 등 다른 직능단체들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
'애들 물약'에 물 타서 판 40대 약사에 징역 선고
물약. 아이들이 주로 먹는 시럽 항생제를 제조하면서 정해진 양보다 물을 더 타는 식으로 약제비를 부당하게 챙긴 40대 약사에게 징역 6개월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
-
‘신생아 사망사건' 전공의 줄소환…내주엔 교수급도 조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품을 들고 신생아중환자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
-
기술 개발해도 … ‘제2 당뇨폰’ 걱정하는 기업들
손가락 끝 혈액을 뽑아 시험용 막대에 올린 뒤 휴대전화에 삽입한다. 폰 화면엔 측정된 혈당치가 뜨고 이 정보는 무선통신을 타고 병원으로도 전송된다. 2004년 벤처기업 인포피아(
-
'13년 전 출시된 당뇨폰, 한국선 구경도 못해'…반(反) 4차 산업혁명 규제 백태
벤처기업 인포피아와 헬스피아, LG전자는 지난 2004년 혈당을 측정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어머나폰(일명 당뇨폰)'을 출시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통
-
[속보]‘피프로닐 살충제’ 제조·판매 동물약품업체 대표 구속
경기도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지난달 15일 오후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마리농장 ‘08마리’ 계란을 수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는 14일 닭에 사용할 수 없
-
13년간 응시자가 1명이었던 자격시험
약사에게 한약 조제 자격을 부여하는 ‘한약조제 자격시험’은 지난 13년간 자격시험 응시자가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보건복지부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
[현장 추적]"이러다 문 닫을라"…간호사 못 구해 응급구조사 쓰는 병원들
지난 1일 전남 고흥군의 윤호21병원 5층 병동. "오늘 몸은 좀 어떠세요?" 응급구조사 최모(24·여)씨가 간호사 황모(38·여)씨와 병실을 돌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두 사람
-
내년 5월부터 자격없는 의무병 군병원서 사라진다
내년 5월부터 의료관련 면허나 자격이 없는 의무병들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23일 "무자격 의무병에 의한 의료 보조행위를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면허를 보유한 전문의무병을
-
대법원도 인정한 ‘의사의 설명 의무’ 법사위서 제동
배우 지망생 A씨가 유방확대·코 등의 성형수술을 받은 뒤 광대뼈에 이상이 생겼다. 고정 나사가 부러진 게 발견돼 재수술한 뒤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6월 “광대 수술 고정
-
"보험회사 돈은 눈먼 돈, 임자 없는 돈" 병원장 구속
의료기록을 허위로 만들어 요양급여와 보험금을 타낸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경남 진해경찰서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김해의 한 병원장 A씨(43)를 구속했다
-
팔 마비시킨 '에탄올 주사' 사고 위험에 노출된 60만 장병
국방의무사령부가 전국 17개 국병원의 약품관리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적발한 허술한 의약품 관리 실태.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위험 약품이 구분 없이 아무렇게나 보관돼 있다
-
[간추린 뉴스] 군병원 무면허 약 조제 지난해 3만5160건
지난해 전국 9개 군 병원에서 약사면허가 없는 약제병이 불법으로 약을 조제한 건수가 3만5160건에 달했다.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9일 “불법 행위는 약제 장교가 휴가나 훈련을
-
[열려라 공부] 일반대 2년 다녀야 응시 가능, PEET 고득점 필수
약대는 전국에 모두 35곳 있다. 약대에 가려면 일반대학을 2년 이상(60학점 이상 수료) 다닌 후 지원하려는 해의 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러야 한다. 각 대학은 학점과 P
-
한방 감기약, 간 부작용 생긴다는 건 낭설
Q. 아이가 어린이집에만 가면 감기를 옮아 옵니다. 두 달 내내 감기약을 먹인 적도 있습니다. 약이 좋을 리 없으니 면역력을 높이는 게 답이라고 하더군요. 한약으로도 감기가 치료되
-
약사·한의사 면허 빌려 약국·한의원 차린 뒤 건강요양급여 챙긴 일당 적발
약사와 한의사의 면허를 빌려 건강요양급여를 챙긴 이른바 '사무장' 약국과 한의원이 검찰에 적발됐다.인천지검 형사4부(이정훈 부장판사)는 25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약국 운영자 A씨
-
[건강한 당신] 한방 감기약, 돌 지나면 먹여도 돼… 간 부작용 생긴다는 건 낭설
Q. 아이가 어린이집에만 가면 감기를 옮아 옵니다. 두 달 내내 감기약을 먹인 적도 있습니다. 약이 좋을 리 없으니 면역력을 높이는 게 답이라고 하더군요. 한약으로도 감기가 치료되
-
[시론] 2+4 약학사제도 바꿔야 한다
김성진이화여대 교수화학나노과학과기초과학은 첨단 과학기술의 출발점으로 미래 국가의 생존을 위해 최우선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우수한
-
[분수대] 공무원, 의사, 변호사, 그리고 국회의원
이상언사회부문 차장26세 취준생 송군은 끝내기 한 수를 잘못 뒀다. 교직원을 사칭해 1차 시험 주관 기관을 알아내고, 그곳에서 시험지를 훔쳐 1등으로 통과했다. 본 시험을 치른 뒤
-
서클렌즈 판매 한인 여성, 7300달러 벌금
컬러렌즈와 서클렌즈 등을 판매한 한인 여성에게 1년 집행유예와 7300 달러 벌금형이 선고됐다.캐시 황(52)씨는 남가주 일대에서 컬러와 서클렌즈를 처방전 및 면허 없이 판매하는
-
'죽은 약사' 이름으로 불법 영업한 약국…의약분업 예외 헛점 노렸다
약사 면허만 빌려 약을 조제해 온 이른바 ‘무면허 약국’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을 구입할 수 있게 한 제도의 빈틈을 노렸다. 결
-
'징계 한의사' 한인이 최다…가주 전체의 35%
20년간 처벌 기록 분석212명 중 75명이 한인중국계 한의사보다 많아전문가 공급 과잉의 시대다. 저마다 '신뢰'를 앞세우고 있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누굴 믿어야 할지 선택하기 쉽
-
다나의원 C형간염 감염자 78명…매독, 말라리아 감염자도 확인
[다나의원 사진=뉴시스]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내원자 가운데 C형간염 감염자가 78명으로 늘어났다. 매독·말라리아·B형간염 감염자도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2008년 이후
-
[사회] 인천지검, 약사면허 빌려 약국 개업한 50대 구속 기소
약사 면허를 빌려 대학병원 인근 등 목 좋은 자리에 약국을 차린 50대 업주가 검찰에 적발됐다.인천지검 형사4부(최영운 부장검사)는 29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김모(53)씨를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