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 아닌 사람이 조제한 해열제 먹고|8시간만에 숨져
【대구】대구 동구 신암동1구684 강재옥씨(38)는 이웃 중앙 약국에서 부인 이영숙 여인(34)이 산후 해열 제3봉지를 지어먹고 8시간만에 사망했다고 주장, 8일 관할 북부 경찰서
-
전농·면목동에 잇단 개 독살|l2마리죽고 오토바이 2대 도난
서울 청량리일대에서 개 독살사건이 잇달아 주민들이 개 단속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개 독살사건은 지난 9일 이후 13일까지 잇달아 7건이 발생, 개12마리(싯가50만원)가
-
부작용 심한 「스테로이드」제
관절염(특히 「류머티스」성)·신경통·기관지천식·부신피질기능부전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가 얼굴의 부종·악성 여드름·체증증가(비만증)·궤양·골다공증·혈압상승 등 심각
-
"항 우울제 「이미프라민」쓰면 기형아
【시드니5일UPI동양】수족 등 사지가 없는 아이 출산원인이 「탈리도마이드」제 복용에 있다고 1960년에 밝혀 세계 의업계에 파문을 던졌던 호주 산부인과의 「윌리엄·맥브라이드」 박사
-
(9)-50원 균일 인술 진주시 박애의원 민종기 원장
진주시 본성동382, 촉석공원 북쪽 아랫길에 박애의원이 있다. 원장은 경북대 출신의 민종기씨(42). 책방 아래층에 삭월세 1만원에 세든 자그만한 병원이다. 병원 이름과 함께 표시
-
낙선후보음독
【광주】28일 상오11시쯤 5·25선거 전남 제15지역구(해남) 신민당 공천입후보자 홍광표씨(54·해남군 해남읍 성내리39)가 자기 집에서 약명이 밝혀지지 않은 다량의 수면제를 먹
-
베일속의 영약 인삼 그 연구 어디까지 왔나
그동안 여러차례 인삼에대한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성과가 매스컴을 통해 소개됐다. 그때마다 그 연구의의와 가치가 강조되곤했다. 사실 지난 50년대초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 인삼연구의 최
-
두 여대생 중태
【홍성·대전】31일 상오 9시쯤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대웅전 뒤 10m떨어진 숲에서 서울 E여자대학교 2학년 김태순양(21·가명·서울 종로구 효제동) Y대학교 2학년 이경순
-
국민교생 셋 절명
【부산】l2일 낮 12시 50분쯤 시내 서구 괴정동 괴정국민학교 4의 4반 박정호(10) 임홍련(10) 4의 1반 김종태(10) 6의 1반 김기현군(14)등 4명이 학교 정문 앞에
-
새 강력최음제 미의료진서 발견-약명은 PCPA
【워싱턴29일로이터동화】미 과학자들은 최근『인류가 수천년 동안 꿈꾸어 온』진짜 최음제를 발견했으며 PCPA(P=CHLORO=PHENYLALANINE) 라 불리는 이 성욕촉진제는 앞
-
운송도중 변질된 듯
【장흥=이교연·고병선기자】장 「티푸스·백신」접종부작용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이 사건의 1차적원인이 약품의 관리 과정에서 생긴 변질에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우선
-
일가5명 몰살기도 도주
【문산】25일상오3시30분쯤 경기도 파주군 임진면 문산리82 박창균씨(35·판문점 장교클럽근무) 집에 괴한 2∼3명이 침입, 종류를 알 수 없는 극약을 뿌려 잠자던 박씨의 장남 황
-
이번엔 가짜 설탕
13일 영등포보건소는 가짜 설탕을 만들어 말아온 진주상희 주인 김정웅씨(32·영등포동5가275)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영등포 경찰서에 고발하고 2백50g들이 설탕 3백15포를 압
-
미병들에 마약밀매
서울지검 마약단속반 하일부 검사는 12일 가짜 마약 「헤로인」다량을 밀조, 주한미군을 상대로 팔아온 김완숙 여인(45·서울 서대문구 홍제동487) 등 일당 3명을 마약법 및 약사법
-
댄스교사가 위계살인
10일상오 서울중부경찰서는 춤으로 유부녀·여대생 30여명을 농락하고 미모의 김희천양(27·종로5가)을 정사로 가장하여 죽게한「댄스」교사 김학현(26·성북구안암동5가136)을 위계살
-
자살사건 격증
초여름의 문턱에 이르면서 삶을 비관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느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8일 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만도 일가족4명이 집단음독, 3명이 목숨을 저버린 것을 비롯, 10건의
-
보험금노린범행?
마포「아파트」윤주복씨피살사건 수사를지휘하고있는 서울지검 강력부는 윤씨가 일제때 「캐나다」에 거액의 생명보험을 들고있어 보험금을타낸 범죄혐의가있다는 유력한 정보에따라 경찰에 이방면에
-
"돈으로 교직 흥정"
실명 성악가인 전대학 강사가 『교직을 돈으로 흥정한 처사를 비판, 자살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하다 중태에 빠졌다. 29일 상오 9시10분쯤 서울 을지로3가에 있는 명보여
-
못 먹는 수도 닷새 째
【장항】장항 상수도 약물 중독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읍 당국은 사건이 일어난 지 5일 째되는 11일 현재 수돗물에 섞여 나온 약명과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
위안부의 사인추궁
미군위안부 정숙자 양의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주문기 부장검사는 13일 정 양의 위액에서 신경안정제인 「베틀린」성분이 검출, 이에 의한 중독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의 감
-
의문의 여인 변사
3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34 정숙자양이 집에 놀러 온 미군 「존슨」(8군 21수송대 소속) 병사로부터 약명모를 마취제를 받아 먹고 죽었다. 미8군 당국은 정양이 마
-
마약중동 해독제 「하일」|시비붙은 발명권|임상실험했던 한관섭 교수를 난날|「옥동제약」권사장이 도용했다고
마약중독해독제 「코린」정의 발명권을 도용했다고 「옥동제약」사장 권재우 (35·한강로2가103) 씨가 21일상오 9시30분쯤 동약의 최종임상실험자였던 서울약대교수 한관섭(45)박사를
-
4개 제약회사 또 폐쇄령
보사부는 18일 불량약품을 만들어낸 삼덕제약 등 4개회사를 폐쇄시키는 한편 이들 회사의 6개약품에 대해 수거폐기토록 했다. 한편 보사부는 연광산업 등 3개회사의 5종 의약품에 대해
-
재산반입 형식갖춘 텔리비젼 50대 압수
밀수합동수사본부(반장 대검 서주연 검사)는 25일 재일교포 재산반입을 빙자한 밀수를 근절하기 위해 부산에 선편으로 들어오는 교포재산탁송을 일제 수색에 나섰다. 동수사반은 제1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