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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한 표의 힘… 충청공략 한나라에 위력 과시
민주당과 한나라당 중심으로 전개되는 정국 운영에서 자민련의 생존 노력이 치열하다. 김종필(JP)총재는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시사함으로써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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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15석의 설움'… 선거법 논의서 배제될 위기
국회 비교섭단체로 전락한 자민련에 또 비상이 걸렸다. 국회의원.지방의원 선거법 등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아예 배제될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자민련 김학원 총무는 정개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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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의내용 대부분이 내 주장" JP 희색
"그것 봐, 내 말대로 됐지?" 한.일정상회담의 합의내용이 지난 15일 오후 전해지자 국회 본회의장에 있던 김종필(金鍾泌.JP.얼굴)자민련 총재가 주변에 있던 당 소속 의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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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정국 전략] 美테러 여파 정가는 휴전중
여야 3당은 13일 미국의 테러 대참사가 국내에 미칠 파장에 대해 초당적 대처를 다짐했다. 그러나 이 사태가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줄 지 득실계산은 서로 달랐다. ◇ 난국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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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P 다시 손잡나… 12일 여의도서 회동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12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만난다. YS가 JP의 신당동 자택으로 사람을 보냈고, JP가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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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해임' 정국 대혼돈
임동원(林東源)통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결국 표결 처리됐다. 이로써 정국은 칼날 위에 서 있게 됐다. 민주당은 당장 대대적인 당정 개편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2여(與)공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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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만찬 발언록 전문]
김대중 대통령은 27일 오후 6시45분부터 민주당.자민련.민국당 소속 의원과 지도부를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에 초청, 만찬을 함께 했다. 행사는 자민련 총재인 이한동 총리의 인사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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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민주당 독주 공개 비판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17일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야당과 상의하기 전에 공조하고 있는 자민련과 먼저 협의를 해야 한다" 며 "이제까지 민주당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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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3당 합당·공동후보론 무성
민주당.자민련.민국당 등 공동여당의 합당론과 내년 대선에서의 공동후보론이 본격화하면서 여3당이 대선후보와 집권당 총재자리를 물건 흥정하듯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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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압승
[도쿄 = 남윤호 특파원] 일본의 자민당이 29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郞) 총리의 인기에 힘입어 당선 과반수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참의원 의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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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김정일 답방 다그치는것 비참"
그동안 말을 아끼던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10일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그는 전날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과 조찬 회동을 했었다. JP의 요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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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언론국조 이견 못좁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27일 언론사 조사에 대해 "정권이 언론개혁이란 이름으로 행하는 것은 법의 이름을 빌린 정치권력의 언론에 대한 폭력" 이라고 비판했다. 李총재는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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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치자금 뺐다 넣었다 오락가락
19일 오후 2시40분 국회 귀빈식당. ▶이완구(李完九.자민련)총무=악수나 하자. ▶이재오(李在五.한나라당)총무=합의할 게 없는데 무슨 악수. ▶이완구=합의할 생각도 없는데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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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야 영수회담 제의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은 5일 국회 대표연설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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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리더십 위기와 국정 개혁
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13일 '국정개혁' 구상을 발표한다고 한다. 물론 최근에 있었던 초.재선 민주당 의원들의 연쇄성명 파동과 당내 의원 워크숍 결과에 따른 국민여론 비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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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합친 여야… 처방은 세갈래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3당 '대표 연설' 을 들었다. 각 당이 하루에 한명씩 사흘간 하던 방식을 바꿔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하루 만에 끝냈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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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신당동 찾은 민주 총무 문전박대
1일 자민련에선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민주당 이상수(李相洙)총무를 문전박대했다는 게 화제였다. 李총무가 '자민련과의 공조 때문에 개혁이 미흡했다' 는 자신의 발언에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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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재선 14인 한밤 격론]
그동안 초선과 재선 의원별로 따로따로 진행되던 민주당의 정풍운동이 하나의 흐름으로 합쳐졌다. 29일 마포 거구장에 모인 의원들은 신기남(辛基南)의원을 통해 "여권 수뇌부의 전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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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이즈미내각 출범… 다나카 첫 여성외상
[도쿄=오대영 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자민당 총재가 26일 중.참의원 총리지명선거에서 87대 일본 총리로 선출됐다. 고이즈미는 이날 중의원에서 총 투표수 4백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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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연설 청와대 뒤늦게 발끈
'강한 정부의 오기(傲氣)정치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3일.한나라당 李會昌총재 연설)↔ '이회창 총재야말로 거짓 주장으로 가득찬 오기정치를 버려야 한다' (4일.청와대 朴晙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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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개각 놓고 정치권 대치상황 심화
3.26 개각을 놓고 여권은 'DJP+α' 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개혁정책 추진을 다짐하는 데 반해 한나라당은 '강성 정치를 통한 야당 죽이기용' 이라고 반발하고 나서 정국 대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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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개각] 'DJ식' 밀어붙이기 선택
3.26 개각에서 드러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선택은 분명했다. 그것은 남은 임기 중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올 한해의 국정 장악력을 확실히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시라고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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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회동후 여운] 청와대 "개각얘기 안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16일 "김대중 대통령과 개각 얘기는 안 했다" 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있은 이른바 'DJP 회동' 을 기자들에게 소개하면서 한 얘기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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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3월 2일 회동… 무슨 얘기 나눌까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다음달 2일 청와대에서 만난다. 지난달 8일 만나 DJP 공조 복원을 선언한 지 거의 두달 만의 회동이다.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