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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총성 뒤 불길…그리고 LA람보는 사라졌다
경찰과 전쟁을 선포한 ‘람보’ 도너를 잡기 위해 무장 경찰들이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유카이파 지역 도로를 검문하고 있다. [유카이파 로이터=뉴시스] 람보라 불렸던 사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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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에티오피아의 가정에선 손님이 오면 커피의 생두를 볶는 일부터 시작한다. 까맣게 볶은 원두를 절구에 빻아 진하게 끓여 내놓는다. 국민 4명 중 1명이 커피산업에 종사하며, 일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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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꿀벌이 묻는다 “인간, 당신들이 자연에 저지른 죄 아는가”
꿀벌 한 마리에도 자연 생태계의 순환 원리는 어김없이 적용된다. 『꿀벌을 지키는 사람』은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양봉업자의 이야기다. 식물에겐 열매를 맺게 하고, 인간에겐 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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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종이 1톤 만들려면 다른 자원 98톤이 들어간다는데 …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애너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김영사 500쪽, 1만6000원 책은 제목과 달리 물건의 역사를 다룬 것이 아니다. 발명이나 디자인에 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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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룩말에 '어퍼컷' 맞고 진흙탕에 처박힌 수사자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얼룩말을 사냥하던 수사자가 뒷발에 채여 나동그라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30일 영국의 온라인 데일리메일과 더선에 게재된 이 사진은 생태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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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선 해외 다녀온 사람 48시간 농장 접근금지
가운 입고 장화 신고 ‘필스백’ 농장주인 미카엘 닐슨이 축사에서 새끼 돼지를 안고 설명하고 있다. 가운으로 갈아입고 장화를 신어야 축사에 들어갈 수 있다. 구제역 파동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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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미얀마·태국의 청정 여행지 세 곳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동남아라고 한다. 푸껫·앙코르와트·할롱베이 등. 이곳 외에도 동남아에는 아직 때가 묻지 않은 곳이 많다.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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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 숲은 생명이다 ③ 호랑이 안식처인 러시아 연해주 숲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강 최상류에 위치한 온대림. 지름 1m 안팎의 커다란 난티나무 주위에 가시오갈피와 고로쇠나무가 빼곡히 자라고 있다.(왼쪽) 러시아 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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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때문에 물 말랐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겠느냐”
심재한 박사가 2008년 가을 생태조사 때 천성산 밀밭늪에서 발견한 도롱뇽. 취재팀이 8일 천성산 밀밭늪에서 촬영한 가재와 끈끈이주걱. 천성산 정상에 있는 화엄늪에는 억새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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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정선·영월 운탄도로
강원도에 가면 운탄도로라는 이름의 길이 있다. 올레길·둘레길·나들길·마실길 등등 입안을 감도는 달콤한 이름의 길을 생각하면, 참으로 멋대가리 없는 이름이다. 하나 걷기여행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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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유해진, 마음을 훔치는 겁나는 남자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출연한 장면을 훔쳐가는 배우, 잠깐 나오지만 뛰어난 연기로 관객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배우 말이다. 이미 ‘명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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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피해 땐 사람 다치고 건물은 무너졌어도 바다는 남아 있었는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석유 시추시설 폭발로 인한 대량의 원유 유출 사고로 멕시코만 일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인근 해안에서는 기름 오염을 막기 위한 방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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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피해 땐 사람 다치고 건물은 무너졌어도 바다는 남아 있었는데…”
석유 시추시설 폭발로 인한 대량의 원유 유출 사고로 멕시코만 일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인근 해안에서는 기름 오염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이 한창이다. [AP=연합뉴스]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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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미 국가재난사태 도상훈련 … 포틀랜드 현장 가보니
자연재해와 사건·사고는 예고 없이 닥친다. 인간의 힘으론 막을 수도 없다. 그러나 평소 대비하고 훈련하면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다. 미국은 1989년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엑손 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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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매와 동침하는 남자 일편단심 매사냥 4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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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맹꽁이, 노을공원 이주 논란
서울시가 한강 노들섬 맹꽁이를 노을공원으로 옮기기로 한 것을 계기로 맹꽁이를 보호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노들섬에 오페라하우스 등 복합예술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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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특별사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특별사면 12월 29일 TV중앙일보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특별사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 전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안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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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명품공원 새 단장”
트럭을 타고 야생동물이 노는 아프리카 초원을 사파리 여행하고, 보트에 몸을 싣고 열대우림 정글을 탐험한다. 이런 일이 2020년부터 서울대공원에서 가능하다. 서울시 안승일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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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이 정도는 돼야 에코 도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처음 들어서면 끝없이 밀려오는 자전거 물결에 입이 떡 벌어진다. 암스테르담시에서 자전거의 도심 내 교통분담률은 60%를 넘는다. 그 다음이 전차와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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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10일 오후 4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영농조합법인 ‘화현축산’. 7500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이 농장 입구에는 붉은색 글씨로 ‘방역상 출입금지’라고 쓴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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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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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뽀드득 … 겨울 산하가 깨어난다
온통 새하얀 세상을 걸었다. 어린 아이처럼 마냥 즐거웠다. 눈 내린 다음날 강원도 강릉 안반덕에서. [조용철 기자]겨울 산은 치명적이다. 하얀 설산 위에 서 봤다면 무슨 얘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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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한나절 '뒹굴뒹굴' 어떠세요?
우리네 삶은 우리가 날마다 이용하는 도로와 어쩌면 그리도 닮았을까? 주중에는 일을 좇아,사람을 좆아 넓고 곧게 뚫린 프리웨이를 질풍처럼 달려대지만, 주말이면 전봇대에 나붙은 거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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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식 발생에 매뉴얼 없어 방역당국 뒤뚱뒤뚱
서울 화양동 건국대 내 일감호수에서 7일 광진구청 관계자들이 오리 등 야생 조류를 포획하고 있다. 광진구청 자연학습장에서 발생한 AI의 원인 규명과 방역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