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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서 노니는 야생 코끼리 떼, 심장이 쿵쾅 뛰었다
태국은 코끼리의 나라다. 예부터 코끼리를 신성시해 왕실의 상징으로 삼았다. 코끼리 관광도 성행한다. 코끼리 등에 올라타 정글을 누비거나 코끼리 쇼를 보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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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 늘어선 해안도로 달리다 캥거루와 “헬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입니다. 호주인도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죠.” 가이드의 너스레를 이해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호주 빅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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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풀어 6개월 키운 토종닭 … 쫄깃한 살, 시원한 국물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산(山)닭 키우는 홍천 ‘달구와 낭구’ 강원도 홍천의 토종닭 농장 '달구와 낭구'에서 키운 닭으로 백숙을 끓였다. 껍질은 고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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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감염땐 떼죽음…유럽 '멧돼지 장벽' 1200㎞ 세운다
2013년 7월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와 국경 장벽을 강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군인이나 탱크 같은 무기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멧돼지 때문이었다. 감염되면 사실상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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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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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제국의 창업자 故 잉그바르 캄프라드] 볼품 없는 학력에도 혁신경영 역사 쓰다
DIY 가구, 고객과 소통하는 전시장 등 소비자 제일주의 기치 내세워 성공 1월 28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이케아 박물관에서 한 관광객이 잉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창업주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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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종계농가 고병원성 AI 확진
5일 오후 충남 당진시의 한 종계농가에서 고병원성 확진 가능성이 큰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첫 발생, 방역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살처분한 닭을 트럭에 옮겨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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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J카페] 여성을 노렸다 …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첫 SUV '우르스' 공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럭셔리 자동차업체들이 주력하는 분야는 아니었다. 슈퍼카 브랜드라면 더욱 그랬다. SUV는 패밀리카, 영업용 이미지가 강한데다 균형 잡힌 디자인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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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가 기후변화로 배부른 채 죽어가는 까닭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이름 자체가 ‘나태’인 동물 거대땅늘보 메가테리움 골격 화석. 1만 년 전까지 남아메리카에 살고 있던 거대한 포유류다. 몸길이는 6m, 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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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靑, 홍종학 임명 강행하나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11월 21일 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 '홍종학 임명 강행'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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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바다의 테슬라’ 무인 컨테이너선, 100년 역사 비료 회사가 만들어
━ 바이킹 후예 노르웨이의 디지털 변신 ‘OIW 2017’에서 노르웨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한 민관합동 기구 ‘디지털 노르웨이’도 공식 발족했다.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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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에서 디지털 개척자로, 청정국 노르웨이의 변신
'오슬로 이노베이션 위크 2017'은 오슬로시 전역에서 열렸다. SALT의 대형 사우나도 이벤트가 열린 장소 중 하나다. [제공=OIW, 사진=GORM K G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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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된 '마을 수호신' 향나무 도난 당했다 다시 되찾은 사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한 마을에 심겨져 있는 향나무. 도난 당하기 전 모습이다. [사진 경남 경찰청] 지난달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한 마을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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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원더우먼’고향! 이스라엘 여군 전투부대 ‘카라칼’을 가다 “조국에 헌신하는 데 성별은 없다!”
이스라엘 남부 첫 혼성전투부대 ‘카라칼 대대’의 여군들은 남성과 똑같은 2년 8개월의 복무기간을 거친다. 카라칼 대대는 이집트와 국경선 근처에 있다.최근 개봉한 영화 의 주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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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오리떼 나타나 트럭 추돌사고…1명 사망
[중앙포토] 고속도로에 들어온 오리떼를 피하려던 화물차가 추돌사고를 일으켜 1명이 숨졌다. 12일 오전 11시20분쯤 대구 북구 조야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34.7㎞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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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호랑이 우리에 당나귀 밀어넣은 잔인한 동물원
호랑이 우리에 당나귀 던져넣은 중국 동물원 [사진 글로벌타임스] 중국 장쑤성의 한 동물원이 호랑이 우리에 당나귀를 던져넣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7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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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 전 1만명이 모은 10만원, 지리산 지켜냈다
지리산이 대한민국 첫 국립공원이 된 지 올해로 50년이다. 전남 구례 주민들이 모인 산악회 '연하반'이 주축이 돼 정부와 국회를 설득한 끝에 1966년 국립공원법이 제정됐고 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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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줄어 조용해진 제주서 오늘부터 수국축제
제주도 휴애리 공원이 초여름 꽃인 수국을 두 달 일찍 선보였다. [사진 휴애리] 매년 초여름에 피어나는 수국을 올해 제주도에서 두 달 먼저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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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사라져 조용한 제주...'수국축제'에 오세요
제주도 휴애리 공원이 초여름 꽃인 수국을 두 달 일찍 선보였다. [사진 휴애리] 매년 초여름에 피어나는 수국을 올해 제주도에서 두 달 먼저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주도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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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동 스트레스, 사람은 멀미하지만 동물은 죽음의 공포
지난 2월 9일 일본에서 32시간 걸려 울산 장생포에 도착한 돌고래가 크레인을 이용해 옮겨지고 있다. 장시간 운송된 지 각각 5, 9일 만에 숨졌다. [뉴시스] 야생 고래 포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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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Q&A] 대도시도 'AI' 위험권…인체 감염 우려 있을까
AI 감염지역이 넓어지면서 대도시도 AI 위험권에 들었다. 인체 감염 우려도 함께 커졌다. 이런 AI를 둘러싼 궁금증을 문답 방식으로 풀어봤다. 질병관리본부와 농식품부, 백순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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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곰 트럭으로 뭉개버린 잔인한 인간들
[사진 메트로 캡처]눈밭을 떠돌던 야생곰은 트럭으로 뭉개졌다. 잔인한 인간들은 곰을 죽이기 위해 곰 위에서 트럭의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다.27일(현지 시간) 영국 메트로는 트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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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턱밑 대공원 원앙도 AI…“사람 감염 가능성은 낮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금호강 인근 통제 초소에서 19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경산=프리랜서 공정식]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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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울 인근까지 확산…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작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초비상이 걸린 11월21일 오후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오리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중장비를 이용,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조류인플루엔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