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5일 ▲김재광 의원(신민)질문=여당 여러분은 성년 국회니, 유신 국회니, 유신 상이니 하고 나열하지만 민주주의를 지향한 우리가 정권의 평화적 교체의 기틀은 고사하고 야당으로서 대통
-
신민 「8인위」 오늘 구성
신민당은 2일 하오 최고 위원회를 열고 10대 총선을 위한 당공천 심사위 구성 문제를 마무리 이철승 대표와 신도환 이충환 유치송 고흥문 김재광 최고위원, 정헌주 전당 대표 회의장,
-
(11)
윤인식(공) 이진연(신)의원 등 두 현역이 모두 함평 출신인데서 영광-장성을 기반으로 한 여야인사들이 『이번만은 내 고장에서 국회의원을 내자』고 지역감정에 호소, 대거 도전하고
-
정치의안으로 논란 일듯
여야는 정기국회 회기를 31일간 단축, 오는 11월 17일 폐회키로 협의한데 이어 20일의 개회식을 전후해 각기 의원총회·최고위 등을 열어 정기국회 대책을 협의한다. 공화당은 21
-
회기 31일 단축 합의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1백회 정기국회는 여야 협의로 회기 90일 중 31일간을 단축, 오는 11월 17일 폐회된다. 여야는 16일 부총무 회담에서 ▲상위 26일간 ▲예결위 13일
-
일부 구 복수공천 가능성 배제 안 해
길전식 공화당 사무총장은 13일 『당으로서는 복수공천 여부에 관한 방침을 정한 바도 없고 구체적으로 결론을 내린 바도 없다』고 밝히고『그러나 꼭 안 하겠다고 못박을 수는 없다』고
-
방미 이철승 대표 카터가 안 만나줘
【워싱턴=김건진 특파원】「카터」미 대통령은 작년3월과 지난1월에 방미한 이철승 신민당 대표를 만나주지 않음으로써 『한국의 민주정치 발전을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배제했다』고 미 하
-
「연내총선」…숨가쁜 여야
내년 2월이냐. 연내냐. 조기냐. 적기냐로 말도 많던 선거시기는 마침내 연내로 결판이 났다. 선량 지망생들이 황급히 선거구로 뛰고 있고 여야 각 당도 선거채비로 부산하다. 돌연한
-
선거의 해 '78년 정치기상을 예진한다.
-새해는 5, 6윌엔 국민회의대의원선거, 그러고나면 12윌까지는 대통령을 뽑는 행사가 있을거고 79년도엔 국회의원선거도 실시될 예정이니까 「선거의 해」를 맞는다고 해야할것 같군요.
-
3개 정치의안 협상 「생색」과 「실리」
정기국회가 「협상의 장」으로 넘어갔다. 여야간에 걸린 3개의 정치의안·선거법·소득세법·국회법의 개정협상에 후반정기국회의 기상도가 걸린 셈. 그동안 3갈래로 추진돼온 협상「채널」이
-
여야 역전 확실…표의 중도성향 주목|투표 하루 앞둔 일 참의원 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일본참의원선거는 뚜렷한 쟁점도 없으면서 예상 이상으로 과열되어 막바지에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선거가 일본정치에 방향을 가늠케 하는 몇 가
-
유럽에 미묘한 정치기류- 북은 우익화, 남은 좌선회
『북은 우, 남은 좌』 서구 속의 남북은 지금 정치적으로 좌우간 엇갈리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북쪽에서는 좌파세력이 눈에 띄게 내리막길을 걸어온 한편, 남쪽에서는 이와는 반대현장
-
『뜨거운 국면』 없이|양산된 『만장일치』
여당의 「유신 국회상」 확립과 야당의 「중도 통합론」이 처음으로 마주친 올해 국회는 여야의 두 노선이 마찰과 대립을 최소화하면서 상호 공존하는 바탕을 확인했다. 가장 큰「이슈」였던
-
세법개정 봉급 자에 얼마나 혜택 주나
국회 재무위는 1주일간의 소위절충을 통해 소득세법 개정안 중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인적 공제액, 「보너스」특별공제액 등을 인상 조정해서 통과시켰다. 이밖에 17개 세법 안에 대한 수
-
금융통화정책위 신설|재무장관이 임원 임면|은행감독원 분리독립|현실화·능률화가 목적|금융의 근대화에 역행
정부가 한은 법을 개 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 은이나 금융계에선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한은 법 개 정이 통화정책 및 금융기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장기적인 안
-
77년 예산국회
77년 예산안을 주의제로 한 제96회 정기국회가 지난번 임시국회 이후 실로 반년만에 20일 개회했다. 어쩌다보니 올해에는 9대 국회 후반기를 여는 다분히 의례적인 단기임시국회가 있
-
정기국회서 체제발언 배제
여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야당의 체제발언 봉쇄를 예고. 공화당총무를 겸하고있는 김용태 국회운영위원장은 4일 『어떤 사람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카터 후보가 당선되면 어떻게
-
여, 의원 부조리 일소 실천안 마련
여당은 서정 쇄신 추진에 당이 앞장서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를 계기로 공화당과 유정회 국회 의원들이 실천할 구체적인 자숙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여당은 특히 국회의원들의 선거구
-
견직물 규제 입법 강력 저지 교섭
【동경=김경철특파원】견제품의 직접 수입규제를 목적으로 한 일본국회의 입법여부가 말썽이 되고있는 가운데 주일한국대사관이 일본의회지도자들을 만나 진의를 타진한 결과 이번 회기 중 의원
-
유혈 「테러」속 태국 총선
태국은 4일 전국 71개 성에서 2천만여명의 유권자가 참여, 2백79명의 국민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를 실시한다. 이미 종반전에 접어든 이번 총선에는 39개 정당이 난립, 2천
-
저축 증대 법안 수정 통과 재무부
국회재무위는 22일 근로자의 재산형성 지원을 위한 저축증대법과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 통과시켰다. 재무위는 신민당 수정안 중 ①장려금 기금에 대한 한은의 출연 중 「경비
-
단기국회치고는 의안 다채|닻 올린 9대 국회 후반
9대 국회 후반 3년을 시작하는 회기 12일간의 단기국회가 막을 올렸다. 「원구성」이 이번 국회의 주제-. 그러나 여당은 긴급법안을, 야당은 국내정치와 관련된 질문 전 채비를 하고
-
임시국회
제95회 임시국회가 12일 개회, 9대 국회 후반 3년을 맡을 원이 구성됐다. 9대 국회구성이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유정회 의원의 3분의1과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대부분이 이
-
75년의 내외 정세
위기의식의 증대와 그 처방의 탐색으로 75년의 국내외정세는 특징 지워진다. 동서 「데탕트」 기운의 퇴조, 빈부국간의 남북대립 첨예화, 국제적 「리더쉽」의 위기 등이 75년에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