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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사-김대중 ②] 김대중과 박정희
김대중과 박정희 그의 고난은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와 맞붙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똑똑하고 말 잘하는’ 야당 의원으로서 박정희가 추진하던 한일국교정상회담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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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중부양’ 유죄, 폭력 국회 추방 계기 돼야
강기갑 민노당 의원에 대해 어제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국회 사무총장실에 들어가 집기를 부수고, 공무를 방해하고, 국회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 그는 이때 책상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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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방송·연예인 출신 정치인
이순재·최무룡·최불암·신성일씨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 배우들”이라고 한다면 평범한 대답이다. 이들은 스크린이 아닌 현실에서 ‘금배지’를 단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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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런 일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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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 될뻔했다 황금알 되어 왔다 ③
관련사진지난해 11월2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조찬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동료는 민주당 박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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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국정조사? 내년 예산안 또 시한 넘기나
‘4대 강 사업 국정조사 공방’이 올 하반기 정기국회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조짐이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 강 사업과 관련, 헌법과 법률을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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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동방예의지국의 부끄러운 ‘폭력 국회’
『문명의 충돌』의 저자인 새뮤얼 헌팅턴과 주 덴마크 미국대사를 지낸 워런 맨셀이 만든 외교전문저널 ‘포린 폴리시’는 한국을 주로 북한, 안보문제 차원에서 다루어 왔다. 그러나 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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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관학교’로 떠오른 마쓰시타 정경숙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세운 ‘마쓰시타 정경숙’. [중앙포토]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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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엇갈리는 거물들
‘스타워스’. 10·28 재·보선을 두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다. ‘낙선 거물’들의 자천타천 출마설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실제 여야 모두에 그런 흐름이 있다. 11일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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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전화 받은 의원 요즘 늘었다는데 …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얘기가 여의도에 번지고 있다. 근거는 여러 갈래다. 우선 한나라당 의원들과의 스킨십이 부쩍 강화됐다. 미디어법이 통과된 뒤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고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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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DJ 이으려면 국회서 싸워야
민주당이 등원을 결정함에 따라 9월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것 같다. 지난달 22일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강행처리하자 민주당은 ‘100일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당은 미디어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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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제는 민생 정치” … 민주 “DJ 유지 받들어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24일 당정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左).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뉴시스] 김대중(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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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로 마지막 길 장식 … 추모엔 이념·지역 없었다
23일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 치러진 국장 영결식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5부 요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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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장외투쟁,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빈손’이더라
모든 일엔 끝이 있는 법입니다.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래 민주당이 여의도 국회 밖을 떠돌고 있습니다. 이른바 장외투쟁입니다. 6일에도 광주를 찾았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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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치 속에 피어난 여야 공조의 싹
#“6월 국회에 등원해서 싸웠으면 한나라당에 이렇게 쉽게 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여야 간 부끄러운 몸싸움 끝에 미디어법이 통과된 지 엿새 만인 지난주 초, 저녁 자리에서 만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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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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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6월 국회’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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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민주당에 주는 서화담의 훈수
화담 서경덕이 외출을 했다가 길에서 울고 있는 젊은이를 만났다. “어찌하여 우느냐”고 묻자 청년이 대답했다. “제가 다섯 살에 눈이 멀어 스무 해가 지났습니다. 아침에 나와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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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타협과 표결로 ‘한 달 반 직무유기’ 보상해야
한 달 반이나 국회를 보이콧해 온 민주당이 어제 전격적으로 등원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49재와 안장을 계기로 ‘노무현 서거 정국’의 불씨가 살아나 반(反)이명박 대중투쟁이 활성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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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 반독재” … 흘러간 구호 외치는 민주당
야당가에 ‘부정(否定)의 정치’가 난무하고 있다. 장외투쟁·실력 저지·반민주·독재에서 급기야 정권 퇴진까지 등장했다. 야당의 외면으로 국회는 꽁꽁 묶여 있다. 절망 속에서 희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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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오늘이 제2의 6·29"…1987년에 멈춰선 야당의 시계
"오늘이 제2의 6·29"…1987년에 멈춰선 야당의 시계 6월 29일 TV중앙일보는 마치 22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야당의 행태로 시작합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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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디어법 협상 불가능”
민주당 이강래(사진) 원내대표는 28일 “비정규직법은 신축적으로 여당과 협상해 풀되 그 외 사안에선 한나라당 태도가 바뀌기 전엔 등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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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회 열릴까
홍준표→안상수(한나라당), 원혜영→이강래(민주당). 18대 국회 2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다. 하지만 원내 사령탑이 바뀌었어도 국회는 안 바뀌고 있다. 비정규직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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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 국회에 돗자리가 깔렸다
‘(미디어 관련법은) 100일간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 처리한다….’ 홍준표 ·원혜영 ·문국현 원내대표 3명은 합의 문구 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