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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수장학회서 박근혜에게 후원금”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후원금 내역을 분석한 뒤 결과를 9일 공개했다. 현영희 의원이 박근혜계 핵심인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과 현경대 전 의원에게 차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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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하다 安風 검증공세 이후 朴 우세로
안철수의 생각 출간(7월 19일) 일주일 전이었다. JTBC-리얼미터 여론조사 주간 집계에선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 총선 이후 처음으로 안철수 원장을 제치고 대선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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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거액 포상금 노리고 고발 미리 준비”
19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한 수억원대의 금품 수수 파문이 불거진 새누리당 내부에서 3일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 현영희 의원 운전기사 겸 수행비서 정모씨가 거액의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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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바람도 실력이다
이철호논설위원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 바람의 7할은 호남 민심이다. 나머지 3할이 수도권 20~40대다. 호남에서 그의 지지율은 65%가 넘는다. 민주통합당 측은 이런 넋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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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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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세 사람은 신고 재산이 각각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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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일방적으로 전화 끊은 이유가 '전략'?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오른쪽)과 김두관 경남지사(왼쪽)가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결국 모바일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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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
장성민(사진)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DJ)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 올해 초 김대중, 다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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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
장성민(사진)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DJ)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 올해 초 김대중, 다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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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오만 혁파할 리더십이 필요하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가 어제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신속한 사퇴는 옳은 판단이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믿을 만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 새로운 리더십으로 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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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에 휘둘린 민주당 … 관망하던 중도층 등 돌려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여촌야도(與村野都)’ 상황에서 과반인 152석을 얻는 이변을 연출했다. 역대 총선의 ‘수도권 승리=1당’이란 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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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11 민심은 정치권에 대한 경고다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났다. 최근 민간인 불법사찰 등에 따른 현 정권 심판론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제1당의 지위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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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이슈 집어삼킨 선거전 … 반전의 100일
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수유동 수유시장 앞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한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반전(反轉)에 반전, 대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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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퍼펙트 총선’
이철호논설위원 4·11 총선이 막판에 눈 터지는 계가 바둑이 됐다. 감히 고상한 정치를 스포츠와 비교하는 무례를 용서하시라. 우선 경기 초반전은 야당이 거저 주워 먹는 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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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이들이 뭘 보고 자랄지 … ” 한명숙 “죄송 … 그래도 MB 심판해야”
총선 전 마지막 일요일인 8일은 ‘부활절’이었다.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은 ‘부활절 유세전’에서도 핵심 쟁점이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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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년전 '욕설 연극'으로 반격 시도
4·11 총선이 임박하면서 막판 폭로전과 네거티브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김용민 후보의 막말 논란으로 속앓이를 하던 민주통합당은 ‘숨어있는 5%’의 야당표를 노리고 역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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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4.11] 서울 양천갑
길정우(左), 차영(右)서울 양천갑은 이른바 ‘강남벨트’에 준하는 곳으로 통한다. 1992년 14대 총선 이후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 후보가 20년간 내리 당선됐다. 그러나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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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리면 죽으시던가" 막말 파문 김용민, 결국…
‘나꼼수’ 진행자인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38) 후보의 과거 발언이 4·11총선의 돌발변수로 떠올랐다. 성(性)에 관한 폭력적이고 노골적인 표현에 이어 노인 폄하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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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어휴 … 일단 지켜보죠”
최고위원 3인 빈자리 7일 오후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오른쪽부터)이 의원 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옆은 이날 사퇴한 유승민·원희룡·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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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방송·연예인 출신 정치인
이순재·최무룡·최불암·신성일씨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 배우들”이라고 한다면 평범한 대답이다. 이들은 스크린이 아닌 현실에서 ‘금배지’를 단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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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땅 치는 정치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다. 골프 얘기다. 드라이브샷이 잘 맞았다 싶으면 십중팔구 세컨드샷 때 뒤땅을 치기 일쑤다. 공보다 땅을 먼저 찍으니 공이 잘 맞아나갈 리 없다. 주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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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되고 안 되고는 운명” vs 張 “지방선거 때 표만 모아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왼쪽)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장애인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민주당 장상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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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되고 안 되고는 운명” vs 張 “지방선거 때 표만 모아도”
(왼쪽)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장애인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민주당 장상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대조동에서 시민들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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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권의 길, 참여냐 방관이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2 지방선거는 차기 대권 주자들이 자신들의 존재감을 유권자들에게 드러내는 때다. 왼쪽부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정몽준 한나라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