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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대통령 후보 단일화 문제|양측 견해 달라 착잡
복권을 계기로 김대중씨가 정치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나 신민당원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분명치 않고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의 후보 단일화가 쉽r[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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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수뇌들 내주 회담
내주 중에 공화당의 김종필 총재,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와 재야인사 등은 연쇄회담을 갖고 앞으로의 정국과 시국문제 타개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김종필 총재와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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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허탈·침묵 속의 정·관가|여|"우리가 죄인"… 온종일 회의|야|귀경 의원들 상황묻기 바빠|카터, 한국사태 첫 보고받고 "즉각 북괴견제조치" 특별성명 내도록 지시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박 대통령 빈소에는 28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상오중 정부 관계자들외에 이갑성·박순천·신도환 씨등이 분향했으며 하오에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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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형씨 주전장을꼭 순회
○…당권파와 비당권파간의 뜨거운 정방전속에서 더러 축사소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서울관악구와 부산남구가 대표격. 집안끼리 모여 서로 헐뜯는게 꼴불견이라는 사절논이나, 오랜만에 당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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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위 예산질의 이모저모
내년도 예산안을 다룬 각 상위는 비교적 부드러운 심사를 진행하고있으나 일부 위원회에선 마찰. 세법 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이던 재무위에서는 『한 의원에 한 번의 질의 기회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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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최고위원에 나섰는가
신민당전당대회가 나흘 앞으로 박두하자 「대표」와 최고위원고지를 향한 후보들의 질주는 밤낮의 구별조차 없다. 아직은 후보 중에 누구도 자신이 낙선권에 있다고 보지 않고 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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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도 체제 비주류, 재확인
한편 비주류 측은 31일 고흥문 이철승 정해영 김원만 정운갑 신도환 의원 등 6인 서명자 회의를 갖고 ▲당헌개정문제, 지구당 개편대회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들은, 당헌을 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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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 요지
◇이도선 의원(유정) 질문요지=▲조총련은 3·1사건을 왜곡선전하고 있으며 한덕수 조총련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을 영웅적 투쟁이라고 찬양하고 있다. 김일성은 또 족벌정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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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재회합
신민당은 5일 상오 서울시내 외교 구악부에서 당결속 10인위 2차회의를 갖기로 3일 첫모임에서 주류·비주류간에 합의했다. 결속위는 3일 회의에서 ▲정무위원2명, 상무위원30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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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민당총재의 기자회견
김영삼신민당총재는 17일의 연두 기자 회견에서 신민당의 3대정책기조를 평화정착·자유신장·복지증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민당이 차기정권을 향한 수권정당임을 재강조하면서 당내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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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휴전「무드」…「면담」탐색 본격화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박정희 대통령 면담제의가 나은 23일 이후 여-야는 정치휴전 무드 속에서 면담 탐색전을 본격화해 가고 있다. 여-야는 27일까지 1건의 대변인성명도 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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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절차 싸고 양당 이견
야당통합은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에 신민·통일당이 이견을 보이고있어 아직은 조정이 안 돼있는 상태. 7일 신민당의 한 간부가 주도윤 통일당 정치위원과 만나 『대회 없이 수임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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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통합 논의
김영삼 신민당 총재·전 신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씨·양일동 통일당 당수는 31일 낮 윤보선 전 대통령을 외교 구락부로 초청, 오찬을 나누면서 연금 생활 동안의 윤씨의 노고를 위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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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적 통합기반 필요"
신민당 소속 이철승 국회부의장은 14일 한국적 정치위기의 극복을 위한 중도적 통합기반의 구축을 제창했다. 이 부의장은『투표 결과에 불구하고 앞으로 개헌투쟁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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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 체질개선에 활기
여야는 긴급조치 1.4호의 해제에 따른 원내정치의 확대에 대비하여 당 체제정비와 당권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화당과 유정회는 원내활동 강화방안으로 국회 안에서의 행정부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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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요지(7·8일분)
정헌주 의원(신민)질문=한국에 관한 기사가 실린 외국의 신문·잡지를 가위질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우방들의 신문을 볼 수 있도록 할 용의는? 미국의회는 대한군원을 삭감하고 주한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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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파동 대책 중점 질문
새해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통과시키기로 한 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는 23일까지 예산안의 상임위심사를 가급적 끝내도록 하고 24일부터 29일까지 예결위 종합심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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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 27년만에 길 튼 「공존과 협력」(3)|각국통신현지특파원이 본 양독정상화의 기류|기본조약의 문젯점과 앞으로의 과제
두개의 독일국가들은 23년간에 걸친 냉전적 단기상태를 청산하고 상호간의 관계를 보다 완화시키는 기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간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섰다. 그러나 양측이 미사여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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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시대의 언론
▲차기벽(성균관대 교수) ▲노재봉(서울 문리대 교수) ▲박봉식(서울 문리대 굣N) ▲손제석(서울 문리대 교수) 사회=김인호(중앙일보 편집국장) 기록=윤기병,허준 기자 때=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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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대책 시급하다-국회질의 야, 공공료 인상보류요구
국회는 7일 본회의에 김종필 총리, 김학렬 경제기획, 남덕우 재무, 이낙선 상공장관을 출석시켜 물가대책 등 경제정책전반에 걸친 대 정부질의를 벌였다. 5일간으로 예정된 질의에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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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감 처리에 이견|신민-문제별 특조위 요구
국회는 27일로 재경 내무 국방 농림 상공 교체 건설 등 7개상임 위원회 소관 부처에 대한 특별 국정 감사를 모두 끝내고 28일부터는 상임위 별로 7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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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차관 안 등 22건 무더기 통과 재경위|저축증대법안도
#국회재경위는 21일 하오 총 규모 2억3천만「달러」의 재정차관동태 안(11건)을 비롯해 「저축증대법안」, 「금융기관연체대출금회수에 관한 특별조치 법 중 개정안」등 22개 안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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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국정감사
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단독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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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서 강경으로|일정부터 맞서 중요안건 산적
굵직한 안건을 안고 70회 임시국회가 11일 막을 연다.『대여강경자세로 국회를 이끌겠다』는 김영삼신민당총무의 말이 보여주듯이 여야당의 팽팽한 대치가 예상된다. 70회 임시국회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