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미시라」암살 배경 싸고 공방
인도의 여당과 야당은 정초에 일어난 여당실력자「미시라」철도장관(52) 암살사건의 배후 책임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미시라」는 지난 2일 반정부운동의 온상지인「비하르
-
"무소속"의 원대복귀
김재광 진의종 한병수 김연기 이용희 한영수 의원의 신민당 복귀로 국회 무소속 의원회는 발족 11개월만에 간판을 내렸다. 범야 통합을 내건 신민당의 시동에 무소속은 집을 잃었다. 남
-
프랑스 판「워터게이트」사건 의회비화|야당·기자 등 5천명 도청
【파리16일 로이터합동】「프랑스」의회는「프랑스」판 「워터게이트」사건이 될지도 모를 「프랑스」정부에 의한 전화도청 사건 및 신문기자들에 대한 전화도청 주장에 관해 내주 토의할 예정이
-
필리핀, 야당 인사 검거 선풍
【마닐라23일AFP합동】23일「필리핀」경찰은 반정부야당인사들의 체포 및 연금, 강력한 언론규제 등에 나섰다. 「필리핀」야당인 자유당의 총재「헤라르도·록사스」상원의원은 자유당 사무총
-
(516)제26화 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43)|김갑수
(하) 김동현 대법원장의 발령을 초조히 기다리고 있던 법관회의는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거부 통지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대구에 있는 이우익 변호사를 대법원장 후임으로 추천하라
-
(515) |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142)|김갑수
장관의 독직 사건이기는 하지만, 그 기소 여행에 부장 검사 회의를 연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권 총장은 장관의 지시에 검찰의 총의로써 대항한 것이다. 부장 검사 회의의 결론
-
초반전공세 허 찔려 주춤
○…김대중 신민당대통령후보의 연두회견은 후보로 지명된 후 가진 첫 회견과 그동안 지방유세에서 밝힌 각종 공약과 구상을 다시 정리하여 구체화한 내용. 「대중반정을 실현하자」는 제목이
-
유세따라 말따라|국민투표 쟁점별 여.야 어록
국민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개헌안찬반의 접전도 열을 더해 가고있다. 유권자들의무관심속에서 여야당 유세반은 전국의중소도시서 누비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 쟁점은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유세취
-
"이세교육 마비상태"
신민당은 25일 김형일의원외 41명의 이름으로 박정희대통령에게 질문서를 보내「데모」로 폐쇄된 각급 학원의 문을 다시열어 마비된 이세교육을 정상화할것을 촉구했다. 신민당은 이 질문서
-
야당인사14명체포
「파키스탄」의 전외상이었으며 야당인인민당 당수인「알리·부토」씨와 「아와미」국민당의 「알리·칸」당수를 비롯한 야당계인사14명이 13일 당국에 체포되었다고「파키스탄」방송이 보도했다.
-
간부 41명 탈당
【부여=임영수 기자】공화당 부여 지구당은 1일 상오11시 김종필 당의장의 탈당 신고서를 접수, 당원명부의 기재를 말소하고 2일 하오 탈당 성명서를 교부했다. 김씨의 탈당에 뒤이어
-
하나로 가는 과열
【파나마∥갈왕노통신원】5월12일로 박두한 총선거를 앞둔「파나마」의 거리는「데모」 와 쓰레기와 최루「개스」의 홍수속에 정치의 과열된 기운과 상가의 불경기가 절정으로 치닫고있다. 5월
-
각계인사의 논평|박대통령연두회견
박정희대통령이15일 공식기자회견에서 밝힌 새해정책목표에대해 경제계·학계·문화계등각계인사들은 대체로 경제건설의 계속적인추진과 근대화의 목표등에관해 새해 첫회견답게 폭넓은견해가 표명됐
-
(8)
○…이곳 양평동·영등포시장 앞 등지의 도로 포장을 놓고 조효원(공화), 박한상(신민) 두 사람이 서로 제가했다고 논전-. 조씨가 자신의 힘으로 했다고 선전하자 박한상씨는 국회 속
-
반공법 폐지 신민당서 성명
【광주=윤기병 기자】김상신 신민당 선전부위원장은 20일 유세에 앞서 성명을 발표,『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한다면 7대 국회에서 ①「관제 공산당을 만들며 야당계 인사 탄압에 악용되는」
-
신랄한 「폭로응수」
제2차 유세를 마친 공화·신민 양당은 14일 서로 폭로전으로 맞서, 공화당은 신민당이「제2의 김주열 사건」같은 혼란을 조직하려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신민당은 그것이 터무니없는 「마
-
〈사설〉「테러」의 진범은 누구냐?
박한상 의원 「테러」사건의 진범이라고 경찰이 단정했던 임은 검찰 수사에서 자기가 경찰이 조작한 범인이라고 자백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계속하여 임이 진범이라고 주장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