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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찜질방의 진화 … 땀 빼고 뒹굴다 헤엄치고 영화 본다
찜질방이 진화하고 있다. 5~6년 전만 해도 전성기를 누렸던 대형 찜질방들이 쇠퇴한 반면 워터파크와 고급 클럽하우스급의 시설을 갖춘 신세대형 찜질방이 인기다. 한겨울에도 물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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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가꾸기·대학 생활에 ‘녹색 바람’
부산지역 대학가에 ‘녹색 바람’이 거세다. 친환경 캠퍼스 가꾸기 사업부터 대학생들에게 생태적인 생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부경대는 학교 담장을 허문 자리에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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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박2일 집회 땐 도심 마비 우려”
검찰과 경찰은 헌재의 결정에 따라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24일 경찰청 관계자는 “1박2일간 이어지며 도심을 마비시키는 집회가 우려되지만, 밤을 새우는 집회를 허락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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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박물관서 밤文化가 깨어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오후 8~10시에 열리는 ‘라이트 월(Light Wall)’전. 건물 외벽을 캔버스 삼아 10분 길이의 작품 두 편을 번갈아 투영한다.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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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대로에 길이 260m 원형육교 설치
천안시 불당대로에 260m 길이의 원형 경관보도육교(조감도)가 세워진다. 시는 불당대로 월봉중학교 인근 사거리에 도시미관과 안전성·편의성을 모두 갖춘 ‘불당보도육교’ 설치사업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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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학가에 ‘그린 캠퍼스’바람
광주여대는 26일 오전 교내 운동장에서 교직원과 학생·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캠퍼스’ 선포식을 연다. 전남대는 ‘에코 그린 캠퍼스’ 조성 방안의 하나로 정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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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공사장 울타리 시각디자인·야간조명 도입
구미지역의 대형 건축공사장 울타리가 앞으로 아름답게 변한다. 구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형 건축공사장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공사를 벌일 때 도심 미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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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겨울올림픽 치를 수 있는 인프라 갖춰”
한국이 세계무대에 겨울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안데르스 베세베르그(63·사진)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회장은 “저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13일부터 2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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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도입 검토
정부가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서머타임은 해가 빨리 뜨는 여름철에 낮 시간을 많이 활용하기 위해 표준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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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까지 배려하는 자동차
자동차는 이기적인 제품이다. 자동차 업체들은 그동안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기술을 주로 개발해 왔다.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 같은 ‘ 남’에 대한 배려는 부족했다. 하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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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학자와 디자이너가 만났다
몇 년 전까지 영국 경찰은 ‘유리컵 사건’으로 골치를 앓았다. 선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유리컵을 깨 사람을 다치게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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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and Simplicity
조명이 전 세계 전력 소모의 19%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만약 아태지역의 모든 조명에서 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면? 에너지 관련 비용 380억 유로를 절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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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야구를 좋아해 … 부시 미국 대통령은 시구 ‘단골’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시구 모습. [중앙포토]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3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워싱턴DC AFP=연합뉴스]조지 W 부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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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디자인 숨쉬는 선·색의 도시로”
전주시 서신·삼천·효자동을 흐르는 삼천 주변에는 도시 전체 아파트의 30~40%가 밀집해 있다.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12~15층 높이에, 예외없이 한일자(一)형의 성냥갑 모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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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에너지 절약 건물에 ‘보너스’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벽면에 설치하는 유리 면적을 제한하는 ‘벽면율 상한제’가 이르면 3월 도입된다. 아파트 같은 주거용 건물의 무분별한 야간 경관 조명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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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디자인 도시' 울산
"도시 브랜드 높이자" 디자인 실험 스타트 도로·건축물·야간경관·간판 '조화롭게' 울산이 디자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려는 움직임이다. ‘울산발 인사실험’‘울산발 생태실험’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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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광미항’ 리모델링
낙후된 서귀포항이 해양관광 레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미항으로 거듭난다. 건설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7일 오전 서귀포항 부근 천지연광장에서 관광미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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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눈 왔어, 스노보드 꺼내!
오래 기다렸다. 지난여름, 실내 스키장 두 곳이 문을 열긴 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사방이 뻥 뚫린 설원에서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쾌감, 그게 없었기 때문이다. 피 끓는 스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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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우회전 방향 따라 '눈동자 굴리는' 전조등 나와
이른바 '눈동자 굴리는 자동차 전조등(헤드라이트)'이 국내에도 도입된다. 이 전조등은 자동차 진행 방향에 따라 불빛도 같은 방향으로 회전, 운전자 시야를 넓게 확보해주는 첨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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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도 울고 간다?
타이거 우즈가 있는 힘껏 드라이버로 쳐도 넉넉한 거리가 남는 연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스카이 72 골프클럽 내 드림골프레인지다. 이곳의 원형 드라이빙 레인지는 비거리 4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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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서머타임제 도입해야 하나
경제계에서 미국 등 다른 국가와 같이 서머타임제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에너지 절약, 내수 진작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그러나 노동계에선 우리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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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무대서 펼쳐진 '물의 예술'
사람들은 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도시마다 여러 형태로 물을 도입하여 '친수(親水) 공간'을 조성합니다. 도시 환경에서 물을 접하게 하는 가장 흔한 방식은 분수입니다. 물은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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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들 "디자인 입히자"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설치될 바다시청 조감도. 철강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살려 철강재료를 사용하고 배를 형상화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연말까지 북부해수욕장에 건립할 바다시청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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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선 … 번호판 '맞장'
푸조 307 SW에 잘 맞는 신형 번호판(上). 아래는 아우디 RS4 트렁크 아래에 달린 번호판 지난해 말부터 도입된 새 번호판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새 번호판은 가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