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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이 남자의 미묘한 음색을 주시하라
━ 15년 만에 내한공연,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1956년 폴란드 자브제에서 태어난 크리스티안 지메르만(Krystian Zimerman)은 18세의 나이로 제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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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뉴욕서 북미투어 피날레 … 4만명 한국어 떼창·파도타기
세계적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러브 유어셀프’ (Love Yourself) 북미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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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뉴욕을 열광의 도가니로…"비틀스 뉴욕입성 연상"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펜스테이션에서 시티필드로 향하는 롱아일랜드철도(LIRR) 열차 안. 이날 저녁에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보러가려는 미국의 여성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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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차이 정경화·조성진 듀오, 무대에서 불꽃이 튀었다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 두 연주자는 베토벤·슈만·프랑크의 작품을 연주하며 총 8회에 걸쳐 전국 투어 중이다. [사진 구리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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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차이 정경화ㆍ조성진 듀오, 무대에서 불꽃이 튀었다
8번의 전국 투어에서 베토벤ㆍ슈만ㆍ프랑크의 작품을 고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 구리아트홀] 서로 양보하는 합주(合奏)도 있지만 서로 팽팽한 에너지로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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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의 화이트 vs 이신우의 블랙
━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11개점 동시 주제전 ‘경계 없는 옷장’ 2006년 11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화이트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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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난치병 앓는 16살 나영이의 소원, 무대에 오르다
21일 오후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열린 V.O.S 콘서트에서 V.O.S 멤버들과 사회자가 무대에서 권나영양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관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한국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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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 출근하듯 무대에 올랐지만 새로운 시도 원한다"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독일 음악을 주요 연주곡으로 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다음 달 국내 독주회를 연다. [사진 빈체로] 만 서른을 갓 지난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작곡가들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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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9월 추천공연
가을의 초입인 9월 무대는 ‘로맨스’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곡으로 구성한 뮤지컬 ‘오! 캐롤’은 1960년대 6명의 청춘이 사랑하며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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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9월 추천공연
가을의 초입인 9월 무대는 ‘로맨스’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곡으로 구성한 뮤지컬 ‘오! 캐롤’은 1960년대 6명의 청춘이 사랑하며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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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켄드릭 라마 첫 방한 “인종 차별 괜찮아질 것”
지난달 27일 두 번째 내한한 밥 딜런. 딜런은 이번 공연에서 사진 촬영을 불허했다. [사진 각 기획사] 미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음유시인’이 나란히 한국을 찾았다.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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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속 기립박수…밥 딜런, 정녕 이렇게 헤어지는 건가요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밥 딜런. 이번 내한 공연은 사진 촬영이 금지됐다. [중앙포토] 모른 것은 아니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음유시인이자 포크록 가수인 밥 딜런(77)의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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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에 꽂힌 그들, 누가 슈만이 미쳤다 하는가
7일 슈만 공연을 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오른쪽)와 피아니스트 문지영.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두 사람은 로베르트 슈만 때문에 만났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30)와 피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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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은 미친 게 아니라 솔직했던 것" 슈만에 푹 빠진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오른쪽)와 피아니스트 문지영. 슈만이 좋아 만난 이들은 슈만으로 가득한 공연을 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두 사람은 로베르트 슈만 때문에 만났다. 바이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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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베를린필! 16년 정든 무대 떠난 지휘자 사이먼 래틀
지난달 열린 베를린필 고별 공연에서 사이먼 래틀(가운데)이 맥주잔을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베를린 외곽 올림픽공원 내의 발트뷔네(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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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잔 들고 베를린필 떠난 래틀
폭탄머리 가발을 쓰고 래틀을 흉내낸 단원들과 함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베를린필과 작별한 지휘자 사이먼 래틀. [AP=연합] 많은 부분에서 여유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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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테크닉과 농익은 완숙미 …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3일 오후 롯데콘서트홀 음악의 감동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아름다운 음향이 주는 쾌감? 황금 비율과 구조가 주는 균형감? 그 너머 더욱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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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판타스틱~ 원더풀~ 앙드레 김은 살아 있다
고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빠질 수 없는 무대가 바로 7겹의 코트 퍼포먼스다. 시스루 소재의 형형색색 코트를 하나씩 벗어던지는 과정을 통해 한과 슬픔을 해탈해나가는 한국인의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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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보다 한 발 앞섰던 앙드레 김
앙드레김 리마인드 패션쇼가 3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유니세프 후원으로 열렸다. 고인이 별세하고 8년 만에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패션쇼였다. 한국 패션사의 전설 ‘앙드레 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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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작 청년들, 연극 개혁 나선다
현재 대학로 연극계 배우들은 활동의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어려움들은 고스란히 앞으로 가난을 넘어서야 할 예술가 특히 젊은 배우들에게 떠안겨지고 있다. 뮤지컬 서울서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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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에 ‘서비스’ 발언 진행자 “죄송합니다”사과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에서 열린 축제에서 진행자가 초대 가수로 등장한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에게 추가 음악을 요청하는 ‘앙코르’ 대신 ‘서비스’를 외쳤다가 비판이 제기되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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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50년 조용필 “나는 팬 앞에선 평생 딴따라 가수”
12일 조용필은 ’음악이 좋아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여러분들이 있어서 50년 동안 할 수 있었다“며 빗속에서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객석을 지킨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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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따위가 우릴 막을쏘냐"주경기장 누빈 딴따라 50돌 조용필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콘서트 '땡스 투 유'를 연 가수 조용필. 주경기장에서만 7번째 단독 공연을 여는 그는 화려한 무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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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 미안해요” 내한공연 역사 새로 쓴 팝의 여왕
6일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 케이티 페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PAPAS E&M] 미국 ‘팝의 여왕’ 케이티 페리(34).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