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 홍콩 시내서 20분, 거기서 만난 뜻밖의 풍경
홍콩의 매력은 도심에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철을 타고 20분만 이동하면 오히려 도시의 번잡스러움으로부터 탈출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남중국해 주변 얘기다. 남중국해의 낮,
-
‘문 열고 냉방’ 배짱 영업 여전 … 독일인 관광객 “한국 같은 나라 처음 봐”
서울 명동의 한 화장품 매장이 냉방을 켠 상태로 영업하고 있다. 매대가 문턱에 걸쳐 있어 문을 여닫을 수 없는 상태다. [하준호 기자] “오, 시원하다.” “이거 다 낭비야.”
-
해마다 반복되는 ‘개문(開門) 냉방’ 영업…단속기간 중 걸리면 과태료 최대 300만원
“오, 시원하다.” “이거 다 낭비야.” 지난 16일 오후 한 커플이 서울 명동의 화장품 매장을 지나며 나눈 대화다. 날씨는 푹푹 쪘지만 명동의 공기에는 찬 기운이 묻어있었다.
-
다이애나, 클러치백을 '가슴골백'이라 부른 이유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여성 중 한 명이었을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 레드카펫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카메라에 어떻게 자신을 보여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
-
전조등·하이브리드 기술의 발전 이끌어
━ [CAR] 24시간 동안 달리는 르망 내구레이스 2017 르망 레이스에서 우승한 포르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로드테스트] 지난달 17일 프랑스 르망에서 24
-
홍콩은 도심 여행? 남중국해 가면 생각이 달라질 걸
s 아무리 왕가위 감독 영화의 광팬이고 신발을 싸게 사는 데 꽂힌 ‘쇼퍼홀릭’이라도 한여름 홍콩 도심에서 이틀만 지내도 심신이 지친다. 거리마다 꽉꽉 들어찬 인파와 2층 버스가
-
밥도둑의 ‘배후’는 300년 된 씨간장
▶큰기와집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62 전화번호: 02-722-9024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3시 30분, 오후 5시~10시(명절 휴무) 주차: 발렛파킹 경복
-
[시선집중] '희망가게' 300호점 돌파 … 엄마 사장님 300명의 꿈을 쏘아 올리다
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점했으며 올해 300호점을 돌파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앞줄 왼쪽)과 아름다운재단 박상증 당시 이사장이 참가한 가
-
[시선집중] '희망가게' 300호점 돌파 … 엄마 사장님 300명의 꿈을 쏘아 올리다
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점했으며 올해 300호점을 돌파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앞줄 왼쪽)과 아름다운재단 박상증 당시 이사장이 참가한 가
-
[라이프 트렌드] 내 이름 새긴 작품 주문 내 가게 입점 신청 클릭!
핸드메이드 작품 사고팔 때 핸드메이드 숍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한 감성이 가득하다.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얻는다. 예쁜 일러스트
-
[라이프 트렌드] 내 이름 새긴 작품 주문 내 가게 입점 신청 클릭!
핸드메이드 작품 사고팔 때 핸드메이드 숍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한 감성이 가득하다.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얻는다. 예쁜 일러스트
-
[라이프 트렌드] 1인 창작 수공예품, 다시 소비자 눈길 사로잡다
핸드메이드 작품 창업 바람 지난달 27일 문을 연 서울 공릉동 ‘서울여성 공예센터 더 아리움’에는 창업을 앞둔 52명의 신진 작가가 입주해 수업과 전시·판매를 하며 시민들과 교
-
[월간중앙]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미래 청와대 주변에 희망 바람 불까
"청와대가 이 공원을 민간인에게 넘겼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 공원을 지켜주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이 들어설 후보지로 거론되는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사진·
-
[안충기의 긴가민가] 별걸 다 모으는 오빠 구본창
이번에는 사진업계의 레전드 구본창 오빠야를 털어보자. 백자나 탈 같은 한국적 소재로 글로벌 무대를 휘저어놓은 멋쟁이다. 미쿡과 유럽 일본의 뜨르르한 미술관들이 오빠야의 작품을 애
-
[라이프 스타일] 공장촌 사이 카페·갈비 골목 … ‘올드&뉴’ 묘한 매력
━ 푸드 트립 │ 성수동 성수동 공간들은 낡은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개성이 뚜렷하다. 트렌디한 디저트와 음식, 시원한 맥주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제대로 즐기려면 반나절로는 부족
-
[푸드트립]오래된 공장과 낡은 주택의 '반전' 매력, 성수동의 낮과 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
[소년중앙] 미래 신직업, 전문 업사이클러
미래에 주목받을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미래 신직업’ 시리즈. 이번 주에는 ‘전문 업사이클러’를 만나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라는 기업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
-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기는 법, 매거진M 기자의 추천 코스!
황금연휴에 JIFF를 찾는 이들의 마음이 다 같지는 않을 것이다. 영화를 더 볼까, 나들이를 해볼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10년 동안 매해 JIFF를 찾았던 기자의 추천
-
쇼핑포비아의 쇼핑몰 운영기
━ 홍은택 칼럼 쇼핑에는 관심이 없었다. 아니 싫어했다. 내게 쇼핑은 딱히 원하는 게 없는데 원하는 걸 찾아야 하는 과업이다. 잡히지 않는 뭔가를 추구하는 것은 구도의 과정처럼
-
커피 주문받고 환자와 게임 … 생활이 된 일본 로봇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페퍼가 올해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페퍼월드’에서 와인을 따르는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유진투자증권] “안녕하세요, 고객님.
-
아이스크림 알바에서 간병인까지…궂은 일 도맡는 로봇, 가족이 되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어떤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하시겠어요?"일본 도쿄의 한 배스킨라빈스 영업점. 입구에 들어서자 로봇 페퍼가 다가와 손님을 맞는다. "크리스마스 때 쓸 수 있는 아
-
"TK 유력주자 없는 선거는 처음" 흩어진 TK 민심…누구 뽑을까
지난 4일 오전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 2지구 앞. 몇몇 상인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의 주요 화제는 다가오는 19대 대선이었다. 상인들은 다 함께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
[시선집중] 함께하는 덕수궁 돌담길, 청계광장…공유하면 희망도 커집니다
━ 사례로 본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년 페어스페이스 사회적기업 ‘페어스페이스’는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린
-
[센터뷰] 흡연 경고그림 잡는 담배케이스 ... 시민들의 생각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담뱃갑의 흡연 경고그림 삽입을 의무화한 이후 담배케이스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경고그림을 손 쉽게 가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2015년 담뱃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