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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라이프-진돗개 혈통 보존 한평생 우무종씨 소개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같은 일상.그 권태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뭔가에 몰두하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생업과는 별도로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해 나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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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잡으려다 숨진 의로운 죽음 이근석씨 빈소
“남의 일을 내 일처럼 도와주던 그 착한 내 아들이….” 11일 오전 서울중구백병원 영안실.경찰을 도와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다 범인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이근석(李根石.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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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소품시장 양갈래-공주풍.빈티지룩 인기 주도
칙한 느낌으로 흐르기 쉬운 겨울 옷차림에서 소품은.소품'이상의 몫을 해낸다.코트 깃에서 반짝이는 브로치,스웨터와 조화를 이룬 털장식,긴 생머리를 하나로 모아주는 머리핀….하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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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젊음공간' 골동품 틈새서 활기
세월의 무게가 켜켜이 쌓인 골동품 가게들,가로수 사이로 얽히고 설킨 전시회 플래카드들….「서울 인사동」이란 말에 사람들이얼핏 떠올릴 두세가지는 이런 것들이 아닐까. 하지만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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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宿(はらじゅく) 하라주쿠
ハン:森さん.原宿に集(あつ)まっている人達(ひとたち)って,何(なん)ですか. 森:えっ,どうしてですか. ハン:何(なに)か,こう,ちょっと(か)わってませんか. 森:そうですね.なにか新(あ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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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대학가 가게 손버릇 나쁜 10代와의 전쟁
12일 오후3시쯤 서울서대문구대현동 이화여대앞 P캐주얼 의류점 3층 사무실 앞.교복차림의 앳된 여고생 2명이 무릎꿇고 두손을 들고 있다.학기말 시험후 쇼핑나왔던 경기도 K여상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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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전문상가 값싸고 품질도 우수
디자인과 품질이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2년이상 입히기 힘든 아이들 옷.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인지라 옷값만큼 제대로 입히지 못하기 일쑤지만 「마음에 든다」 싶으면 웬만한 어른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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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걸이 달고 미용실서 머리손질-여성 빰치는 남성 멋내기
「아끼는 액세서리:은목걸이와 반지,즐겨쓰는 향수:캘빈 클라인의 CK1,머리 손질:단골 미용실에서 2주에 한번씩」. 20대 여성의 얘기가 아니다.대학졸업 후 지난해 취업한 회사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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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외국인 회사 선호-달라지는 대졸여성 취업경향
대졸 여성들의 취업 경향이 달라지고 있다.교직.약사 등 전통적인 인기직종의 선호도가 수그러든 반면 세계화 추세를 타고 국제변호사.변리사.채권딜러.자금전문가 등 길게 투자해 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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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부들의 좁은 집 이용 지혜
일본 주부들은 물건을 수납하는데 귀재다.시골로 가면 달라지지만 도쿄(東京)시내에 있는 집들은 3LDK(방2개,거실1개)가보통이다.조금 넓다고 해야 4LDK(방3개,거실1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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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맨발로도 능히 다닐 수 있을만큼 청결한 도시 코펜하겐.청동지붕과 첨탑,붉은 벽돌집이 줄지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시청 청사가 눈을 사로잡는다.20세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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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이대입구 청바지 전문점
서울 신촌이대입구에 25평짜리 청바지전문점 「게스」1호점을 낸 주부 고정래(高禎萊.45)씨는 6년전 개업비로 모두 2억1,000만원이 들었다. 점포를 얻는데만 1억1,0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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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와 쌍벽 아쿠아스큐텀
영화 『카사블랑카』(1942년)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입고 있는 트렌치 코트를 보고 「바바리 코트」로 생각한 사람들이 적지않았다고 한다.그러나 아쿠아스큐텀이 만든 것으로 보가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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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본 다카라스카극장
난 1월 효고(兵庫)縣 남부대지진 당시 고베에서 자동차로 30분가량 떨어진 다카라스카(寶塚)시의 다카라스카대극장에는 새벽부터 『극장은 무사한가』『공연에는 차질이 없는가』라는 열성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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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처녀막(處女膜). 프랑스의 철학자요 시인인 구르몽은 그 존재 자체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이미 차지한 육체적 자질(資質)이 유전된다는 학설은 터무니없는 엉터리다.태초로부터 모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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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르 8월호-시원한 여름 보내기 실속정보
휴가다녀오기 무섭게 여름마무리를 서둘러야 하는 8월이다.라벨르 8월호는 일단 여름을 마저 즐기라고 권한다. 주말가족 농장,야외에서 벌이는 수박.맥주파티,도심에서 즐기는레저,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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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종손 아기 외할머니는 나라(奈良)의 동대사(東大寺) 근처 상가에서 기념품 가게를 차리고 있다.사슴뿔로 만든 브로치.목걸이.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파는 관광상품점이다. 가게는 어렵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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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코너 이지스
서울여의도 라이프콤비빌딩에서 선물코너「이지스」를 운영하는 양지순(楊志順.29)씨는 품목은 못정하고 선물줄 대상과 가격대만정한채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고객들을 맞아 적절한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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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르" 4월호-봄내음 물씬 인테리어.요리 소개
봄소식을 가득담은『라벨르』 4월호가 서점가에 얼굴을 내밀었다.연초록 봄빛으로 집안을 생기있게 채색하는 그린인테리어 아이디어,입맛 돋우는 새콤한 초밥 만들기는 들춰보기만 해도 봄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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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태국-삐삐.휴대폰은 당연한 상비품
『태국의 X세대(70년이후 출생자.25세 미만)는 정치의식도없는 공허한 세대다』『아니다.그들은 기성세대보다 조금 더 자기중심적일지 몰라도 젊은이다운 반항심을 갖고 있고 또 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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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히노 경영 盧嬉暎씨
목걸이.팔찌.벨트.핸드백.단추에서 액자.꽃병.노트까지 서너평남짓한 자그마한 가게지만 일단 이집에 들어서면 없는게 없을 정도로 고루 갖추고 있는 가짓수와,또 어느것 하나 눈에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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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믹스 체인점 이연숙씨
이연숙(李娟淑.30)씨는 취미를 살려 작지만 알뜰한 가게를 낸 끝에 여사장 대열에 오른 케이스. 8년간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근무하다 결혼한 李씨가 작년 봄,집에 눌러앉아 지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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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이벤트 만남
이대입구나 명동거리를 걷다보면 액세서리 가게에서 『차인표 은팔찌 있습니다』『신은경 머리핀』하는 식의 상품광고를 붙여놓은걸볼 수 있다.스타는 유행을 만들고 유행은 하나의 문화를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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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따리장수 서울러시
나타샤양(26)은 러시아 遠東(원동)지역의 하바로프스크에 사는 미혼의 금발 미녀다.그녀는 요즘 서울,부산등 대도시 재래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른바 외국인 보따리장수다. 3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