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짜 화가의 양심

    시정에 나돌고 있는 고서화의 90%, 현존작가들의 그림중 50% 이상이 가짜라 한다. 가짜 서화범들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중간보고다. 온 세상이 온통 가짜만이다. 속는게 어리석다

    중앙일보

    1978.10.25 00:00

  • 할머니가 자선서화전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서화전이 30여 년을 홀몸으로 부녀계몽과 가난한 어린이들을 돌보며 살아온 정봉순할머니(서울동대문구상봉2동125의63)의 노력으로 D일

    중앙일보

    1978.10.10 00:00

  • 「재클린 전기」 곧 출간

    미국의 대통령과 세계의 해운 왕을 남편으로 삼아 최고의 권력과 금력을 누렸던 「재클린」(50)의 전기가 9월 중 출간된다. 전기작가 「스티븐· 버밍검」이 펴낸 『재클린· 부비에·

    중앙일보

    1978.09.25 00:00

  • 추석겹친 주말 문화계|영화

    추석대목은 유독 영화관에만 집중되고 있다. 서울개봉관들은 대목을 노려 모두 새영화들을 마련, 『원·웨이·티키트』『신디케이트·워』 『디프』 가 이미 개봉했고 뒤를이어 새영화 7편이

    중앙일보

    1978.09.15 00:00

  • 모자간의 미묘한 갈등을 다뤄 『아, 아빠…』|역경을 이겨낸 3자매 이야기 『그리고…』|강자의 설어움을 희화적으로 그려 『아벨만…』|돈 많은 노인이 당하는 수모를 부각『강제결혼』

    □…극단 「여인극장」은 45회 공연으로 『아 아빠, 가엾은 우리 아빠, 엄마가…』를 「세실」극장 무대에 올린다 (30일∼9월5일 하오 4시·7시30분). 어머니의 소유욕에 억눌린

    중앙일보

    1978.08.29 00:00

  • 현대 프랑스 작가들 집필벽도 가지각색|불 비평가 랑뷔레, 저서서 밝혀

    『현대작가는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의문을 밝히는 작업은 작가를 이해하는 지름길이 된다. 「카뮈」등 실존주의작가들이 토론도 벌이고 소설을 썼던 「파리」의 「카페」 「드·마고」나 「

    중앙일보

    1978.07.24 00:00

  • 여인숙서 연쇄살인사건이…『쥐덫』「제3무대」

    극단「제3무대」는『쥐덫』을 22∼28일(하오 4시·7시)「세실」극장에서「앙코르」공연한다. 이 작품은 영국의 여류추리소설작가「애거더·크리스티」의 작품으로 눈사태로 단절된 여인숙에서

    중앙일보

    1978.07.20 00:00

  • (16)극단 『혼성』(춘천)

    춘천의 유일한 극단 「혼성」(대표 장덕원)은 연극의 불모지였던 이 지역에 연극의 뿌리를 내리고 명맥을 이어가게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극단 혼성은 지난70년 연극을 사

    중앙일보

    1978.03.18 00:00

  • "아내 죽자 밀애하던 처녀 버려"|『토머스·하디』의 새 전기 출간

    【런던=장두성 특파원】「토머스·하디」의 사망 50주기(1월11일)를 맞아 영국에서는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BBC-TV에서는 1월22일부터「하디」의 작품『캐스터브리지시

    중앙일보

    1978.03.14 00:00

  • 미국서 출판되어 화재 모은『폭풍의 언덕』속편들

    19세기 영국의 규수작가「에밀리·브론테」가 1847년에 발표, 1백30여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끊임없이 읽혀오고 있는『워더링·하이츠』(폭풍의 언덕)의 속편 2편이 최근 미국에서 출판

    중앙일보

    1978.02.13 00:00

  • 추리 소설 독자가 늘었다

    「프랑스」의「제라르·드·빌리에」라는 작가가 발표하고 있는 비밀 정보 조직 SAS를 소재로 한 연작 추리 소설이「프랑스」독서계를 뒤흔들어 놓아 작년말로 4백만부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중앙일보

    1978.01.27 00:00

  • 소설

    응모작품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았던 탓인지 본심에 올려진 작품이 40여 편이나 되었다. 본심 진행과정 중 기본적으로 미숙한 작품들을 추려내고 나니 최종 합평회까지 오른 작품은 17

    중앙일보

    1978.01.05 00:00

  • "획기적인 발굴"이라던 나도향 작품은 가짜|하동호씨(서지학자) 지적

    월간문학지 「소설문예」가 지난 12월호에서 나도향(1902∼1926)의 밝혀지지 않았던 작품발굴이라 하여 소개했던 장편소설 『젊은이의 봄』은 나도향의 작품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작

    중앙일보

    1977.12.26 00:00

  • (2111)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20년대「조선문단」전후|연작소설

    그로부터 22년이 흘러간 1948년의 겨울이었다. 그날에야말로 아침부터 눈보라가 잠시도 멎지 않고 기세를 부리더니 저녁나절에야 잠시 뜸한 때를 타서 나혜석여사가 나를 찾아온 것이다

    중앙일보

    1977.12.20 00:00

  • 「현대인의 방황」을 주로 다뤄|올해 「프랑스」의 각종 문학상 수상작품들

    금년 한해 동안의 「프랑스」 문학을 결산하는 「프랑스」의 각종 문학상이 11월28일의 「페미나」상을 마지막으로 모두 결정되었다. 「프랑스」문단의 「스타」격인 「공쿠르」상은 신문 기

    중앙일보

    1977.12.06 00:00

  • 「국전 발자취」를 한눈에|역대 수상작전 30일부터

    국전이 창설된 이래 문공부 장관상 이상을 수상했던 작품을 모은 「역대 국전 수장 작품전」이 30일∼12월30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흩어져 있는 수상작들을

    중앙일보

    1977.11.30 00:00

  • (3)-대학·일반부

    ◇『고향을 어찌 잊으리까』= 한국인을 주인공으로한 일 작가의 중편집. 『이조잔영』등 4편. ◇『가면의 생』=「콩쿠르」상 수상작인 「아자르」의 자전적 소설 ◇『부초』=「오늘의 작가상

    중앙일보

    1977.07.22 00:00

  • 프랑스인들은 『바캉스』때 책을 더 많이 읽는다

    【파리=주섭일 특파원】지난 7월1일부터 본격화된 「프랑스」의 「바캉스」는 오히려 「독서의 계절」이다. 각 신문·잡지마다 1∼2개월의 「바캉스」를 해변이든 「몽블랑」등의 산에서든 독

    중앙일보

    1977.07.13 00:00

  • 대담 윤병노(성대교수·문학평론가), 강용준(소설가)

    윤=최근의 한국소설계는 전에 볼 수 없이 호황을 맞고있는 것 같아요. 고료 인상이라든가 발표지면이 많아졌다든가 하는 것이 그 원인의 하나겠지요. 그러나 깜짝 놀랄만한 대작이나 걸작

    중앙일보

    1977.06.07 00:00

  • (17)최치원의 선비도

    『천하의 사람들이 죽이기를 생각할 뿐만 아니라 또한 땅속의 귀신들도 이미 죽이기를 의논했노라』-『불유천하지인 개사현육 억역지중지귀 기의음주』 신라 헌강왕 8년(881) 중국에는 「

    중앙일보

    1977.03.28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

  • 부문별·장소별로 정리해 본 10월의 문화행사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문화의 달」이기도한 10월을 맞아 문화계는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짓는 결실을 맺기 위해 푸짐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문학분야에서는 독자와 문인

    중앙일보

    1976.10.01 00:00

  • 잠자는 살인|「애거더·크리스티」저

    영국의 저명한 여류 추리작가 「애거더· 크리스티」두 유작『잠자는 살인』이 미국「도드·미드」 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이 작품은 1년 전「크리스티」가 85세를 일기로 사망했을 때 지

    중앙일보

    1976.09.20 00:00

  • 영서|「윌슨」전 수상이 낸 영서산업 보고서

    영국은 꾸준히 좋은 영화를 제작하고 있고 일류작가 및 감독들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산업은 TV와의 심한 경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많은「탤런트·「스

    중앙일보

    1976.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