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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8발 쏜 필리핀인 “한국인이 내 애인과 바람피웠다”
지난달 26일 필리핀 세부시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이모(25)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필리핀인 카사도(35)씨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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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말도 않고 안쓰럽게 쳐다보는 그런 시선이 폭력
장현아 마포장애인부모회 회장은 13일 "아이와 나의 감정이 깊이 밀착해 얘가 나인지, 내가 얘인지, 어떤 때는 내가 장애인이 아닌가, 그런 시선으로 주변을 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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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이웃주민 험담한 30대 여성에 '모욕죄' 벌금 50만원 선고
'이웃 주민이 남의 흉을 보고 다닌다'며 험담을 한 행위가 '모욕'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적시한 것이 아니므로 '명예훼손'은 아니지만 '모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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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애인 흉기로 살해한 30대...징역 10년
[일러스트=중앙포토] 아버지와 사귀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3일 춘천지법 형사 2부(이다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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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획]강서구 특수학교는 4년째 갈등 주민 설득·소통으로 님비 없는 푸르메재활병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외경. 병원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이 곳은 장애아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박정렬 기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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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손으로 말해요" 나는 의료수화통역사 김선영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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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섹시한 절도범"이라는 별명 얻은 여성 몽타주
영국 웨스트 머시아 경찰이 공개한 차량 절도 용의자 여성의 몽타주에 영국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사진 웨스트 머시아 경찰, SBS 방송화면] 웨스트 머시아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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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00일, 하루 평균 5회…'집회의 성지' 된 광화문광장
18일 오후 다음날 열릴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를 위해 세워진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구조물 사이로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동시에 다른 두 집회가 열리고 있다. 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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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 마시고 운전대…조수석 애인도 음주운전 방조죄
지난달 27일 오후 9시3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한 횟집 앞. 김모(39)씨가 자신과 함께 소주를 마신 여자친구 이모(43)씨에게 차량 열쇠를 건넸다. 자신에 비해 술을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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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집 찾아주고 불륜 뒤쫓고…‘두 얼굴 위치추적’
지난해 5월 28일 오전 1시10분쯤 112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자는 “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은데 (내) 위치를 모르겠다”고 했다.경찰은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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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20대女 숨져…애인 "투신"
모텔 화단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서부경찰서는 18일 "지난 17일 오후 10시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모텔 화단에서 투숙객 이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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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일본서 3박4일 커플티요? 남친 부모님이 주셨죠
20~30대 사이에 결혼하지 않은 커플끼리 떠나는 해외여행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것은 10~2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연애 코스입니다. 그런데 요즘 청춘들은 당돌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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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결혼 미끼로 여성들 농락한 희대의 카사노바들
혼인을 빙자한 간음, 한때는 죄 사진설명#1 '형법 제 304조. 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기망하여 간음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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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헤어진 남성동성애인 살해에 징역 12년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헤어진 전 동성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3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체에 치명상을 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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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늑장 출동 … 60대 엄마, 아들 애인 살해
경찰이 살인 사건 발생 전 신고를 받고도 늑장 출동해 피해자가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용산구 한남동 주택가에서 아들의 여자친구 이모(34)씨를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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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이성교제 도중 폭력 경험” … 작년 52명 숨져
그 남자와 그 여자는 2008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2012년까지 연인으로 지냈다. 남자는 자주 폭언을 했고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었다. 물론 다음날이면 후회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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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어워즈로 배웠네]누가 연애 제일 잘 했나
매혈기보다 눈물 나는 매‘연애’기는 1월 시작했습니다. 문화부 기자 너댓이 모여 “우리 연애 이야기를 쓰자”고 의기투합 했죠. 드라마, 영화, 노래, 소설 등에 각자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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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상담소] 여친 얘기하면 방문 닫는 아들, 오빠 없으면 대학 안 간다는 딸
어린애인 줄 알았던 자녀가 이성친구를 사귄다는 걸 알게 된 학부모들은 고민에 빠집니다. 헤어지라고 해야 하나, 그런다고 말을 들을까, 괜히 부모 자식 사이만 나빠지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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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 전파 위해 돈 좀 달라"…애인 시켜 회사자금 60억 빼돌려
"미국에서 선교활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려면 돈이 좀 필요해. 돈 좀 빌려줘. 하나님의 뜻이야." 2009년 3월 박모(40)씨는 지인의 소개로 사귀게 된 여자친구 이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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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까똑' 소리에 오늘도 잠 못 이루니 … '퇴근=로그아웃' 없는 삶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까똑!’ 소리에 파블로프의 개처럼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모습에 여자 친구가 짜증을 냈다. “회사야, 나야?” 3년차 직장인 이모(27)씨는 시도 때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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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폭발물 허위신고 30대 검거
애인의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서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찰청은 경찰에 허위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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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나 키우기 그렇게 힘들어?
정말 키우기 힘든지 엄마 25명에게 물었더니 "아들, 사람 맞나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천방지축인 아들은 엄마를 미치게 한다.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는데, 엄마는 아들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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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병영 내 사건·사고
장혁진 기자 “자네는 이곳을 몰라. 진실을 감춰야 평화가 유지되는 곳…” 2000년 개봉한 영화 에 등장하는 대사입니다. 군 의문사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김훈 중위사건이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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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사건, 남성 1명은 피의자 남편, 1명은 피의자 애인…모두 한국인
[사진 JTBC 뉴스 화면 캡처] '포천 빌라 사건'.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모(50ㆍ여)씨가 1일 검거됐지만 50대 여성이 죽은 남성을 고무통에 넣었다는 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