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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던 이 회사가 지난해 엔비디아 제치고 S&P 상승률 1위 [최순화의 마켓&마케팅]
최순화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가치관과 이념, 취향의 구분이 뚜렷해지면서 사회의 분열과 대립이 심화하고 있다. 우호 집단과 적대 집단이 맞서는 양상은 소비시장에서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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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가'에 MZ 몰렸다…美결혼시장 흔든 웨딩드레스 얼마길래
애버크롬비에서 지난 3월 출범한 'A&F 웨딩 숍'. 사진 공식홈페이지 미국에서 저렴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저가 웨딩드레스'가 인기다. 패스트패션(SPA) 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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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밈 주식의 귀환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통해 뉴욕증시에 우회상장하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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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도 “IAEA 보고서, 전문적 분석에 근거”
미국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에 거듭 신뢰를 표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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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이어 야스민까지… 페퍼저축은행, 다음 시즌엔 매운 맛?
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야스민(오른쪽)과 아헨 킴 페퍼저축은행 감독. 사진 한국배구연맹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다음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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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남성' 아닌 美대사 늘어날까···국무부에 다양성 책임자
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최고 다양성·포용 책임자(CDIO) 직을 신설하고 흑인 여성 외교관을 수장으로 임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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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하급관리에게 불어넣은 존엄한 인간의 이미지
사진작가 레비츠키가 찍은 그리고로비치(1856) 두 아들을 나란히 공병학교에 넣으려던 닥터 도스토옙스키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문제로 절반만 실현됐다. 원기 왕성해보이던 맏아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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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워드로브' 서비스 의류업계 지각 변동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프라임 워드로브(Prime Wardrobe)' 사업을 시작한다. 아마존은 지난 20일 프라임 회원들을 상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3~15개의 옷이나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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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크롬비도 매각되나…고객 감소로 매출 하락
10대들 사이에 인기가 높던 패션브랜드 애버크롬비&피치가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애버크롬비가 적어도 2개의 라이벌 업체들과 합병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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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매장 폐쇄' 발표…소매경기 '빨간불'
올해 문을 닫는 주요 소매업체들의 매장 숫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오프라인 소매 매출은 역대 최악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매업 분야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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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체들 '온콜' 폐지 노력 본격화
피어1 임포츠 등 많은 대형리테일업체들이 종업원의 온콜 당직 시스템을 10~14일 전에 미리 알려주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있다. [AP] 대형 의류소매업체 및 레스토랑 체인들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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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부모도 육아휴직 추진
영국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은 지난해 10월 손자녀를 키우는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유급 육아휴직을 주는 방안을 공개했다. 조부모가 아빠·엄마에게 부여된 유급휴가를 나눠 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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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미 한인의 날' 111돌 기념식
미국 이민길에 오른 한인 102명이 1903년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미주 한인의 날’ 111주년 기념식이 13일(현지시간) 저녁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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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놀룰루 ‘동성 결혼 합법화’
미국 하와이 주 상원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앞서 호놀룰루에 있는 하와이 국회의사당 밖에서는 동성 결혼 지지자들이 참여한 대규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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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고객 들어오면 물 흐린다? '애버크롬비' 혼쭐
[사진=JTBC 영상 캡처]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겨냥한 미국 의류브랜드 ‘애버크롬비 앤 피치’.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애버크롬비 앤 피치’가 뚱뚱하고 못생긴 고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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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 부탁에 한인들 "어쩌나"
"미국에 사는 게 죄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본격적인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에서 쇄도하는 물품 구매 부탁에 골치를 앓는 한인이 늘고 있다. 세일 폭이 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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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릴리전' 생산 배무한 회장 성공 스토리
프리미엄진 트루릴리전을 생산하는 `E&C 패션`의 배무한 회장(오른쪽)이 28일 공장견학에 나선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 및 JC멤버들에게 청바지 제조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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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섬 석유 의존도 0% 도전…하와이 그린에너지 개발 팔 걷어
미국 하와이주(州) 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 서핑(surfing) 천국이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하다. 1년 내내 비키니를 입은 팔등신의 미녀들과 구릿빛 몸짱의 남성들이 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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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제발 입지 말라” ...의류회사가 TV쇼 출연자에 사례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TV를 보면서 유독 눈에 거슬리는 것이 바로 간접광고다. 나도 모르게 누군가 내 쇼핑본능을 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불쾌하다. 하지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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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제발 입지 말라” ...의류회사가 TV쇼 출연자에 사례금
TV를 보면서 유독 눈에 거슬리는 것이 바로 간접광고다. 나도 모르게 누군가 내 쇼핑본능을 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불쾌하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이만큼 좋은 홍보수단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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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 테니 우리 옷 입지마!"
유명 의류 브랜드 '애버크롬비 & 피치'가 인기 TV시리즈 배우와 스태프에게 이색 제안을 해 화제다. 애버크롬비는 MTV 청춘 남녀 드라마 '저지 쇼어(Jersey Shor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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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바마 아버지 맞아?
샐리 H 제이컵스가 쓴 버락 후세인 오바마 시니어(오바마 대통령의 친부)의 전기를 보면 오바마가 오랫동안 아버지의 그림자를 잡으려고 애썼지만 성공하지 못했으며 그게 오히려 다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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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품 거리 ‘뉴욕 5번가’의 굴욕
뉴욕 5번가(5th Avenue)는 미국 귀족(Blue Blood)들의 거리였다. ‘철도 재벌’ 반더빌트와 ‘금융 왕가’ 모건 가문의 동네였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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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글 잘 쓰는 기술 外
“헤밍웨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항상 빙산의 원리에 입각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물 위에 드러난 것은 물 속에 잠겨 있는 부분의 8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서른을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