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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적 보수 정책으로 경제 번영 이룬 ‘수퍼맥’
맥밀런 총리(오른쪽)가 1961년 12월 21일 대서양에 있는 영국령 버뮤다 섬에서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맥밀란은 미ㆍ소 사이를 중재해 부분핵실험금지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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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일으키는 사례, 무엇이 있나 들여다보니...
#. 폐암을 비염‧기관지염으로 오진한 사례 (환자 상담) Q : 기침 증상의 환자가 일반의원에서 CT 검사를 통해 비염, 천식, 기관지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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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견하면 관련 과 모여 즉시 치료 계획 … 시간·의료비 아껴
선병원 암센터 통합진료실에서 박문기 부원장(외과)이 방사선종양학과·혈액종양내과 등 각과 전문의들에게 유방암 환자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선병원] 대전에 위치한 선병원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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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원격진료는 대학교수 돈 더 벌라고 내모는 꼴"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일중씨는 하반신이 불편해 누워 지낸다. 김씨는 한 달에 한번 서울대병원으로 가 욕창이 생긴 곳이 괜찮은지 체크를 받는다. 서울대병원으로 가기 위해 아침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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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땅콩한옥'… 제비도 놀다 갑니다
로버트 파우저 교수가 다락처럼 한층 높게 만든 ‘누마루’ 한 편에 앉았다. 중정 벽면의 ‘하하나무’가 ‘ㅎ’자 꽃을 흐드러지게 피웠다. 주인장이 생물처럼 아끼는 나무다. 한글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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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 종합병원, 경기 서남부를 밝혔다
‘건강 장수’, ‘건강 100세’가 화두다. 2013 계사년(癸巳年) 새해 계획 1순위도 단연 가족건강이다. 하지만 방치됐던 건강이 마음가짐만으로 회복되는 건 아니다. 신체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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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뜨거운 물 붓고 전자렌지에 돌렸다간
유리는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지만 꺼낼 때 온도변화 때문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용 강화유리만 사용한다. [김수정 기자] 한 살배기 아들을 둔 주부 김태정(33·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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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주목받고 싶은가? 말을 짧고 강렬하게 끊어라
한마디로 말하라 미미 고스 지음 김세진 옮김, 중앙북스 250쪽, 1만4000원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대선을 앞두고 온갖 달콤하고, 화려한 말이 범람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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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폭염 속 따듯한 사랑 전해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NGO단체인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 함께 여름방학교실인 “인천지역 내 빈곤가정아동 초등학생(9개교 2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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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기억해 사람 살렸다
▲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는 매년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람을 살렸다. 지난 4일 강릉시 오대산 인근 계곡에서 인명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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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전체 분석 서비스시장 진출
국내 한 제약사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유한양행은 9일 테라젠이텍스와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 판매를 추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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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세슘 의뢰인 카페서 기자 강제탈퇴
방사능 검사를 의뢰했던 김모 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가 오늘(9일) 본지 보도 이후 기자를 강제탈퇴시켰다. 본지는 이날 오전 9시경 '[단독]분유에 세슘 검출됐다던 증명서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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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입증된 국내 첫 줄기세포 화장품 나오나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원료가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의 안정성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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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에 최소 10억 원 들여 분만실 운영한다
출산 인프라의 감소로 산모의 분만이 힘들었던 지역에 최소 10억 원이 지원, 분만시설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9일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따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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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T병원 보험사기 연루…'입원확인서' 논란
유명 척추관절 네트워크병원이 보험사기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보험사기용으로 의심되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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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오진에 사망한 암 환자는 몇 명?
# 박충남씨(가명·52세)는 직장암 환자로 지난 2007년부터 A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다. 2년 후 해당 병원에서 복부와 골반의 CT촬영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없다는 진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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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휴가 제대로 보장 받고 싶다"
병원에서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길어야 2~3일이 전부다. 봉직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휴가비는 고사하고 휴가기간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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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보험ㆍ원무 정보 알려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30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성의회관)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보험·원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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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오징어, 물코팅해 중량 30% 이상 늘려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국내산 냉동 오징어채 제품을 제조하면서 일명 ‘글레이징(물코팅)’ 명목으로 물을 첨가해 중량을 30% 이상 늘려 팔아온 경남 사천시 소재 수산물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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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국 제약사에 SOS 보낸 이유
이란이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에게 긴급구조요청신호(SOS)를 보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란의 한 제약사가 국내 제약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완제의약품 43품목을 수출해 달라고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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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물질, 벌레와 곰팡이가 가장 많아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2010년도 이후 식품 이물 발생 건수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식약청에 보고된 식품 이물 발생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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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의 CEO칼럼] 눈 뜬 풍경 물고기의 사색
"Free As the Wind",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한 사나이가 있었다. 1967년 프랑스 몽마르트의 벤치 앉아서 프랑스령 적도 부근 남미의 섬 가이아나에서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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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CEO칼럼]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의 차력법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나?"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이 타계 한 당 전 천주교 신부에게 내밀었던 24개의 신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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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이렇게' 써야 안전하다
연일 30도의 기온을 웃돌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무더위만큼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자외선이다. 지나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주근깨, 기미를 비롯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