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암석은 현무암 18%의 규토 함유(서베이어 분석)
【워싱턴29일 AFP합동】미국의 달 탐색위성「서베이어」5호가 보내온 자료는 달 표면이 우주선이 착륙하기에 적합한 현무암으로 되어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미 항공우주국이 29일 발표했다.
-
(74)희망의 단계⑪거제대교
다리가 선다. 다도해 맑은 바다 위에 다리가 선다. 임난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 왜적의 배를 몰고 들어온 견내량 물목 굽이에 「콘크리트」다리가 서는 것이다. 길이는 5백60미터, 거
-
산하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에 여름내 간직했던 당의 정열이 마침내 타오르는가! 봉우리마다 골짜기마다 홍조 띤 이절의 호흡이 맑은 햇살을 마시며 활짝 스며들었다. 타는 태양아래 수없이
-
"훈장은 내 것"|맹호 2단계 6호 작전
4백49명의 적을 사살하고 다수의 포로, 무기, 피복, 탄약을 노획하는 등 최대의 전과를 거둔 맹호 6호 제2단계 작전은 전의를 상실한 지방 「게릴라」에 대한 일방적 공격으로 시종
-
달세계 누가 먼저 가게되나|미소의 탐구 1년간 결산|과거천년간의 연구업적을 훨씬 능가
오는 29일은 팔월 한가윗날. 그 날밤 훤하고 둥근 모습으로 우리 눈에 비칠 보름달은 1년전 한가윗날 밤때와 아무 다른 점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주과학이 알아낸 달의 새 모습은
-
(7) 금강의 형제 설악
금강과 버금하여 서로 윗자리를 다투던 설악은 이제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 나라 제1의 품위를 지닌 산이 된 셈이다. 한라와 지리산이 그 높이에서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마는 산을 말함
-
(6)오대산
암석으로 온갖 기교를 부려 절승을 꾸미다 못해 남은 정기가 설악을 떠나 오대에 이르러서는 토산을 이루어 문수보살의 영기가 스며들도록 아담한 분위기를 이루었으니 실로 조물하신 이의
-
인류의 집념 앞에 드러낸 피부|이것이 달세계이다.
달에 「루나」9호가 연착륙하여 표면 사진을 보내왔다. 그동안 소련의 「루니크」니 미국의 「레인저」들이 그 달에 근접하여 표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냈으나 백견이 불여일촉. 가서 만져
-
"Y고지를 점령하라"
7일 제3대대 9중대는 「베트콩」 진술에 따라 남방 15「킬로」 해안선 B지역 동굴 수색에 나섰다. 커다란 선인장과 이름 모를 가시나무로 뒤엉킨 산악사이에 암석으로 엉킨 바위틈을
-
견적필살…「청룡」의 투혼|제1호 작전 종군기|「투이·호아」 격전지에서 본사 현영진 특파원
월남 전선에는 정월 초하루 설날도 없었다. 지축을 흔드는 포성을 신호로 청룡 해병여단이 펼친 청룡 제1호 작전이 개시된 것은 66년 1월1일 아침 7시-오로지 자유를 수호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