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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촌 건설 고국서 도움을”(설땅없는 중앙아 한인들:5·끝)
◎연해주 가려해도 정착지없어 망설여/공단조성 한인위주 고용도 방편 어디론가 떠나긴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한인들은 마땅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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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카자흐人 韓人3세
崔 세르게이씨(33)와 崔 이리나씨(31)는 안양시에 있는 섬유제조.가공업체인 (株)대영모방에서 일하는 카자흐人이다. 두사람은 모두 구소련 지역에서「고려인」으로 불리는 한인 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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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아타/시의원 당선 이변(설땅없는 중앙아 한인들/현지르포:3)
◎민족차별 분위기에 “청량제”/대세는 못속여 자국 민족 편의 청탁 밀물/구심역 「고려문화협」 뿔뿔이 흩어져 명맥만 중앙아시아의 민족주의 바람은 사막의 폭풍 만큼이나 거세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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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벌목공들/한국망명은 북한가족 안전에 부담/「러」안전 더 원한다
◎“신분보장되면 남아서 장사”/일부는 탈출자 아닌 외화벌이꾼도/현지 대사관 관계자들 분석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러시아의 북한 탈출 벌목공 한국 송환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김영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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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씨 유공 스카우트로
정해성씨 유공 스카우트로 ◆프로축구 유공구단은 18일 LG 치타스 코치를 지낸 鄭海成씨와 스카우트계약을 체결. 이형숙 대만농구대표코치 ◆한국여자농구 부동의 가드였던 李亨淑(3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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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판 히틀러 지리노프스키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는 맹위를 떨치고 있는 그의 독설과는 어울리지 않게 어린 시절은 매우 고독하고 굴욕적으로 자랐다고 그의 자서전『남으로의 마지막 도약』에서 술회하고 있다. 舊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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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고물비행기에 무리한 인원 탑승 위험
지난 3일 이르쿠츠크에서 발생한 러시아 바이칼항공사의 여객기참사는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러시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비행 공포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느 나라에서나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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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부활 주창해온 민족주의자/러 총선 회오리 지리노프스키
이번 러시아 총선에서 돌풍을 몰고온 블라디미르 볼포비치 지리노프스키는 극우 민족주의자이며 구 소연방의 부활과 국가에 의한 경제통제를 강조하는 인물이다. 1946년 4월25일 알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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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카자흐공화국 핵무기 제거 조건으로 원조제공 약속
[알마아타 AP.AFP=聯合]美國은 카자흐공화국에 1억4천만달러의 원조를 제공키로 했으며 그대신 카자흐는 연말까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고 핵무기 제거를 서두를 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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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공 핵무기제거 지원/미서 원조제공 약속/NPT도 연내가입
【알마아타 AP·AFP=연합】 미국은 카자흐공화국에 1억4천만달러의 원조를 제공키로 했으며 그 대신 카자흐는 연말까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고 핵무기 제거를 서두를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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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가을 시낭송 축제-북한산 자락등서 춤.국악과
가을이 깊어가며 시와 낙엽,그리고 공연예술이 만나는 시의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국립극장과 색동회는 시와 노래.춤이 어우러지는「가을저녁의 시축제」를 16일 오후6시 국립중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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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珠暎양 초청연주회 가져
바이얼리니스트 白珠暎양(17.서울예고1년)이 12,14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차이코프스키 서거 1백년 페스티벌에 독주자로 초청돼 연주회를 갖는다.연주곡목은 차이코프스키 『바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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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大 高松茂교수 알마아타서 輪禍별세
헬싱키대학 교수 高松茂씨가 21일 카자흐 알마아타市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46세. 高교수는 헬싱키종합대학 동아시아과 교수로 韓-러 수교이후 양국간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알마아타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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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교포신문 고려일보 재정난에 폐간위기
카자흐공화국서 발행 ○…1922년 창간돼 해외교포신문중 가장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고려일보(중앙아시아 카자흐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에서 발행)량원식副주필(47)은 최근 中央日報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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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核무기실험 카자흐,中斷촉구
[알마아타 AP=聯合]고비사막 서부에서 中國이 실시하고 있는핵무기 실험이 인근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어 이를중단해야 한다고 중국과 인접한 카자흐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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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민족부터 동질성 찾아야"|문화협정 위해 흑룡강성 방문 남북문화 교류협 이배령 회장
『남북통일의 첩경은 언어통일·혈연연결·문화교류 등 동질화 노력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급격한 변화지만 소련붕괴·유엔 동시가 입·한중수교 등 국제적인 조류도 우리를 돕고 있어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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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선언 33인」 김병조목사/“52년봄 시베리아서 옥사”
◎북한서 반탁·반공운동 주도… 소군에 끌려가 【알마아타(카자흐 공화국)=김국후특파원】 3·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사람이자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의정원 외교위원장을 지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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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동포들 애창곡 전파 탄다
연변·알마아타·하얼빈 등 북방동포들은 어떤 가요를 부르고 지낼까. 또 북방동포들이 좋아하는 국내 가요는 어떤 노래들이며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일까. KBS사회교육방송(중파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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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국제가요제 신효범 게스트초청
시원스런 가창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효범이 카자흐 알마아타에서 열리는 독립국가연합 (CIS) 국제가요제에 특별게스트로 초청돼 화제다. 지난해 이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국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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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공서 의료봉사
홍영재 강남구 의사회회장은 회원16명과 함께 11일부터 19일까지 독립국가연합 카자흐 알마아타시에서 제2차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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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치른 북한숙청(23)|전 내무성부상 강상호|남로당파 제거(18)
내무성「특명반」은 이태준 선생을 연행하기 전 이미 그의 월북이후 동향과 작품 성향을 면밀히 분석한 자료를 갖고 있었다. 조사의 초점을 남로당파의 지도자 박헌영을 지지한 분파주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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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해외 포교활동 활기
원불교의 해외 교화 활동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원불교는 지난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당(교무 최성덕)에 법당을 마련하고 봉불 낙성식을 가졌다. 프랑크프루트 법당은 독일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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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구소·중국뒤져 사료발굴 유학생 탈출도와 북한선 적대시
한반도 반쪽 북한의 현대사 연구에 젊음을 쏟고 있는 러시아의 국립페테르부르크(구레닌그라드)대 극동역사학과 교수 란코프 안드레이박사(31). 독립국가연합의 수많은 역사학자 가운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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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등 거주유대인 6천여명/이스라엘 본국 이주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이스라엘은 지난 6개월동안 정정불안과 내전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있는 구소련 중앙아시아의 그루지야에서 유대인 6천여명을 자국으로 이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