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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선상 낙원
로열캐리비언 크루즈 '플로 라이더 (Flow Rider)'크루즈는 여행자들의 마지막 '로망'이다. 평생 모은 돈으로 일생에 한번 크루즈 여행을 꿈꾼다는 은퇴자들이 많다. 하지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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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바다' 베링해 탐험기
서로는 시베리아, 동으로는 알래스카에 맞닿아 있는 바다. 영하 30℃의 혹독한 날씨. 초속 20m가 넘는 블리자드라도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40℃까지 떨어진다. 이곳은 아시아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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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왼손잡이가 세상을 바꾼다 外
인문.사회 ◆호모 레프트-왼손잡이가 세상을 바꾼다(데이비드 올럼 지음, 신현승 옮김, 황금나침반, 272쪽, 1만원)=왼손잡이 저널리스트인 지은이가 파리.런던.도쿄 등지를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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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돈 되는' 곳도 있다
캐나다 서북부에 위치한 처칠은 10년 전만 해도 인구 1000여 명의 한적한 항구에 지나지 않았다. 물동량 부족으로 남아도는 항만시설의 일부가 미국 철도회사에 단돈 1달러에 매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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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두바이 神話! 셰이크 국왕을 벤치마킹하라
삼성 이건희 회장이 경영전략과 관련, 최근 ‘창조경영’을 자주 주문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등장한 두바이 신화! 이 회장의 마음속에는 어떤 밑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재계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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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궁전 크루즈 타고 만나는 "동양의 하와이"
'바다 위의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이 또하나의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흔히 카리브해, 지중해와 북유럽, 알래스카를 떠올리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고급 크루즈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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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항해에 지쳐 누웠나
미 알래스카의 호그섬 북단에서 8일 일본 미쓰이 OSK 상선 소속의 선박 한 척이 90도 방향으로 기운 채 예인되고 있다. 이 배는 지난달 23일 해상에서 배의 중심을 잡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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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4700대 실은 배 바다에 누워
일본 마쓰다 자동차를 운반하던 대형 선박이 바다에서 '누워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의 글로브앤메일은 27일(현지시간)은 일본에서 출발해 캐나다로 향하던 대형 선박이 알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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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원 오리 장난감 170만원 '귀하신 몸'
중국산 플라스틱 장난감 오리 한 개가 16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14년 동안 태평양과 알래스카, 북극해와 대서양을 두루 헤엄치고 다녔기 때문이다. 사연인 즉 이렇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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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사람과 곰의 공존
현재 지구상에는 8종의 곰이 분포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곰은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다. 반달가슴곰은 아시아 지역에 국한하여 분포하고 있다. 그에 비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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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집 밖에선 저도 일등 요리사입니다"
대학에 입학하며 등산 재미에 푹 빠진 한형석(31)씨. 동사무소 방위병으로 근무하면서도 퇴근을 북한산으로 할 정도였다. 산에서 밤을 지새고 출근하기를 밥 먹듯 했다. 복학 후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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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자연처럼 그리고 자연으로…
알래스카, 바람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 지음, 이규원 옮김 청어람미디어, 270쪽, 1만2800원 '고래가 자연이라면, 고래에 작살을 던지는 에스키모 사람들의 생활도 역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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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난 겨울로 떠난다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빙하가 10만개 정도 있다. '지구 최후의 비경'이라 표현되는 빙하 탐험을 위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유람선은 원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키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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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일주' 캐나다인 한국 도착
2000년 8월 고향인 캐나다 퀘벡을 출발해 4년10개월 동안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을 하고 있는 프랑스계 캐나다인 르네 월릿(55)이 한국에 도착, 현재 서울에 머물고 있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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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황사' 봄철 중국서 날아오는 흙먼지
해마다 봄철이면 중금속 미세 먼지가 잔뜩 실린 황사(黃砂)가 우리나라에 불어닥쳐 많은 피해를 준다. 올해 황사는 3월 18일 제주도에서 처음 발생해 지난달 29일 현재 11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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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9. 연어들 어떻게 남대천 되돌아올까
어릴 적 동해안 하천을 떠나 멀리 알래스카와 베링해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연어들. 지도나 나침반도 없이 서울~부산 거리의 100배(4만여㎞)에 이르는 길을 어떻게 되돌아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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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대천의 연어들
길고 긴 물길은 이제 끝났다. 북태평양 알래스카 근처 바다에 살던 연어들이 수천㎞의 수중 여행을 마치고 24일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 힘찬 몸짓으로 몰려들고 있다. 태어난 강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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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 원제 Investment Biker 짐 로저스 지음, 박정태 옮김, 굿모닝북스, 608쪽, 2만5000원 저자의 이력이 신간을 눈여겨보게 만든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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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출 엑슨社 8조원 물어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연방법원은 1989년 알래스카 연안에 원유를 유출한 엑슨모빌사가 45억달러(5조4천억원)의 천문학적인 '징벌적 배상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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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대우림] 4. '숲·연어의 공생' 뒤늦은 깨달음
한때 캐나다 서해안의 하천으로 들어온 연어의 수는 수십만에서 수백만마리에 이르렀다. 원주민('아메리카 인디언'이라고 잘못 불려왔다)들은 알을 낳고 죽은 연어 시체를 밟고 가면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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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광일 박사의 생태 보고 캐나다 온대우림] 1. 수수께끼의 새와 숲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풍부한 산림과 수산자원으로 캐나다 내에서도 천연자원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해안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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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바다 속 '불타는 얼음' 에너지 걱정 녹인다
손바닥 위에 놓인 얼음덩어리에 불을 붙이면 거침없이 불꽃이 솟아오른다. 그러나 손은 뜨겁지 않고 얼음 녹은 물만 흘러 내린다. 이 얼음 불꽃(氷花)은 판타지나 무협소설에나 존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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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에 펄떡 펄떡… 연어가 왔다
왕피천에 연어가 돌아오고 있다. 22일 오전 9시 동해 바다와 맞닿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왕피천 하류.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직원 다섯명이 강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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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10년 특집서 명장면 등 방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일꾼 노무현.god.안재욱.채시라.최불암. 총 참여인원 1천9백73명. 체험 일터 수 1천4백83곳. 사랑의 모금액 1억5천5백여만원…' 사회 저명 인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