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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원전 멈춰라” 광주 “도둑맞았다”
경북도의회는 16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울진·월성 등의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지를 요청하기로 했다.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는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공사를 중지하라는 가처분신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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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를 우리 고장에” ① 충청권
이달 말로 예정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앞두고 전국이 뜨겁다.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광역시와 창원·포항·구미·천안·청원 10개 후보지가 1차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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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 안희정 충남지사 투자유치 위해 잇단 방미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종지사는 10일부터 18일까지 6박 9일 간 뉴욕·샌프란시스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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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백지화 시사, 충청인 또 우롱하나”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14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만나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를 위한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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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공조 3개 시·도 추진협의희 발족
대전과 충남, 충북 3개 시·도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염홍철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북지사 등 3개 시·도 정치·경제·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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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약속 이행을”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1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국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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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 16개 광역단체 중 5곳만 내년에
내년부터 전국 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초등생을 상대로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광주시와 충남·충북·전북·제주 등이다. 특히 제주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생까지 포함한 무상급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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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심 따르는 이시종, 거스르는 김두관·안희정
선거 때 국책사업에 반대했던 야권의 도지사 후보가 당선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당선=도민 뜻’이라고 해석해 반대를 밀어붙여야 하나. 선거 때 ‘공동정부’에 합의해 당선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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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리포트] 무상급식 ‘배고픈 출발’… 예산 못 대 축소, 국비 요구도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에 교육청이 왜 짐을 져야 하느냐.” “학생 교육의 1차 담당기관인 교육청이 좀 더 부담해야 마땅하다.” 6·2 지방선거의 간판 공약인 무상급식이 삐걱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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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4위·최재성 탈락 … 엇갈린 486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대회장은 웅성거렸다. 조직에서 열세라는 예상을 깨고 빅3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한 이인영(46) 전 의원 때문이었다. 이 전 의원은 현장 투표에서 강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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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고액 후원금 기부 내역 공개] 이색·유명 기부자들 살펴보니
부산지역 기업인인 강향희 전 삼협건설 회장은 6·2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에게 500만원을 냈다. 강 전 회장은 허 후보의 경쟁자였던 민주당 김정길 후보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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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4억6880만원 1위 … 야당선 2억8250만원 박준영
중앙선관위가 ‘6·2 지방선거 고액기부자’ 내역을 공개했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6·2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시·도지사 후보들은 모두 88억4600만원을, 민주당 후보들은 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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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대 국책사업’ 천안 입지순위 1위 … 연 10조 부가가치를 노려라
1995년부터 가동중인 포항의 방사광가속기단지 모습. 연 2500여 명이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중앙포토]충청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세종시와 함께 화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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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위 출범
정부의 세종시(행정도시) 이전기관 변경고시를 앞두고 충청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광역의회, 시민사회단체, 주민단체,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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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들 이탈하고 막을 힘도 없고 … 민주당 ‘4대 강 후퇴’
4대 강 사업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움직이고 있다. ‘절대 반대’에서 “원천 반대가 아니라 조정하자는 것”(박지원 원내대표)으로 톤이 달라졌다. 그러면서도 “4대 강 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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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4대 강 사업 ‘조건부 찬성’엔 이유 있다
정부가 4대 강 사업 지속 추진 여부에 대해 통보해 달라고 요구한 시한인 6일을 하루 앞두고 이시종 충북·안희정 충남지사가 입장을 밝혔다. 결론부터 말하면 “계속 추진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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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도 4대 강 조건부 찬성
이시종 충북지사에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도 4대 강 사업에 조건부 찬성 의견을 내놨다. 두 지사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도 사업에 대한 원천 반대보다는 조정을 하자는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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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대 강 원천 반대 아닌 조정하자는 것”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넷째) 등 당직자들이 4일 국회에서 열린 4대 강 특위 대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당이 4대 강 사업 중 금강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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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천천히 판단” 안희정 “특위서 결론”
“최후통첩처럼 와서 당황스럽다. 우리는 속도전을 안 하기에 6일까지 답변이 어렵다. 전문가 의견을 들어 천천히 판단하겠다.”(김두관 경남지사) “가장 좋은 정치와 행정은 주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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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 잘하면 돕고 안 그러면 협조 덜 될 것”
6·2 지방선거로 당선된 민선 5기 시·도지사들이 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첫 오찬 간담회를 했다. 16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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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지방권력, 요동치는 인사
지방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새로운 자치단체장의 코드 인사 때문이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이 ‘신 여소야대(新 與小野大)’로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정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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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국토의 90%, 지방도 선진국으로 가야”
대전, 충남·북, 강원 민선 5기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2010∼2014)을 시작했다. ◆대전시=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염홍철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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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포기 기업 모셔라” 지자체들 기다렸다는 듯 구애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조성 중인 오창 제2산업단지. 130만여㎡ 규모로 201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는 세종시 입주 예정이던 기업 가운데 전자·정보, 재료·소재 분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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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주민들 “빨리 원안대로”
행정도시(세종시) 수정안이 국토해양위원회에서 부결되자 주민들은 빨리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행정도시 내 아파트 상가조합 이재형(연기군 남면) 조합장은 “주민들은 원안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