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훔친 곡물이라도 달라"...우크라 전쟁에 굶어죽는 아프리카 비명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선 최근 식당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식품 가격이 급등해 식당을 찾는 발길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중산층인 소말리아의 한 대학 강사는 8일(
-
우크라전을 기회로…미·러 양보 끌어내려는 터키, 또다른 타깃
식량 위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쟁발 세계적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는 두 지도자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벨라루스의
-
러시아군, 38일 만에 키이우 미사일 공격
에마뉘엘 마크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가운데 러시아군이 38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 대표 등은 지난 4일(
-
러시아군, 40일 만에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
러시아군이 약 40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습을 단행했다. 5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오전 "러시아군의 미
-
"왜 우리가 칠면조냐"…이제 터키는 '터키'가 아닙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유엔이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변경해달라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승인했다. 타스ㆍ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스
-
[이번 주 핫뉴스]‘미니총선’‘미니 월드컵’?…BTS, 바이든 만난다(30~6월5일)
6월 첫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지방선거 #보궐선거 #이재명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지하철 연장운행 #계곡살인 #공항철도 직통열차 #윤석열 정부 첫 가석방 #한일 월드컵 20주년
-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막고 있는 러시아… 유엔 사무총장 타협안 추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 터키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산 식량 수출의 길을 여는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
"관 떨어질라"…시신 운구하는 시민, 경찰은 몽둥이질 무슨일 [이 시각]
13일(현지시간) 동예루살렘에서 열린 알자지라 기자 시린 아부 아클레 장례식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관을 들고 묘지로 이동하는 운구행렬을 강제 진압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분쟁 지
-
푸틴 마크롱 통화…“우크라 마리우폴 상황 등 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2020년 1월19일 베를린에서 열린 리비아 사태 관련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블라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유엔의 러시아 압박…'안보리 비토권 남용 제한' 결의안 통과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계
-
푸틴 '6m 탁자' 회담…유엔총장에 "마리우폴 상황은 우크라 탓"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여전히 외교적 협상을 바라고 있다
-
유엔총장도 못피한 5m테이블…같은날 발리예바와 밀착한 푸틴 [이 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6일 모스크바 크렘린
-
모스크바함 침몰이 푸틴 바꿨다…"굴욕감에 협상카드 접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함 침몰 이후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 카드를 접고, 영토 점령 확장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설타임스(FT)가 이 사안에 정통
-
[이번 주 핫뉴스] 우리 동네 축제는?…검수완박ㆍ청문회 정국(政局)(25~5월1일)
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검수완박 #청문회 #임성근 #청각장애인 올림픽 #북한 열병식 #수학여행 #아름지기 #거리두기 #영화관 팝콘 #김건희 #서울연극제 #금성ㆍ목성
-
젤렌스키 “미국서 손님 온다” 미 국무·국방장관 방문 공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내일(현지시간 24일) 미국에서 손님이 도착한다. 나는 미 국방부와 국무부 장관을 만날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
-
유엔총장, 러·우크라 중재 통할까...젤렌스키 "방문 순서 잘못"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를 위해 오는 26일과 28일 각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다.
-
유엔총장 중재 나선다… 내주 푸틴 이어 젤렌스키와 릴레이 회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각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기차역 폭격뒤 "전범재판 세우자" 비난에도…러 못 막는 이유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 대한 러시아의 폭격으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을 구조대원들이 옮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러시아의
-
'부차 대학살'에도 미적지근... 정부, 러시아 비판조차 안 했다
우크라이나의 부차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대학살 사건에 대해 세계 각국이 고강도로 규탄하며 러시아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한국은 공식 입장에서 러시아를 언급조차
-
젤렌스키 "러, 가장 끔찍한 전쟁범죄"…안보리서 '부차 학살' 연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 유엔 안보리에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이 "2차 세계대전
-
[사설]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은 인류 존엄 짓밟는 전쟁범죄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철수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소도시 부차에서 시 직원들이 거리 등에 방치된 민간인 희생자의 시신을 검은색 비 닐백에 수습해 옮기고 있다. 이날
-
이들이 모두 민간인…세계가 분노한 부차의 비극
러시아군이 한 달여간 점령한 후 퇴각한 우크라이나 북서부 소도시 부차에서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 학살)’가 일어났다는 정황이 3일(현지시간) 속속 드러나면서 이번 전쟁
-
시신 410구 쏟아진 '부차 학살'…미·유럽 "러 전쟁범죄 책임져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탈환한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 등에서 러시아군에 의한 민간인 집단학살 사례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제사회가 들끓고 있다. 미국은 물론, 그간 러시아의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