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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걸음처럼 차근차근, 늙은 말 지혜로 한국농구 살릴 것”
━ [스포츠 오디세이] 안준호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안준호 감독은 “뛰어난 선수와 지도자가 되려면 내면의 흔들리지 않는 앎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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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돌아온 68세 백전노장 “구닥다리? 젊은농구 자부”
안준호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을 발탁해 팀을 일신한 68세의 노장 안 감독은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도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경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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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소방수' 안준호 감독 "68년 경험·지혜 쏟아붓겠다"
침체기에 빠진 한국 남자 농구의 부활을 이끌 백전노장 안준호 감독. 김경록 기자 "저라고 왜 부담이 없었겠어요. 백전노장도 오랜만에 전투에 나서면 긴장합니다." 1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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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호주 원정으로 아시아컵 예선 돌입
삼성 사령탑 시절의 안준호 감독. 중앙포토 한국 남자농구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불명예를 썼다. 역대 가장 낮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해 일찌감치 짐을 쌌다. 2군급으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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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쑥대밭 된 농구 코트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모비스의 라틀리프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울산=뉴시스]‘강동희 폭탄’에 농구계가 쑥대밭이 됐다. 7일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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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새 짝꿍, 이승준
귀화혼혈선수 이승준(34·2m4cm)이 원주 동부 유니폼을 입는다. 이승준은 7일 서울 논현동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센터에서 열린 귀화혼혈 자유계약선수(FA) 추첨 결과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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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프로야구 롯데 1079일 만에 2위로 外
프로야구 롯데 1079일 만에 2위로 프로야구 롯데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겨 2008년 9월 17일 이후 1079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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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군단 삼성, 또 모래알처럼 무너졌다
안준호 삼성 감독 시즌 초반 잘나가던 삼성이 ‘용두사미’로 정규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5위 삼성은 16일 안양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63-77로 크게 졌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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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보름 뒤 이들이 돌아오면 남자 농구 새 판 열린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복귀할 삼성의 국가대표 3인방 이규섭·이승준·이정석(왼쪽부터). 삼성은 이들이 빠지고도 2위를 지키고 있다. [중앙포토] 남자 프로농구가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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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셋이 빠졌는데도 꽉 차 보이는 삼성
프로농구 득점 1위 삼성의 애런 헤인즈. 삼성은 주전 3명이 대표팀으로 빠졌는데도 헤인즈의 득점력을 앞세워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중앙포토] 삼성의 ‘헝그리 정신’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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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식스맨’으론 힘들군 … 아시안게임 빈 자리 컸네
SK가 대표팀 선수 세 명이 한꺼번에 빠진 삼성을 가까스로 이겼다. SK는 2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삼성을 84-79로 꺾었다. 삼성의 이승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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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만 두 다리 쫙 뻗고 자겠네
삼성만 빼고는 그 누구도 발 뻗고 잠을 청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7일에 막을 내린다. 그런데 순위가 결정된 팀은 6위 삼성뿐이다. 1~5위와 7~10위는 모두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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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KT에 뺨 맞고 KCC에 화풀이
“저 독 품고 나온 것 맞습니다.” 모비스의 던스톤(오른쪽)이 KCC 존슨의 마크를 뚫고 슛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모비스 가드 양동근(29·1m81㎝)이 KCC를 꺾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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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함지훈의 모비스, 단독 1위 함박웃음
두 남자의 희비가 계속 엇갈리고 있다. 최고의 빅맨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함지훈(26·모비스)과 귀화혼혈 선수 이승준(32·삼성)이 주인공이다. 모비스는 2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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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누가 연달아 많이 지나, 경쟁 붙었나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 때문에 프로농구 하위권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사진은 안준호 삼성 감독(오른쪽)이 원정 경기 도중 이승준을 투입하며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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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이 울린 두 남자, 삼성을 울리다
모비스가 3일 홈인 울산에서 삼성에 85-79로 역전승했다. 단독 선두지만 이번 시즌 모비스는 삼성에 1승2패로 뒤지고 있었다. 이날도 삼성은 3쿼터 1분까지 39-3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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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라이벌 맞긴 맞나요 … SK, 삼성에 4전 4패 수모
하위팀들이 안방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의 악몽’을 경험했다. 전자랜드는 24일 인천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T에 65-77로 패해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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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높이·스피드·패스’ 3박자 척척
삼성 이규섭(왼쪽)이 김도수의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이규섭은 13득점을 했다. [부산=연합뉴스]높이와 스피드가 있어도 꿰어야 이긴다. 열쇠는 패스였다. 삼성은 17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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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삼성 ‘양강 체제’… 농구 명가 클래식이 부활한다
1980년대 초반 남자 농구는 현대-삼성의 라이벌전이 ‘알파요 오메가’였다. 당시 최고 기업이었던 삼성과, 중동 특수로 불도저처럼 밀고 올라오던 현대의 기세가 농구장에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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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이 온다
왕년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이 한국농구 올스타와 대결한다. ‘NBA의 전설’ 카림 압둘 자바(62)가 코치를 맡은 NBA 연합팀이 다음 달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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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령탑 새판 짜기 끝
프로농구가 2009~2010 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태프 ‘새판 짜기’를 마쳤다. 총 10개 팀 중 4개 팀이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이 안준호 감독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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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포워드 하기 나름
프로농구에 포워드 전성시대가 열렸다. 2008~2009 시즌부터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가 한 명만 뛰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이는 외국인선수에게 밀렸던 각 팀 포워드들이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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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동준 ‘별 중 별’ 김효범 ‘덩크왕’
드림팀 이동준이 덩크슛을 한 후 골대에 매달려 있다. 이동준은 27득점에 6리바운드는 물론 파울도 4개나 하는 적극성 덕에 MVP에 선정됐다. [임현동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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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맞수’ 안준호 - 전창진 감독 올스타전서 또 맞짱
다음 달 1일 벌어지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잠실 학생체육관)은 예년과 다른 ‘진검승부’가 될 것 같다.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과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