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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 최고] 천안 한근두근
‘한근두근’ 알고 계신가요. 백석동 1호점과 쌍용동 2호점, 천안에만 2개의 ‘한근두근’이 있습니다. 이름만 보고도 짐작 하셨겠지만 ‘한근두근’은 고기집입니다. 지금은 손님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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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부 "한국 휴지 향이 강한 건…" 폭소
사이먼과 마티나의 분장실엔 가발과 각종 소품이 가득하다. 유머는 ‘잇 유어 김치’의 핵심 키워드다. 이들 부부는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보자마자 뜰 것을 직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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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이웃 나라 거지’ 안 되면 되지
양선희논설위원 ‘이웃 나라를 거지로 만드는 정책’. 최근 신문에서 본 기사 중 눈에 확 꽂혔던 문구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일본의 인위적인 엔화 절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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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7000원 으로 즐기는 강남스타일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국내에서 고급 음식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주 메뉴를 스테이크로 하는 패밀리레스토랑과 무제한 스테이크 집 등이 등장해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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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 맥주는 왜 맛이 없을까
이철호논설위원 국산 맥주가 연일 얻어터져 만신창이 신세다.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후폭풍이다. 영국의 낡은 양조장 기계를 350만 달러에 사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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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가 후려치기, 삥 뜯기…해도 너무한 '형님'
“납품 단가 후려치기에다, 이제 기술을 빼앗기까지 하다니….” 요즘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대기업을 향해 쏟아내는 불만이다. 얼마 전 롯데 정보기술(IT) 계열사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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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가 후려치기, 인력 빼오기, 삥 뜯기…해도 너무한 ‘형님’
“납품 단가 후려치기에다, 이제 기술을 빼앗기까지 하다니….”요즘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대기업을 향해 쏟아내는 불만이다. 얼마 전 롯데 정보기술(IT) 계열사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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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서비스는 덤인가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두 개 사시면 하나는 서비스로 드릴게요.” “안주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서비스는 공짜 물건이라는 뜻이다. 서비스의 우리말은 ‘용역(用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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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통영 다찌집, 마산 통술집… 술꾼은 가슴이 먹먹해진다
지금도 ‘마지막 주막’을 찾아다니는 호사가가 있다. 누룩향 진한 술청에서 전통의 안주에 대포 한 잔 걸치고 싶은 거다. 비라도 내려 술청에 덧댄 양철지붕을 때리면 그 운치가 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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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와인, 레스토랑서 품격있게 즐겨볼까
어느 집이나 와인 서너 병쯤은 있을 법한 가을이다. 명절 선물로 받고, 연말과 생일을 기념해 구입한 것들이다. 와인 셀러가 없어 제대로 보관하기도 쉽지 않다. 집에 묵혀 놓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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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20대 여대생의 이중생활…헉
도우미가 대기 중이라고 홍보하는 노래방, 생명보험회사에서는 보험 가입을 거부할 정도로 ‘위험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와 학교 인근까지 노래방은 즐비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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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취약한 노래방 도우미 … 생명보험 들어도 보상 못 받아
도우미가 대기 중이라고 홍보하는 노래방, 생명보험회사에서는 보험 가입을 거부할 정도로 ‘위험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와 학교 인근까지 노래방은 즐비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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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매실 피클 씹는 맛
“반찬이나 술 안주뿐만 아니라 소고기·삼겹살 구이나 닭 튀김 등을 먹을 때 한 점씩 집어 먹어도 참 좋다고들 해요.” 전남 순천시 향매실마을 방옥심(61)씨는 “ 젊은 도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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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시인' 안도현 "안면도 없는 김제동씨가…"
‘일요일은 우리도 쉬는 색깔이었으면’. 언젠가 제 트위터(@ahndh61)에 올린 글입니다. 팔로어 중 누군가가 쓴 ‘색깔들도 쉬어야 하나 봐. 어쩌면 그것도 좋은 일이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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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서 좋아요” 새로 뜬 수도권 이방인의 명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주택가 골목에 들어선 각 상점 간판에는 한글보다 중국어나 한자로 표기된 것이 더 많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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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5만원에 호텔급' 총각 기숙사에 드나드는 女?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박재형(가명·34) 씨는 오늘도 예정된 퇴근 시간을 훌쩍 넘겼다. 해일처럼 밀려드는 서류업무를 매듭짓다 보니 어느새 9시가 가까워 온다. 지친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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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급 월세 5만원…1등 신랑감들 "결혼 안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박재형(가명·34) 씨는 오늘도 예정된 퇴근 시간을 훌쩍 넘겼다. 해일처럼 밀려드는 서류업무를 매듭짓다 보니 어느새 9시가 가까워 온다. 지친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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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파주 등원농원 노지딸기
제철에 햇볕과 바람을 맞으며 제대로 자란 노지 딸기는 유난히 씨가 노랗고 옹골지다. 이쯤 돼야 딸기는 향과 맛을 제대로 지니게 된다. 생각지도 않은 통화였다. 꽤 오래전부터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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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IT의 ‘4가지’ 고민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KT의 한 임원은 연신 스마트폰을 보다 가슴을 쓸어내렸다. 주가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3만원 안팎을 오르내리다 간신히 3만원을 턱걸이하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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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주인 안먹는 대창구이 곱 아닌…경악
소주 안주의 대명사, 곱창의 인기와 쌍벽을 이루며 외식업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양·대창구이. 대창은 고소한 맛과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내장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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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래마을서 찾은 ‘프랑스의 맛’
프랑스인들이 인정하는 정통 프랑스 음식은 어떤 맛일까.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의 40%가 넘는 800여 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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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시리즈’가 끌어내린 물가
‘무상 시리즈’ 정책이 물가 잡기에 힘을 발휘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를 기록했다. 2010년 8월(2.7%) 이후 19개월 만의 2%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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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북돋워 助氣, 굽히지 않아 屈非
뉴스를 들으니 국민 대다수가 명절 선물로 받고 싶은 것 중 첫 번째는 굴비라 한다. 이런 배경에는 1950년대 초까지만 해도 흔한 것이 굴비였기 때문에 평상시 먹던 굴비에 대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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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북돋워 助氣, 굽히지 않아 屈非
뉴스를 들으니 국민 대다수가 명절 선물로 받고 싶은 것 중 첫 번째는 굴비라 한다. 이런 배경에는 1950년대 초까지만 해도 흔한 것이 굴비였기 때문에 평상시 먹던 굴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