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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에 맡겨진 고객자산 안전한가…은행같은 법적보호 없어
투신사에 맡겨진 고객자산이 안전한지는 세가지 측면에서 따져볼 수 있다. 첫째는 정부의 지급 보증 여부다. 투신사가 관리하는 고객재산은 정부보증 대상이 아니다. 증권투자신탁업법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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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을 넓히면 돈이 보인다]1.첫걸음이 중요…재테크 큰 틀부터 잘짜야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에도 재산을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길은 있다. 길을 잘 찾으려면 재테크에 대한 시야와 안목을 넓혀야 한다. 종전처럼 이자 몇푼 더 받는 상품을 좇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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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대외자산 651억불 있다…순외채 555억불
지난해말 현재 한국의 대외자산은 금융기관의 외화자산 4백32억달러, 한은의 대외자산 2백9억달러를 포함해 모두 6백51억달러에 달했다. 3일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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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화개발금융' 피해 확산…'私금고' 신협으로 위장
수백억원대의 예금을 끌어들인뒤 잠적한 주유산 (朱維珊.75) 씨가 운영해온 인천시부평구 부화개발금융은 화교 등을 상대로 14년간이나 금융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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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조언]개인부도시대 절약·저축이 최선
◇ 주택은행 양명수 지점장 = 금리가 높아지면 대출을 많이 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져 새로운 부채를 져 이를 갚게 된다. 이 상황이 반복되면 개인도 기업부도와 마찬가지 길을 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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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신용 추락…경제혼란의 조짐 나타나
일본도 대외신인도가 추락하면서 경제혼란의 조짐들이 하나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자민당과 일본 정부는 경기를 살리기 위해 재정개혁 노선을 포기하면서까지 긴급조치들을 잇따라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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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중앙은행 간부 수사…공금유용 혐의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제통화기금 (IMF) 과의 협약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금융관련법안을 도입한데 이어 중앙은행 간부진의 부패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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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지원이후]고려증권 부도파장…고객예탁금·주식은 안전(6)
고려증권이 최종 부도처리됨에 따라 고객들도 다음주초까지는 예탁금을 찾지 못하게 되는등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증권사는 고객의 주식거래를 대행해 주는 업무외에 채권거래.수익증권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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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나머지 종금사는 안전한가(8)
9개 종금사가 영업정지당하자 종금사 전체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2일 하루 종금사가 밀집해 있는 서울 명동거리에는 예금의 '대이동' 이 일어났다. D.J종금등 영업정지는 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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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前한일상공 정철신씨 진로백화점등 반환소송
지난 85년 부도내고 사라졌던 한일상공의 정철신 (鄭鐵臣) 씨. 잊혀졌던 그가 은행담보로 날렸던 부동산을 되찾겠다고 최근 다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의 빌딩은 진로그룹이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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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빅뱅에 한국도 태풍권
2003년 서울 A그룹 자금관리실. 자동차공장 증설에 필요한 10억달러 조달을 위해 고위 경영진이 모여 앉았다. "수수료도 싸고 연3%로 금리도 낮은 도쿄 (東京) 시장이 현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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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레트 高성장의 비결
1903년 안전면도기로 시작한 질레트는 흔히 면도기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볼펜.만년필등 문구류,칫솔,건전지등 소비용품을 골고루 생산하는 기업이다.지난해엔 97억달러(8조6천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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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한글라스그룹
우리 일상생활에 유리만큼 친숙한 물건도 흔치 않다.한글라스(HANGLAS)그룹은 이 유리를 만드는 기업이다.8개 계열사가모두 유리제조.판매 일색이다.지난 57년 창업한 한글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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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삼환그룹
『崔회장은 청와대에서 밥만 먹고 밥값은 안주는 거요-.』 최종환(崔鍾煥.72)삼환그룹 명예회장이 5공 시절 전두환(全斗煥)대통령으로부터 점심 초대를 받아 불려가서 느닷없이 받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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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와 감독은 다르다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의 자회사인 모건그렌펠투자관리회사에 불미스런 사건이 터졌다.「유럽성장형펀드」등 이 회사가 관리하고있는 세개의 펀드(총자산 21억달러)가 투자한 주식중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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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유 1천만원 있다면-금융투자 가이드
금융환경이 격변하는 때일수록 자산 운용의 기본원칙을 고수하는게 중요하다.지나치게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낭패를 불러올 소지가 있다. 전통적인 자산운용 원칙은 부동산.예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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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컨설팅 회사 국내 첫 등장
『최소한 3년 안에는 부도 나지 않을 확실한 우량 중소기업을찾아드립니다.』 금융기관.기업.신용평가기관 모두에 「신용대출 관행」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간 업체인 「향영 21세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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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비자금 수사 검찰 발표문 (요지)
*수사경위 ▶검찰이 12.12사건,5.18사건의 수사와 병행하여 전두환전대통령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하게 된것은 -그가 88.11. 23. 국민여론의 지탄속에 백담사로 출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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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씨의 뇌물罪 추가기소
이미 반란수괴 등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뇌물수수혐의로 추가기소됐다.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全씨가 5공기간에 기업인들로부터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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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교수가 본 '大전환 시대'
금세기가 저물면서 이 지구상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변과혼돈이 속출하고 있다. 동구권의 붕괴,독일 통일,세계화의 물결,일본 자민당정권의 붕괴,엔고와 장기불황 등을 열거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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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높은 中企에 신용대출-돈 떼여도 은행직원 면책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중소기업용 신용평가기준」을 만들어이 기준으로 일정 점수 이상인 중소기소기업에는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해주고,이 대출은 부실화되더라도 은행 담당자에게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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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共同은행 경영 급속 악화
[日本經濟新聞=本社特約] 지난해 파산한 도쿄(東京)의 2개신용조합 사업을 인수한 도쿄공동은행(共同銀行)의 경영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일본 금융부실처리의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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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과세 회피자금 증시로 자금이동 아직은 "미미"
금융소득종합과세 회피자금은 과연 주식시장으로 몰리게 될까.금융계에서는 지난 9월말 자금이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양도성예금증서(CD)나 기업어음(CP)에 예금해 두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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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프라이빗 뱅킹 시장
약 12조달러로 추산되는 국제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시장이 채널군도와 케이맨군도 등을 중심으로 한 역외금융센터의 확충과 아시아 신흥부유층의 등장에 힘입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