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인세보다 더 거북한 행정부담"…행정조사가 뭐길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자는 수 천 페이지에 달하는 ‘위해관리계획서’를 출력해 인쇄물로 제작한 뒤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했다. 또 화물운송사업자는 운송실적(운송의
-
우리 아이 어린이집·학원 건물 석면 사용 확인하려면…
지난 8월 석면 철거공사가 진행된 과천 관문초등학교. 곳곳에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천장마감재 조각들이 방치돼 논란이 일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제공=연합뉴스] 우리 아이가 다니
-
[단독] 민주당 “지진 관련 예산 418억 증액 검토”…21일 고위 당ㆍ정ㆍ청 회의 열어 종합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오른쪽 두번째)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내년도 지진 관련 예산 확충 등 포항 지진 피해 대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
학원 홈페이지에 자녀 이름이?…학생 개인정보 무단활용 학원 실태조사
교육부가 학생의 동의를 받지 않고 대학 합격여부 등을 홍보에 활용하는 학원을 집중점검한다. 대치동의 한 학원에서 학생들의 대학 진학 실적은 게시하고 있는 모습. 전민희 기자 서울
-
[기획] 서울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나? 답은 "OK"…하지만
서울의 수돗물 마셔도 될까. 전문가들은 서울의 수돗물 수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시민은 많지 않다.[중앙포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이
-
5명 사상자 낸 5월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는 ‘인재(人災)’
지난 5월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현장. [중앙포토] 경기 의정부에서 또 타워크레인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앞서 지난 5월 5명의 사상자
-
[국민의 기업] 광천석면광산 광해방지사업 완료 … 자연친화적 복구로 '청정 국토'만들기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충남 광천석면광산 일대에서 산림 복구와 토양복원 사업을 실시해 157만㎡에 대한 광해방지사업을 완료했다. [사진 한국광해관리공단] 광산 개발에
-
손가락 끼어도 움직이는 '육교 승강기'…안전 관리 '허술'
육교에 설치된 승강기 (기사와 사진은 상관 없음) [중앙포토]육교에 설치된 승강기의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5개
-
서울 수영장 물교체 한 달에 한 번꼴…수질 괜찮나
서울시 수영장들은 평균 29~30일마다 전체 물을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장 수질 관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
공무원이 할 일인데…민원인에 제 업무 맡긴 '갑질' 공무원들 징계
경기도 군포시에서 어린이집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A씨는 올해 4월 한 어린이집의 폐원 신고를 받았다. 문제는 이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 TV(CCTV)였다. 국비와 도·시·군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한 TV 드라마에 발칵 뒤집힌 베이징 북 대사관
중국 베이징(北京)의 북한 대사관이 요즘 뒤숭숭하다. 평양에서 특별검열단이 투입돼 고강도 조사가 한창이다. 컴퓨터와 CD는 물론 저장장치인 외장하드와 USB까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
패티 덜 익고 철수세미 나오고, 3년간 적발된 불량 햄버거 보니
국내에서 시판 중인 햄버거들에서 각종 이물질이 검출돼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지난 3년 6개월간 626건에 달했다. [중앙포토] 햄버거 패티가 덜 익고, 패티 속에서 철수세미가
-
1957년 부산에서 출항한 지남호 한 척이 잡은 참치가? 어느새 원양어업 ‘환갑’
지남호가 잡아 경무대로 공수한 청새치. 청새치 왼쪽 첫번째가 이승만 대통령이다. [사진 국가기록원] 1957년 6월 29일 부산항. 230t급 선박 하나가 제 1부두를 나와 바
-
이상 없다 → 부실투성이 → 담합 방조 … 달라진 감사 결과
이명박 정부의 4대 강 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에서 두 차례, 박근혜 정부에서 한 차례였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감사까지 벌써
-
4대강 사업감사 역대 정부에선 어떤 결과 나왔나
이명박정부의 4대강 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에서 두 차례, 박근혜 정부에서 한 차례였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감사까지
-
4번째 4대강 감사, 정책과정 불법·비리 정조준하나
경남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 본포수변생태공원 앞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4대강 살리기 사업' 정책감사를 지시하고 민관합동으로 내년 말까지 16
-
[기획] 환경오염에 희생되는 국내 어린이…연간 10만 명당 13.1명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22일서울 남산 타워에서 본 서울이 뿌옇다.[중앙포토]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탓에 초등학교들에선 야외 운동회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
-
방사성폐기물 창고에 넣어두다니…원자력硏의 황당한 안전 불감증
원자력연구원 주요 위반 사항위반 사항대표 사례방폐물 무단 폐기·방치콘크리트 폐기물 2t 야산 방치토양 폐기물 야산 매립방사선관리구역에서 사용한 기계 무단 매각방사성물질 무단 사용허
-
[단독] 미세먼지 대란에 마스크도 못쓰는 톨게이트 수납원
수도권 일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였던 지난 4일 오전 경부고속도로의 한 톨게이트. 앞이 뿌옇게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했지만 통행료 수납원들 가운데 마스크를 쓴 경우는
-
정부·지자체 지진 관련 인력 내년까지 102명 증원
지진에 대비해 국민안전처 등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관련 업무 인력이 총 102명 늘어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지난 9월 말부터 지진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실태 분석
-
'엉터리 순찰' 경찰관들, CCTV 감찰 논란
파출소 근무 중 순찰은 나가지 않고 잠을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등 불성실하게 근무를 해온 경찰관들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당 경찰서 측이 감찰 과정에 파출소 내
-
한달새 700여명, 학교 식중독 비상…급식비리 677건 적발
이영(오른쪽 두번째) 교육부 차관이 지난 2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여고를 방문, 신학기 개학 대비 급식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전국 초ㆍ중ㆍ고교에서 한달새 700여 명
-
[건강한 목요일] 모유 착유실 있나요…당신 일터는 ‘엄친사’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 근무하는 김종갑씨는 유축기로 착유해 19개월 아들에게 모유수유를 한다. [사진 조문규 기자]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근무하는 김종갑(36)씨는 19개월 아들의
-
부산 가스냄새 민원신고 지점 살펴보니…해운대~광안대교~명지대교 차량 이동 추정
지난 21일 부산시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부취제를 실은 차량이 냄새 발생 원인일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