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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타운의 루돌프 사슴
루돌프 사슴의 아빠이름은 무엇일까?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사슴은 모두 몇마리일까?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전의 악몽에서 보았던 크리스마스타운에서의 요정들은 어떻게 그런 대량생산체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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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마 마리의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서울 명동성당은 '한일 우호친선 자선음악회-고다마 마리 초청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이 성당 본당에서 갖는다. 고다마 마리는 일본 도쿄 태생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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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경씨 3년만의 신작 '내안의 깊은 계단' 출간
소설가 강석경(48)씨가 신작 장편 '내 안의 깊은 계단' (창작과비평사.7천5백원)을 내놨다. 인도여행의 영감 가득한 장편 '세상의 별은 다, 라사에 뜬다' 이후 3년만인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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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대인의 정체성
런던대 오리엔트 - 아프리카학 대학 (SOAS) 의 유대학자 튜더 파피트 교수는 몇해 전 남아프리카에 강연하러 갔다 뜻밖의 일을 겪었다. 그곳 토착민인 반투인 청중 몇사람이 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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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서울대 학기중 출장규제 수업결손 방지…
서울대 젊은 교수 2명이 잇따라 교수직을 포기했다는 '서울대 교수도 싫다' (4일자 15면) 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 따르면 대학의 과잉규제 때문에 교수직을 마다한 것으로 보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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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특수실종…휴가 늘었어도 돈드는 여행 포기
H건설 鄭모 과장은 승합차를 빌려 형님 식구.시골 부모님과 동해안을 다녀오려던 올 여름 휴가계획을 취소했다. 상여금 지급여부가 불투명해 짐에 따라 렌트카.콘도미니엄.기름값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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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산다]화가 이왈종씨
화가 이왈종 (李曰鍾.52) .프랑스의 미술전문지 '보자르' (Beaux Arts)가 지난달 대표적인 한국화가로 다룬 인물이다. 지금 그의 거처는 서귀포다. 제주에서 50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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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리포터 김혜란
.신세대 복부인(?)'. 경제전문 케이블 MBN(채널20)의 간판 프로그램.부동산 전망대'(월~금 밤10시20분)의 고정 리포터 김혜란(26).방송가의 유일한 부동산 전문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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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과서에 수필실린 와타나베 길용
88년 서울 올림픽에 즈음해 일본에선 한글배우기 바람이 불기시작했다.그리고 그 바람은 올림픽이 서울을 떠난지 10년이 돼가는 지금도 잦을 줄을 모른다.이런 현상을 지켜보며 새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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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외교관가족 잇단 망명 在中한국인 危害 가능성
주중(駐中)한국대사관은 17일 잠비아주재 북한 외교관가족 망명등으로 인해 『북한측이 제3국에서 우리 국민을 해치거나 납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한국인,특히 한국인 자녀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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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승만의 上海방문 전말
이승만(李承晩)박사는 약 6년간(1919~1925)상해임시정부의 「임시대통령」직을 맡고 있었다.그러나 막상 그가 상해에서집무한 기간은 6개월(1920년12월~1921년5월)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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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아일랜드-달리는 쾌속정위 날치떼 "펄펄"
피서철을 맞아 넓고 넓은 태평양에 떠있는 섬들을 향해 한국인들의 낚시여행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적도 남쪽에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그리고 적도 북쪽에 있는 괌.사이판이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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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승만과 YMCA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승만(李承晩)박사는 1910년10월부터 1912년 3월까지 1년5개월간 서울 종로에 있는 황성기독교청년회(서울YMCA:1903년 창립)의「학감」으로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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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안의 대가 현금보상 피하라-英誌지적
영국 석유회사인 「브리티시 피트로리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낸 종업원에게 공개적으로 『고맙다』고 치하하지만 절대 현금을 주는 법은 없다. 英가스회사인 BOC도 마찬가지.창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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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잘 모시기(선진교육개혁:28)
◎교사의 질이 교육의 질 좌우한다/처우개선 과감히… 인재유치 “비상”/불선 유치원 선생도 대학원 졸업생/미,연수받으면 연봉 올려 질향상 교사의 지위가 낮은 것은 선진국 공통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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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심도여행|겨울 철새 "축제"에 매료
겨울이 되면 철원읍·동송읍 등 강원도 철원군일대는 마치 겨울철새들의 축제장소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민간인출입통제 선을 넘어 남방 한계선까지 이어지는 넓고 넓은 이곳 겨울들판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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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계속 데워주는 파자 입안에 살살
국립 중앙박물관(중앙청)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삼정공원 가는 길로 쉬엄쉬엄 오르다 보면 『이제 다 왔나』싶을때즘 삼청동 104번 버스종점(좌석 704번)이 나온다. 바로 그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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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광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중국의 국내비행기 시간은 믿을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북경을 떠날 무렵 혹시 여정에 차질이 있으면 어쩌나 하고 잔뜩 겁을 집어먹고 있었다. 서안 가는 비행기가 가장 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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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의회 인질 전원석방 승인/미선 동맹국에 추가파병등 요구
【바그다드·워싱턴·카이로 AFP·로이터=연합】 이라크 의회는 7일 이라크와 점령 쿠웨이트에 억류된 모든 외국인 인질들을 석방하라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결정을 압도적인 표차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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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갈대밭 황금빛 물결에 만추 정취 흠뻑
『황혼 무렵, 철새가 나는 갈대 숲 사이로 연인들이 거니는 모습은 한 폭의 살아있는 수채화예요.』지난 주말 낙동강하구 을숙도에서 만난 한 백발의 화가는 이젤을 펴다가 석양에 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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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고향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곳엔 자연이 있고, 어른이 계시고, 정다운 이웃들이 있다. 비록 친구들은 모두 고향을 떠났어도 옛날의 우정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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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통의 추억」만드는 가족여행
한국의 가정은 후기 산업사회로 진전되면서 이제 가족의 의미가 부부와 자녀들만의 직계가족으로 크게 축소되었다. 「출세하고 돈 잘 버는 남편, 아름답고 능력 있는 아내, 공부 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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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과 준비물 등을 알아본다
하늘의 손님, 겨울철새의 계절이 다가왔다. 겨울이면 우리곁을 찾아드는 이들은 멋진 나래짓으로 너울대며 밝은 울음소리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최근 강이나 호숫가, 들녘에 망원경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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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하로프박사부인 보네르여사의 방미수기 | 워싱턴 포스트지=본사특약
소련의 반체제 물리학자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안드레이 사하로프」박사(65)의 부인 「엘레나·보네르」여사(63)가 6개월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2일 소련으로 돌아갔다. 심장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