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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의 마지막 영결·추도식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 "엥~"하는 사이렌 소리가 안산시 전역에 울려 퍼졌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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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세월호 참사, 대한민국 치부 드러내…진실규명에 혼신의 노력”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 화랑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제단을 바라보며 조사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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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실 규명할 것" 文 안산 추도식에 불참하는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진상조사 의지를 내보였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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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선관위, ‘靑 김기식 질의서’ 논의…거취 여부 판가름
2018년 4월 16일 중앙일보 입니다. ━ 선관위가 김기식 원장 의혹을 논의합니다. 김기식 금감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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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대사 많아선지…공연 끝나면 몸도 마음도 힘들죠”
지난 13일 오후 7시 전남 목포시 해안동에 있는 극단 새결의 공연장. 어두운 무대에 불이 들어오자 3명의 여성이 수다를 떨며 등장했다. 앞으로 열릴 반상회, 새로운 이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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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 오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잊지 말아주세요"
지난 13일 오후 7시 전남 목포시에 있는 극단 새결의 공연장. 어두운 무대에 불이 들어오자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여성 3명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앞으로 열릴 반상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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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대전·충남에서도 세월호 참사 추모행사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대전과 충남지역 곳곳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세월호 참사 대전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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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리운 너를 기억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부치지 못한 육필편지
"네가 사무치게 그리울 때면 늘 그곳을 간단다. 비록 차가운 납골함일지라도 그렇게라도 엄마는 너를 느끼고 싶구나. 엄마의 곁을 이렇게 빨리 떠날 줄 알았다면 두 번 다시 너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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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에 납골당 안돼” “면적 0.1%뿐”…세월호추모공원에 민심 쪼개진 안산
안산 지역 보수단체 '화랑시민행동'이 11일 청와대 인근인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공원이 조성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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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찬반 갈등에 표류하는 안산 세월호 추모공원
경기도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지부진하다. 우여곡절 끝에 공원 부지는 정해졌지만 찬반 논란 속에 주민 갈등까지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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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합동 영결식 뒤 세월호 합동분향소 철거…안산시의 결단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가 위치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2022년까지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공원이 들어선다. 정부 합동분향소도 오는 4월 16일로 예정된 합동 영결식 이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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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순직교사 9명 한자리에 영면… 대전현충원 묘역 안장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순직한 안산 단원고 교사 9명이 한 자리에 안장됐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16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현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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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체육관 맞은편에 세워지는 ‘노란 고래의 꿈’ 조형물
단원고 희생자 추모 조형물 디자인. [사진 단원고]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교정에 설치될 이 학교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및 교사 추모 조형물 설계작품으로 ‘노란 고래의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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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위로해 준 ‘잭슨 목련’, 백악관에서 사라진다
“목련은 아름다움을 뜻하고 봄마다 새로 피어나는 부활을 의미합니다.” 2014년 4월25일, 한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져온 목련 나무 묘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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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그만 줘도 된다’ 해도 ‘다 공짜’…세월호 장례, 식비만 16억”
참사로 어수선한 상황을 이용해 희생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장례비 예산이 운구 차량에 이어 식비 등 장례식장 이용 때도 정부 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갔다는 일각의 지적이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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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세월호 늑장대응 비판했던 문 정부, 낚싯배 대응 빨랐나?
선창 1호 구조 모습. [사진 해경] 2014월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3년 7개월 만에 또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해양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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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장의 리무진’ 비용, 절반은 증발했나”
지난 2014년 5월 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장례진행 요원들이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옮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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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장관, 세월호 유골 보도 이틀 전 알고 있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세종청사 해수부 브리핑룸에서 논란이 된 세월호 현장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과하고, 실무자 옆에 서서 경위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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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뼈 은폐에 유가족들 "정부가 알려줬다면 장례 미뤘을 것"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지난 16일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떠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세월호에서 유해가 발견된 사실을 해양수산부가 제때 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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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객실 물건더미서 사람 뼈 추정 1점 발견
18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추모식이 열려 운구차량이 선체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유해 대신 유품을 관에 담아 이날 장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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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1312일만에 차려진 단원고 미수습자 빈소
"미수습자 5명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1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앞. 안산지역 시민단체 등이 걸어놓은 10여 개의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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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월호 미수습자 5명 빈소 조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고(故) 양승진 교사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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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대신 유품으로…세월호 미수습자 눈물의 추모식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이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18일 합동 추모식을 끝으로 하늘로 떠나는 여정을 시작했다. 참사 1312일 만이다. 18일 오전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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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312일 만의 장례식 … 미수습자 5명 가족 “가슴에 묻고 갑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16일 세월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일 목포신항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 날까지 5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회견을 마친 가족이 현장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