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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도 교사를 하겠다는 아빠가 잊힐까 두려워요"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의 둘째 딸(23)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김민욱 기자 "내 몸뚱이는 불살라 배 침몰지역에 뿌려주오. 아마도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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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바로 선 세월호 … 좌현에도 외부 충돌 흔적 없었다
“낮 12시 10분 세월호가 직립됐음을 선언합니다.” 10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수행한 현대삼호중공업의 유영호 전무가 직립 완료를 발표하자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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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세월호 4년만에 직립…좌현도 '외력설' 흔적 없어
세월호 직립 당일인 10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해상크레인에 의해 목표 각도인 94.5도로 들어 올려졌다. 프리랜서 장정필 “낮 12시10분부로 세월호가 직립 됐음을 선언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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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도식 제외 故강민규 교감 순직인정해야"…국민청원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 생전모습 . [사진 유가족] ━ 세월호 희생자는 304명 아닌 '305명' 경기도 안산 단원고 고(故) 강민규 (2014년 사망 당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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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월호 4주기 추도식에도 초대받지 못한 '슬픈 영혼'
4.16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시민들이 헌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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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의 마지막 영결·추도식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 "엥~"하는 사이렌 소리가 안산시 전역에 울려 퍼졌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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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선관위, ‘靑 김기식 질의서’ 논의…거취 여부 판가름
2018년 4월 16일 중앙일보 입니다. ━ 선관위가 김기식 원장 의혹을 논의합니다. 김기식 금감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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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대전·충남에서도 세월호 참사 추모행사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대전과 충남지역 곳곳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세월호 참사 대전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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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찬반 갈등에 표류하는 안산 세월호 추모공원
경기도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지부진하다. 우여곡절 끝에 공원 부지는 정해졌지만 찬반 논란 속에 주민 갈등까지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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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 9명 현충원서 영면
'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 9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시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순직한 경기 안산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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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순직교사 9명 한자리에 영면… 대전현충원 묘역 안장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순직한 안산 단원고 교사 9명이 한 자리에 안장됐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16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현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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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MB집사’ 김백준·김진모 구속될까
2018년 1월 16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특활비 상납의혹을 받는 MB측근 2명의 구속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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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체육관 맞은편에 세워지는 ‘노란 고래의 꿈’ 조형물
단원고 희생자 추모 조형물 디자인. [사진 단원고]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교정에 설치될 이 학교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및 교사 추모 조형물 설계작품으로 ‘노란 고래의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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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그만 줘도 된다’ 해도 ‘다 공짜’…세월호 장례, 식비만 16억”
참사로 어수선한 상황을 이용해 희생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장례비 예산이 운구 차량에 이어 식비 등 장례식장 이용 때도 정부 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갔다는 일각의 지적이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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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장의 리무진’ 비용, 절반은 증발했나”
지난 2014년 5월 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장례진행 요원들이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옮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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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너희들은 빠져라” 세월호 유족, 文정권 지적한 한국당에 분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좌).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양승진 교사, 박영인-남현철 군의 합동분향소 모습(우) [news1·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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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장관, 세월호 유골 보도 이틀 전 알고 있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세종청사 해수부 브리핑룸에서 논란이 된 세월호 현장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과하고, 실무자 옆에 서서 경위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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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골 은폐’ 일파만파...이낙연 “용납할 수 없는 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고(故) 양승진 교사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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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객실 물건더미서 사람 뼈 추정 1점 발견
18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추모식이 열려 운구차량이 선체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유해 대신 유품을 관에 담아 이날 장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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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도·단원고 흙과 함께…세월호 단원고 미수습 3인 영면
"미안하다. 미안해." 20일 오전 6시 세월호 참사 단원고 미수습자 3인의 발인식이 열린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 꽃으로 장식된 관과 영정 속의 해사한 아들·남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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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1312일만에 차려진 단원고 미수습자 빈소
"미수습자 5명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1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앞. 안산지역 시민단체 등이 걸어놓은 10여 개의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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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월호 미수습자 빈소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월호 미수습자 5명 가운데 단원고 박영인·남현철군과 양승진 교사의 위패가 모셔진 경기도 안산 제일장례식장을 18일 찾아 헌화했다. 이날 목포신항에선 미수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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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월호 미수습자 5명 빈소 조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고(故) 양승진 교사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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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대신 유품으로…세월호 미수습자 눈물의 추모식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이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18일 합동 추모식을 끝으로 하늘로 떠나는 여정을 시작했다. 참사 1312일 만이다. 18일 오전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