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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정치적 사면초가 기시다 총리, 퇴진할까 부활할까
이종국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 소장 최근 일본 정치 상황을 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기시다 정권의 정치적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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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TV 위성 해외 송출, 중 위성에서 러 위성으로 전환
북한 평양 시민들이 평양역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탄도미사일시험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위성을 사용해 TV 방송을 해외로 송출해온 북한이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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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 EU대표부 대사 초청 국제회의 개최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 미하엘 라이터러 전 주한 EU대표부 대사 초청 국제회의 개최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 (소장 김시홍)은 7월 2일(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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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핵무장과 한·미 동맹, 둘 다 갖는 건 불가능
북한은 4월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로 600mm 초대형 방사포병 부대들을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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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나리오 대비한다”지만…정부, 복잡해진 '트럼프 리스크' 관리법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압도하면서 오는 11월 대선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정부의 대미외교 셈법도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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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前대사 "김대중·오부치 선언, DJP 연합정권이라서 가능"
“국민감정의 차이를 정치적으로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시대가 존재했다. 오부치 게이조(小渕恵三) 총리와 김대중 대통령이 양국의 정치지도자였던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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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오부치 선언, 진보·보수 연합정권이었기에 가능”
━ 오구라 전 주한 일본대사가 말하는 한·일 관계 오구라 가즈오 전 주한 일본대사가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 일본재단 패럴림픽 연구회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오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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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고조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제안보 공조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미 CSIS 키신저 석좌 우크라이나전쟁 발발 이후 경제안보에 대한 각국 정부의 관심이 커졌다. 블룸버그·KPMG·매켄지 같은 컨설팅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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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국방의 미래] 군사학과 졸업생 전원 각 군 장교로…군사전문가 양성하는 요람으로 우뚝
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 군사학과가 군사전문가, 장교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국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 군사학과가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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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의 글로벌 머니] 중국, 팬데믹 이전보다 재고 11% 증가 … 산업 호황 이면의 그림자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데자뷔(Deja Vu)다. 미국이 1980년대 후반 일본과 무역 전쟁을 벌이며 외쳤던 “과잉 설비”와 “과잉 생산”이란 말이 한 세대(30여년)의 시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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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50도 ‘폭염 순례’로 1300명 숨졌다 … 지난해의 6배
지난 16일 이슬람 성지순례(하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인근 미나를 찾은 순례자가 폭염에 쓰러져 있다. 낮 최고기온 50도를 넘나드는 ‘살인 더위’ 속에서 치러진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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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명 사망 '성지순례 쇼크'…히트플레이션 악몽까지 덮쳤다
극심한 폭염 속에서 치러진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에서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1300명을 넘었다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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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 사용조건 바꿀 수 있다"…서방의 우크라 지원에 맞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조건을 정한 핵교리의 수정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불만을 품고 핵위협의 수위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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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내년 6월부터 협정 파기 가능...시한폭탄 7광구, 中이 노린다 [7광구]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 해양플랫폼에서 연신 불길이 치솟는다. ‘7광구’로 불리는 제주도 남쪽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구역(JDZ)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다. 한·일 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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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인 "기존 협정 유지에 최선, 막후 채널 통해 교섭해야" [7광구]
7광구를 둘러싼 한·일과 주변국의 셈법은 복잡하고 첨예하다. 하지만 남은 시간은 1년뿐. 전문가들은 “미·중 전략 경쟁이란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한·일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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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위험한 동맹' 나비효과…한반도·유럽 '안보 싱크로율' 높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개최된 북러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서명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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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사시, 러 핵우산 제공 가능… "푸틴·김정은 레드라인 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개최된 북러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서명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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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협력'으로 쓰고 '위성기술 이전'이라 읽는다…조약문 뜯어보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정상회담 직후 양국 간 조약에 서명한 뒤 악수하는 모습. 노동신문,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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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협력, 전세계 분쟁 가능성↑, 한·미·일 공동 방위성명이 해법"
1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악수하는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사람은 양국 관계를 사실상 동맹 관계로 격상한 ‘포괄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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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의 푸틴 방북, 외신도 주목…"편의상 결혼" "외로운 브로맨스"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자, 주요 외신들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두 정상의 만남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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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지오 발표 검증 필요” 지적에…정부, 교차검증도 고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동해 유전·가스전 후보지 개발과 관련한 최대 쟁점은 정부가 제시한 ‘탐사시추 성공률 20%’다. 구멍을 5개 뚫어 바닷물 아래 땅속을 들여다보면 구멍 1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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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왕고래 탐사시추 성공률 20%, 업계표준 공식 계산”
노르웨이의 석유·가스 시추업체 시드릴의 시추선 웨스트카펠라. 삼성중공업이 만들었다. 이 시추선은 오는 12월 동해 유전·가스전 후보지에 대한 탐사시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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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푸틴·김정은 만날 때, 서울선 한·중 손잡는다…한반도 요동
내주 한반도에선 북·러 정상회담과 한·중 고위급 회담이 동시에 이뤄진다. 남·북·중·러 간 치열한 외교전이 예고된 셈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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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주 핵무기 개발? 전쟁터 된 우주 지키려면, 韓 먼저 할 일 [이철재의 밀담]
미국과 러시아가 여러 문제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하면서 국제 사회가 신냉전(New Cold War)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세상이다. 그런데 두 나라가 올해 초 우주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