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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254) 박명림 연세대 교수 특별기고
1954년 7월 미국을 방문한 이승만 대통령(왼쪽에서 둘째)이 백악관에 도착해 아이젠하워 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당시 미 부통령인 리처드 닉슨이다. 대통령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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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출신 천영우 … “내가 대북 유화파라고?”
천영우(58·사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미국 PBS 방송 인터뷰가 화제다. 외교안보수석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채 인터뷰를 하는 일 자체가 흔치 않다. 하지만 그보다 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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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국 주도 통일이 자국에 도움 된다고 결론 못 내려”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한반도의 운명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왜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두둔하는 것일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속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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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스텔스 ‘젠-20’의 경고
박병광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중국이 새해 벽두부터 보란 듯이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젠-20)의 시험비행 사실을 공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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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국 주도 통일이 자국에 도움 된다고 결론 못 내려”
관련기사 글레이저가 본 중국 권력 내부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한반도의 운명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왜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두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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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로크·도닐런 … 미 관리들 ‘중국 때리기’
13일 낮(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캐피털 힐튼 호텔. 게리 로크(Gary Locke) 미 상무장관이 미·중 비즈니스협의회 회원들을 상대로 연설에 나섰다. 로크 장관은 “중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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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후임에 햄리 유력” … 오바마 의중은 ‘보수’?
중국을 방문 중인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12일 베이징 외곽에 있는 만리장성을 찾았다. 3박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친 게이츠 장관은 일본(13~14일)과 한국(14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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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파 보즈워스 - 원칙파 베이더 사이 … 미국 대북정책 강온 조율하는 캠벨
필립 크롤리(Philip Crowley)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7일(현지시간) “북한 문제를 다룬다면 ‘전략적 인내’를 가져야만 하며,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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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김정일의 스텔스 공포공군력 중요성 일깨워
‘김정일, F-22 스텔스 공포…9일간 벙커에 꼭꼭 숨었다’(1월 2∼3일자 7면) 기사는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아주 참신하고 시의적절한 내용이었다고 본다. 현대전에서 공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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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도노번, 차기 주한 미 대사에 물망
도노번 부차관보 미국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해 온 핵심 관리들의 면면이 올해 초 크게 바뀔 전망이다. 미 외교전문매체인 포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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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 국제 공감대 넓혀나갈 것”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내년도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변 4강과의 협의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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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내년엔 서해 5도 직접 침공 가능성”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소(소장 남성욱)는 26일 “북한이 내년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개 도서를 직접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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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수석급 ‘국가위기관리실장’ 둔다
청와대가 21일 국가안보 위기관리 조직의 확대 개편안을 발표했다. 수석급(차관급)의 국가위기관리실장직을 신설해 외교안보수석이 맡고 있는 위기 대응조치를 책임지도록 한 게 핵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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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이동관·박형준 … ‘MB 맨’ 귀환하나
류우익 주중대사, 이동관 전 홍보수석, 박형준 전 정무수석(왼쪽부터) 1월 중 임명될 장관(급) 후보군에 청와대 1, 2기 참모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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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크루즈 미사일에 미 핵탄두 달아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때 미국 카네기 재단의 로버트 케이건은 네오콘(신보수주의)의 이론가였다. 103쪽의 얇은 책 낙원과 힘에 대하여에서 ‘강자와 약자의 정의가 다르다’고 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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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계속 감싸면 중국도 위험” … 오바마, 후진타오에게 직격탄
버락 오바마(위 사진) 미국 대통령이 후진타오(胡錦濤·아래)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이 계속 북한을 감싸고만 돌면 중국도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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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칼럼] 한국 크루즈 미사일에 미 핵탄두 달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때 미국 카네기 재단의 로버트 케이건은 네오콘(신보수주의)의 이론가였다. 103쪽의 얇은 책 낙원과 힘에 대하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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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 당국자 4명 동시 내주 방중 … 오바마, 중국에 ‘압박과 대화’ 전략
미국이 마이클 멀린 미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에 이어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 당국자를 동시에 중국에 보내 대중 전방위 ‘압박과 대화’ 공세를 이어간다. 한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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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 “거짓말하는 정부 가장 나쁘다”
영국 경찰에 체포된 줄리안 어산지는 호주 일간지 기고문에서 “위키리크스는 대중이 알아야 할 사실을 두려움 없이 폭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일자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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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농산물 분야 상당한 진전” … 자동차는 양보한 듯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의 한 호텔에서 한·미 FTA 추가 협상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컬럼비아=연합뉴스] 곡절 많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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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군부대 위문 가자” vs 홍준표 “장병 폐만 끼칠 것”
‘보온병 포탄’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나라당 안상수(사진 왼쪽) 대표가 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군부대 위문 추진 계획을 내놓았다가 논란을 빚었다. 안 대표는 회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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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00원 = 1환 … 화폐개혁 준비했었다”
주택 200만 호 건설을 추진하던 노태우 정권 시절. 당시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로 분당·평촌·산본·중동 네 곳이 꼽혔다. 그때만 해도 일산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그즈음 일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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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북한에 기대 접다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29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를 발표했다.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지 엿새 만이다. 담화의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였다. 우선 북한이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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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보라인서 병역 면제자 정리해야”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의 ‘병역면제 발언’이 파장을 낳고 있다. 홍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병역 이행 여부가 대북정보 능력의 척도를 가늠하는 것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