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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절대부족에 고령화로 엎친 데 덮친 격, 3000만 인구 우즈벡은 산업화 전략 필요
2015년 현재 중앙아시아 5개국의 인구는 6731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1%에 불과하다. 하지만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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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병세 외교 "동북아 평화 구축하려면 미중관계 중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3일 “동북아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협력을 구축하는 데 미·중 관계가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원장 윤덕민)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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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북핵 NO” 한목소리 … 아태 주도권엔 정면충돌
라이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5일 백악관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에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두 정상이 북핵이 한반도 안정을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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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핵에선 한 목소리지만 … 미중 정상 격돌 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안방 압박을 예고했다. 2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 받는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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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라이스 "미국 중국, 북한 핵보유국 인정 않을 것"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은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의 조지워싱턴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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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후쿠야마 “북한 붕괴시 중국 개입으로 통일 쉽지 않아”
[월간중앙] ■ 영토 야심과 맞물린 중국 민족주의 확산에 한·일 공동 대처해야 ■ 북한 핵무기 절대 포기하지 않아… 6자회담 무용지물 될 것 ■ 오바마의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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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일 관계에 대한 네 가지 이론
[일러스트=김회룡]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 미국의 중량급 전략 전문가들은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의 갈등에 대해 개탄했다. 전략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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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아·태 전략가 53% "10년 내 중국이 최강"
[일러스트=강일구] 지역 강대국인 한국은 아시아에서 전개될 국제 권력정치의 파고를 헤쳐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시아의 지도자들과 여론 주도층이 전략적·경제적 현안을 어떻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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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넘어선 동북아 큰 틀에서 접근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격적인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26일)의 후폭풍이 거세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줄곧 불편했던 한·일 관계는 더욱 얼어붙었다. 단기간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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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제거 먼저" vs "설득이 먼저"
“누군가 흉기를 들고 있으면 흉기를 먼저 제거해야 하나, 대화를 먼저 해야 하나.”(김대식 한·중금융경제원장) “이 사람이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해 흉기를 들었다면 어떡하나.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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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정원, '민주적 통제' 개혁해야
제성호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1세기는 ‘정보전쟁의 시대’라고 한다. 9·11테러, 농협 전산망 해킹, 경쟁국 간 핵심 산업기밀 유출 등에서 보듯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정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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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고성 잇는 255㎞ ‘평화 고속도로’ 뚫린다
휴전선과 접한 오지지역인 경기도 연천군의 전체 면적(674.47㎢)은 서울의 1.4배에 이른다. 하지만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4만4900명에 불과하다. 1984년 6만8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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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외국의 반미주의, 사연도 제각각
친미(親美)도 그렇지만 반미(反美)주의도 세계적인 현상이다. 세계화·환경주의·이민·고령화와 마찬가지로 각국 정부가 대응책을 세워야 할 이슈다. 반미주의는 우선 당사자인 미국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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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또 감옥 갈 후보 뽑을 건가
지방선거까지 불과 20여 일 남았으나 유권자들의 관심은 매우 낮다. 10명 중 7명이 자기가 뽑은 자치단체장 이름을 모를 정도다. 2006년 투표율은 50%를 밑돌았다. 민선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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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목 붙잡아 놓고 첫날 발사는 피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지하 별관에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세훈 국정원장, 현인택 통일부 장관, 한승수 국무총리, 이 대통령, 유명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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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목 붙잡아 놓고 첫날 발사는 피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지하 별관에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세훈 국정원장, 현인택 통일부 장관, 한승수 국무총리, 이 대통령, 유명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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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정치권의 심기일전을 촉구한다
국회는 국민의 자화상이다. 국민의 자유의지에 의해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가 아닌가. 그러기에 허구한 날 싸움판으로 날이 새는 국회의 파행을 남의 일처럼 규탄만 할 게 아니라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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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릴레이 인터뷰 ⑤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가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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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국가 위기 대응체계 제대로 작동되려면
요즘 많은 국민이 국가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는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늑장 보고와 사전준비 부족, 그리고 부적절한 대응 조치라는 시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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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러시아의 과도한 자신감은 독
모스크바 거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 드디어 좋은 날이 왔다는, 다음 달 러시아 대선으로 위기가 오기는커녕 오히려 상황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확신이다. 기업가들은 미국의 불황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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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본궤도 오른 한·중·일 협력시대
20~21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한·중·일 3국 간 정상회의가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이 의장이 되는 제8차 한·중·일 3국 정상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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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만에 22억 달러 무기 판매
대만 독립 문제를 둘러싸고 양안(중국과 대만)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대만에 첨단 무기를 대거 판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돼 대만 독립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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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민권·영주권 신청료 대폭 올린다
미국이 7월 30일부터 시민권 신청료를 2배, 영주권 신청료를 3배가량 인상한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시민권 및 이민서비스국(CIS)은 29일 시민권 신청비가 7월 말부터는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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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핵문제 G8 회담 의제로 다룰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7월 러시아의 제2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G8(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를 회담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다룰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