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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출범 보름만에…미·중 외교수장 첫 통화서 충돌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G2’의 허니문 기간은 이대로 끝나게 될까.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달 출범한 이후 보름 만인 5일(현지시간) 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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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집단강간" BBC 폭로…美보다 먼저 中 때리는 英, 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2017년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위구르인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듬해 8월 유엔 인권위원회는 위구르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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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북핵 대응, 미·일 역대급으로 끈끈해졌다
━ 바이든·스가 밀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를 방문해 연설한 뒤 국무부 직원들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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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文 정부서 평화 일상화"…野 "北도발 이어지는데 안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5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정 후보자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수차례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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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도 나온 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성황리 폐막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2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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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만날건가 묻자, 美안보보좌관 "앞질러 가지 않을 것"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외교안보팀은 대북 정책에 대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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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원전 미스터리의 진실, 법정에 세울 용기가 있는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격노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에 ‘법적 책임’을 거론했다. “구시대의 유물 정치” “마타도어(흑색선전)”를 묵과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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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북핵 대비 위해 합동전략사령부 창설 검토해야"
4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전략사령부 창설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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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배후설' 불지핀 왕이 대화…"미얀마 군부, 中도 안믿는다"
지난 1월 12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왼쪽)이 미얀마 쿠데타의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65) 총사령관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캡처] “미얀마는 핵폭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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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미얀마 장악했다…"인종청소 악명" 흘라잉 누구
지난 1일 쿠데타를 공식 선언한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의 장·차관을 대거 교체했다. 2일 영국 BBC에 따르면 군부는 장·차관 24명의 직을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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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 뺀 새 국방백서 “김정은, 남북관계 개선 의지”
군이 2년 만에 새로 펴낸 『2020 국방백서』에서도 북한군을 '주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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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얀마 사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즉각 석방해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자료사진.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미얀마 쿠데타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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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대북 강경일색 바이든 행정부…북, 옥쇄전략으로 버티나
━ 협상을 명분으로 한 북한의 기만전략 김민석의 밀리터리 기만전략 그래픽=신용호 북한이 전례 없이 조용하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이 대북 강경 일색으로 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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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주째 ‘나발니 석방 시위’…5000명 체포, 구치소 꽉 찼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 도중 체포된 남성이 전투경찰에 의해 호송차로 끌려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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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시대 유물 같은 정치? 北원전 진실 밝히면 간단”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뉴스1 국민의힘은 1일 야당이 제기한 ‘북한 원전 의혹’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청와대 수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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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로운 '북극 전략' 내놨지만 ... 중국 '극지 꿈' 더 커진다
조용히 진행되는 듯했던 강대국들의 '극지 패권 대결'이 최근 다시 달아올랐다. [사진 셔터스톡] 미국 해군은 얼마 전 알래스카와 그 일대의 여러 자원에 더 전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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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명수 대법원장 탄핵” 맞불…당내 일각 "되레 손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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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3일만에…中 폭격기 남중국해서 美항모 타격훈련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H-6 전략폭격기가 YJ-12 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CCTV 화면 캡처]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남중국해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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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기고] 북한 전략핵 아닌 전술핵 대비가 먼저다
박창권 전 국방연구원·안보전략연구센터장 북한은 이달 초 평양에서 7박8일 동안 개최한 노동당 8차 대회에서 첨단 전술핵무기 개발과 보유를 공식 천명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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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KGB에 영국 정보원 500명 신원 넘긴 ‘두더지’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 영국 MI6 소속으로 소련 KGB에 기밀 정보를 넘긴 이중스파이 조지 블레이크의 1950년대 사진(동그라미 안).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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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치어리더 조" 비아냥? 바이든, 트럼프보다 더 몰아칠 수도
2020년 10월 29일 미국 플로리다 코코넛 크릭에서 유세 중인 바이든(왼쪽). 이해 10월 30일 위스콘신 그린베이에서 유세 중인 트럼프. [AFP=연합뉴스]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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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치어리더 조" 비아냥? 바이든, 트럼프보다 더 몰아칠 수도
2020년 10월 29일 미국 플로리다 코코넛 크릭에서 유세 중인 바이든(왼쪽). 이해 10월 30일 위스콘신 그린베이에서 유세 중인 트럼프.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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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선에 발포 허용’ 중국 해경법, 센카쿠 공동관리 노림수
중국 해양경찰국 소속 2501함을 앞세운 해경 함대가 항해하고 있다. [중국 해경] ‘외국 선박이 중국 관할 해역에 들어와 불법 조업할 경우 해경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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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 중국 기원설 진상규명을”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코로나19 기원설 조사,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규제 등 대중 압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바이든의 백악관이 앞장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의